[NaverBlog] 디아블로 IV 서버 슬램 – 야외 우두머리 아샤바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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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4 서버 슬램에서 야외 우두머리인 아샤바를 클리어하면 정식 오픈 때 탈것 장식을 보상으로 줍니다. 야외 우두머리 아샤바는 조각난 봉우리의 도가니 지역에서 특정 시간마다 출몰합니다. 한국 시각 기준 5월 14일 오전 1시부터 3시간마다 싸울 수 있으며, 5월 15일 오전 1시에 마지막으로 생성됩니다. 첫 번째로 등장하는 아샤바를 잡기 위해 14일 오전 1시에 대기를 했습니다. 디아블로4 서버 슬램에서는 세계 단계를 1단계 모험가, 2단계 베테랑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아샤바는 2단계 베테랑으로 들어가서 15분 동안 1/3도 피해를 주지 못하고 처참히 실패해버렸네요 ㅠ 그래서 15일 오후 1시에 1단계 모험가 난이도로 다시 도전을 했습니다. 약속된 시간인 오후 1시가 되니 더러운 웅덩이에서 야외 우두머리 아샤바가 등장을 했습니다. 확실히 베테랑에서 잡을 때랑 모험가에서 잡을 때 아샤바 피가 다는 속도가 다른 게 느껴졌습니다. 시작할 때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잡을 수 있을까 싶었는데 5분 정도 지나고 보니 잡을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지난 베타 때 아샤바를 잡지 않았기 때문에 모르니 죽으면서 패턴을 파악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15분 내에 아샤바를 잡지 못하면 도망가는데 3분 정도 남았을 때 아샤바를 클리어할 수 있었습니다. 총 3번 정도 죽은 거 같은데 아샤바는 엉덩이만 따라다니면 거의 죽을 일이 없는 야외 우두머리인 것 같습니다. 아샤바를 클리어하니 도전 과제가 완료되었고 거대 보관함과 전설 바지가 나왔습니다. 지난 베타 때는 버그도 많고 하루 정도 플레이하니 다음날 플레이 때는 게임하는 게 귀찮을 만큼 재미가 없었습니다. 이번에도 여전히 자잘한 버그는 있지만 지난번보다는 훨씬 재미가 있게 느껴지네요. 드루이드와 야만용사도 키워보고 있는데 어느 정도 밸런스 패치가 된 건지 나름 할만해진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나오면 절대 구입하지 않을거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플레이에서 중립 정도로 마음이 움직였습니다. 어느 정도 수준의 완성도를 보여줄지 정식 출시까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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