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Switch]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왕국의 눈물)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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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포스팅이 늦었죠? 요런 특 S급 타이틀일수록 뒤처지면 안 되는 것이거늘… 애초에 배송이 하루 늦어 어제 수령하고, 또 어제는 받자마자 플레이에 열중하느라 포스팅할 시간이 없었네요. 제목대로 이번에 구입한 게임은 모르는 사람이 없는 작품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왕국의 눈물)> 입니다. 사실 처음에는 예구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애초에 야숨도 거의 안깨놓은 상태였고, 요새 온라인 중심의 게임이 아니면 게임 자체가 손에 잘 잡히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한정판도 패스, 여러 좋은 특전도 패스한 상태였는데,, 제가 아는 거의 모든 콘솔 유저들이 전부다 구입했다고 하니 이거 구입하지 않을 수가 없더라고요 ㅋㅋ 물론 나름의 양심(?)은 지키고자 2년간 봉인했던 야숨을 다시 시작했는데 웬걸. 너무 재밌어서 5일 만에 엔딩을 보게 됐죠. 그래서 더더욱 기다리던 왕눈이었는데, 예구까지 했음에도 물량이 많아서 그런지 하루 늦게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미 받은 주위 사람들이 열심히 플레이하는 걸 부러워하며 손가락만 빨아야 했는데요, 다행히 하루 늦은 걸로 끝나서 다음 주로 넘어가지 않고 받게 됐습니다. 제가 받은 특전은 에코백입니다. 솔직히 전 에코백 특전을 좋아하진 않는데요, 오타쿠 티 내고 싶지 않으니 직접 쓸 마음은 없으면서, 부피는 크고, 디자인도 그닥이거든요. 하지만 먼저 말씀드렸듯 예약을 늦게 하는 바람에 ㅠㅠ 저거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도 아무것도 받지 않는 것보단 나으니까요! 에코백 앞뒤는 이렇습니다. 어차피 실사용 목적은 없기에 비닐은 뜯지 않았습니다. 처음에 저 닌텐도 스위치 로고가 에코백에 박혀 있는 건 줄 알고 되게 촌스럽다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저 로고는 비닐에 그려져 있었네요.ㅋㅋ 전면에는 이번 작품의 한글판 로고가, 후면에는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난 링크가 그려져 있습니다. 타이틀만 따로 찍어봅니다. 전작은 하이랄 대지에서만 펼쳐지는 모험이었다면 이번에는 범위가 하늘섬, 지저까지 넓어졌죠. 때문에 하늘섬에서 아래를 바라보는 링크가 표지를 장식했네요. 야숨의 표지도 느낌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작품도 하늘이 배경이다 보니 예쁘게 뽑힌 것 같아요. 전작과 또 다른 점이 있다면 이번에는 로고에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이라는 한글 폰트까지 삽입되어 있다는 점! 후면은 야숨이 ‘달려라’, ‘살아 남아라’, ‘지켜라’로 소개됐던 것에 맞추어 ‘날아라’, ‘만들어라’, ‘이어가라’로 이번 작품을 소개하고 있네요. 특히 ‘만들어라’ 부분이 이번 왕눈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죠. 이외에도 당연히 아미보도 사용 가능합니다. 아미보 따라 받을 수 있는 게 다를 텐데, 전 젤다 아미보는 울프링크 밖에 없어서 ㅠㅠ 계속 저랑 주위가 비쳐서 본의 아니게 구도를 애매하게 잡았습니다 내부 디자인은 게임 초반에 등장하는 고대 벽화가 장식했는데요, 물론 의미 있는 그림이지만 이건 야숨의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카트리지겠죠? 야숨이 정발판을 구입해도 EUR 카트리지가 들어가 있었던 반면 왕눈은 당당히 KOR 카트리지를 사용했습니다. 그 사이에 한국 시장이 많이 커진 까닭일까요? ㅎㅎ 이미 하루 만에 플레이 시간 10시간을 넘겨버렸지만, 어쨌든 첫 구동은 공유해야겠죠 ㅎㅎ. 잊지 않고 골드 포인트부터 받아 주고요, 타이틀 명은 그대로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으로 나오네요. 링크 피통 주목 게임은 젤다와 링크의 동굴 데이트(?)로 시작되는데요, 첫 음성이 영어로 되어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한두 마디 하고 나서부터 설정 창이 열리기 때문에 빠르게 익숙한 언어로 바꿀 수 있지만, 좀 더 진심인 분들은 일단 스킵하고 일본어로 바꾼 뒤 다시 시작하시더라고요 ㅋㅋ 정말 얼마 안 걸리기 때문에 현명한 방법일 수도 있겠네요. 아무튼 하이랄 성 지하에 일어난 이변을 조사하러 간 링크와 젤다는 고대 전쟁의 벽화와 같은 귀중한 발견을 하게 되는데요, 그 끝에 웬 괴상한 형태의 미라를 만나게 됩니다. 또 세 칸 ㅠㅠ 범상치 않은 기운과 함께 눈을 뜬 미라는 갑자기 젤다를 공격해 오는데, 우리의 멋진 용사 링크가 막아섭니다. 하지만 그 기운은 마스터소드를 부서뜨릴 만큼 강렬했고,, 링크는 정신을 잃습니다. 이렇게 링크의 새로운 모험이 시작됩니다. 이번 작품도 전작과 비슷한 흐름으로 시작의 섬에서 튜토리얼 격 사당 투어가 진행되고, 섬을 탈출한 이후에는 대륙 각지의 이변을 조사하는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저도 맛만 보려고 했는데,, 포스팅하기도 전에 이미 하이랄을 들쑤시고 있었네요. 비교적 최근에 야숨의 진짜 재미를 느꼈다 보니 왕눈도 정말 빠져들게 됩니다 ㅋㅋ 여러분도 어서 하이랄의 평화를 위해 힘써주시길 바랍니다. 아, 역시 야숨은 하고 오시는 게, 아니면 스토리라도 정독하고 오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전 고론 시티로 떠나 보겠습니다. 지난 포스팅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구입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엔딩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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