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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4 시즌9 호라드림의 죄 7월 2일 새벽 2시부터 다시 시작된 디아블로4의 9번째 시즌 호라드림의 죄가 열렸습니다 서버 오픈과 함께 어제, 오늘까지 60 만렙을 달성하고 정복자 레벨도 90을 달성했는데요 개인적으로 디아블로4는 시즌이 새로 열리면 대략 2주 정도 플레이하면 어느정도 컨텐츠는 다 즐겼다 생각해 잊혀졌다가, 새로운 시즌이 오면 다시 2주 정도 즐기는걸 반복하게 되는데, 사실 시즌이 새롭게 열린다고 하지만 큰 변화없이 큰 틀은 비슷하지만 이름만 바꾸는 컨텐츠로 긴 시간 즐기기는 지루함을 느끼곤 했는데, 이번 시즌 역시도 그런지 직접 플레이를 즐겨보았습니다 시즌9는 악몽던전의 반복 컨텐츠 이번 시즌에서는 그동안 반복해서 플레이하던 나락이나 지옥물결보다, 사람들이 거의 플레이 하지 않던 악몽던전 위주로 게임을 플레이하게 설계가 되어 있더군요 이번 시즌에서는 새롭게 시즌9 컨텐츠로 퀘스트가 시작되면, 자연스럽게 악몽던전을 진입하게 만들게 되는데 기존에는 악몽던전을 통해 얻게 되는 위상으로 비술사에게 가지고 있는 아이템의 속성을 바꾸는 것만 제공이 되었다면, 악몽던전을 진입하기 위한 인장에 여러 옵션이 추가되며, 이에 맞는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옥불 안몽의 인장에 기존에 없던 2가지의 던전 속성이 생기게 되었고 전설 심화 인장이 새롭게 추가되어, 이 전설 심화 인장을 통해 입장을 하게되면 총 3층까지 세번 악몽의 던전을 돌 수 있게 되고 당연히 보상도 더 많이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특히, 악몽의 인장 중 옵션에 호라드림 금고실이라는 옵션이 달려있는 인장을 사용해 진입을 하게 되면 진행 중 호라드림 차원문을 발견할 수 있게 되는데, 여기에 진입을 하게 되면 여러가지 패널티를 선택할 수 있게 되고 시간내에 많은 악마들을 잡아 게이지를 채우게 되면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다음으로 이번 디아블로4 시즌9에서는 새로운 컨텐츠라고 하지만 기존에도 있던 추가 파워를 얻을 수 있는 기능이 생겼는데 악몽의 던전을 돌면서 랜덤하게 얻을 수 있는 호라드림 유물들을 얻을 수 있어 조합해 추가적인 스킬들이 발동하는 구조입니다 기능이나 조합은 달라지긴 했지만, 이전 시즌들에도 있던 시스템과 유사해 크게 색다른 느낌을 받기는 어렵더군요 또, 악몽 던전을 돌다보면 제어의 문장 고서라는 것이 드랍되기도 하는데 이건 아이템들에 박는 보석외에 추가적인 기능과 옵션이 달려있어 활용이 가능하지만, 모든 아이템에 넣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반지와 목걸이인 장신구에만 착용이 가능합니다 디아블로4 시즌9 이 외의 내용 이전에 디아블로4를 진행하며 확장팩까지 스토리를 모두 클리어 했다면, 게임을 시작할때 역시 스토리는 건너뛰고 바로 시즌 퀘스트부터 시작이 가능합니다 명망작업이 모두 되어 있었다면 해당 부분도 역시 이전이 되어 이어 할 수 있고, 기본적으로 스킬을 12개 포인트를 활용하면서 시작할 수 있게 되어 있더군요 이번 시즌을 새롭게 시작하시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미리 세팅해두면 좋은 부분들이 있는데 위 스킬 포인트를 찍어 플레이하는 것과 더불어, 꾸미기에 들어가 애완동물을 반드시 설정해두어야 자동 파밍이 가능합니다 다음으로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에도 이어진 성물함 시스템인데 전에는 배틀패스를 통해 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었다면, 지금은 아이템의 수량도 굉장히 줄어든데다가 과금을 하지 않았을 때 획득할 수 있는 개수도 현저하게 줄어들어 많은 사람들의 원성을 받고 있는 시스템입니다 저같은 경우 외형적인 부분은 크게 관심이 없다보니 예전부터 배틀 패스는 구매를 하지 않았지만, 이 성물함 시스템 자체가 얻기 위해 필요한 금액도 그렇고 보상자체가 매력적이지 않은데 이 시스템을 왜 계속 이어가는지 이해가 되지 않더군요 개인적인 이번 시즌 평가 시즌이 시작된지 2일밖에 되지 않았고, 정복자 레벨도 한참 올라가야되긴 하지만 그동안 디아블로4의 매시즌을 꾸준히 즐겨왔기 때문에 이번 시즌도 어떤 형태가 될지 충분히 예상을 할 수 있었는데요 기존에 있던 시스템을 이름만 바꾸고 아주 조금의 차이만 준 전체적인 시스템을 보면 지난 시즌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게임 플레이가 되겠더군요 이번 시즌은 그 대상이 악몽던전으로 바뀐 것 뿐이고 그에 대한 보상도 뭐랄까 큰 매리트는 느껴지지가 않습니다 디아블로4가 출시되고 조금씩 변화를 가져와 지금의 모습을 보이고는 있지만 확장팩을 포함해 9번째 시즌까지 왔지만 큰 변화를 느끼지 못하는건 이제 디아블로4는 더 이상의 변화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실망은 하지만 디아블로 시리즈에 대한 애정으로 매시즌 플레이는 하고 있지만 너무나 아쉬운 디아블로4가 아닐까 싶습니다 다음 시즌에는 제발 예전의 블리자드 디아블로4가 되길 간절히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