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story] 11일차 플레이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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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8 플레이 일기 (11일차) 🕜 12시간 플레이 시작하기 앞서, 내 젤다 왕국의눈물 일기를 10회차 까지 읽어본 사람이라면 오늘 일기가 조금 생소할 수 있을 것 같다. 왜냐하면, 나는 180도 변했기 때문이다. 360도가 아니다. 180도 맞다. 보여주겠다. 달라진 나 + ) 참고로 이번 일기 좀 많이 긴 것 같다. 스압주의 EVENT 0 : 파밍 달인 부자가 된 키라 149 루피 20 화살의 사나이를 기억하는가? 그렇다면 잊어라.. 난 새롭게 태어났다. (오늘따라 말투가 겁나 건방짐ㅋㅋㅋ) 훗.. 11회차는 파밍 & ADHD 플레이를 해버려서 화살 200개+ 와 요리 재료를 매진시키고도 돈이 남는다. 역전할매 스토리 부자가 되는 8가지 방법 📈토벌대 가장 짭짤한 아르바이트였다. 다음 목적지도 알려줬는데 까먹었다. 실버 루피 == 아주 많이 기쁘다 📈상자깡 이곳 저곳 여행을 다니며 상자깡을 했다. 이세계 상자깡이 꽤나 짭잘함. 소신발언하자면, 상자 안에 빨간 루피 넣어두는건 조금 양심이 없는 거 아닌가.. 상당히 기쁘다 📈애디슨 삥뜯기 어딜 가나 존재하는 유비쿼터스 애디슨… 상당히 돈을 많이 가지고 있다. 다만, 애디슨 출몰 확률이 8할이라면,,, 내가 허드슨 사장님을 고정해줄 확률이 1할 미만이라 애디슨 유기하고 온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엄마, 나는 커서 기자가 될래요 이세계 기자는 돈을 꽤나 많이 버는 직종인 듯 함. 기본급도 올라가고 보너스도 나온다고 한다. 돈을 정말 많이 뿌려줌. 그냥 용사 말고 기자할래… 헉 그렇게나 많이.. 다만 기자일이 쉬운것만은 아니다. 은근히 극한직업임. 잠입 수사 하느라 맨몸 변태들한테 옷이랑 가진거 다 뺏기고 팀장님이랑 데스매치했다. 또, 대요정님 조사하면서 기자단 기본급 + 보너스 타서 70 루피 받았는데… 그냥 100루피 주면 안돼나..? 더주세요 기자단 퀘스트를 마구간에서 마주칠 때 마다 좀좀따리 진행하다 보니 어느순간 지갑이 두둑해졌다. 후원 감사합니다 선배님 기억은 안나는데 지지지난 회차 쯤에서 내가 저 갈매기 자식 마음에 안든다고 궁시렁됐었는데..ㅎㅎ 아니다 정말좋은 조류였다! + ) 말 득템 마구간에 젤다가 맡기고 간 말이 가출해서 잡아왔는데…. 어라? 이 말을 나한테 준다고 한다. 이래도 되는 걸까..? 문제의 소지가 있을 것 같아서 일단 여친말이라고 저장했다. 📈오타쿠 삥뜯기 우물을 좋아한다는 이상한 NPC 가 있음. 발견한 우물 한개당 10루피 씩 후원해준다. 사장님 최고 📈음악단 삥뜯기 대요정님을 드디어 한명 깨웠더니 무슨 미자 혜자 순자 이런식으로 곳곳에 히키생활을 시작한 요정 리스트를 얻게 되었다. 음악단을 데려가면 이분들이 문밖으로 나오는데… 마리오의 대사가 너무 뜨끔하긴 한데, 일단 음악단에서 돈을 꽤나 많이 준다. 조만간 카카리코? 마을쯤에 드러머가 있다고 하길래 들릴 예정이다. 📈앨머슨 도와주기 도와주긴 했지만 이놈은 눈빛부터 좀 쎄한게… 마음에 안든다. 함정에 걸려서 갇혔다길래 도와줬는데.. 50 루피 나쁘지 않아 ! 근데,,, 왜 너랑 같이 갇혀있던 보물상자가 이미 비어있니..? 안에 100루피 들어있던거 아닌가 싶음. 니가 가져갔냐.. 📈귀한거 파밍 귀해 보이는 것들을 운좋게 얻었다… 나의 첫 다이아몬드. 근데 황금 사과는 뭘까..? 📈 광기 돈귀신이 붙었다. 나의 루피 파밍에 대한 집착… 뭘 좀 아는 어여쁜 여인이 엄청난 정보를 말해준다. 정말 대견한 가나디 가나디들이 보물 상자 위치를 알려준다고..? 하지만 갑자기 졸부가 되어버린 주인공… 일반 고기가 없음. 쓰다 써… 아깝긴 하지만.. 주인공도 못먹어본 상급 고기를 가나디에게 주기로 마음먹었다. 너 다 먹어 근데 아무리 교감해도 이녀석… 먹튀였다. 보물 상자 위치를 절대 안뱉는다. 촤라락 눈에 흙이 들어가도 절대로 보물 상자의 위치를 안알려주겠다는 의지. 안알려주면 내가 계속 상급 고기를 줄거라고 생각한건가? 걍 게임 세이브 파일 로드하고 본격적인 파밍을 시작했다. 오? 동굴에 들어가고 나니 보물상자가 굉장히 많은데 1루피씩 들어있다. 헉헉 너무 좋음 화염의 바지? 응 저리가셈 집착광공 티끌모아 태산.. 열린건 전부 울트라 핸드로 표시해두었다. 보아라 무려 20 루피 이상 벌어들였다. 원래 부자는 작은 돈이라도 소중하게 여기는 법이지 후훗.. EVENT 1 : ADHD 의 모험 분명 메인 스토리가 있긴 한데… ADHD 식 플레이 방식을 채택했기 때문에 꽤나 들쑥날쑥 플레이하고 있다. 10회차 결심 이번 회차는 12시간 이상 플레이 했지만, 처음에 계획했던 잊혀진 신전을 찾기 까지 8시간 정도의 플레이를 진행했다…ㅋㅋ 플레이 패턴 캡처본들을 대충 정리하고 나니, 의식의 흐름 패턴이 파악되었다. 퀘스트를 깨러 간다 -> 조망대 빛이 보인다 -> 지상화가 보인다 -> 마구간 가고싶다..-> 신전이네..? -> 무한 반복. 룩템 앞서 언급했지만 룩템을 좀 얻었다. 그리고 엄청 마음에 드는 옷을 얻게되었는데,,, 바로 팀장님과의 커플룩. 이세계 팀장님은 꽤나 득이 되는 존재라 호의적인 편이다. 영업천재 골렘 영업왕 골렘이 나에게 긁? 을 시전했다. 헉 완전 긁힘 완전히 긁혀버려서 엄청나게 많은 조나우 에너지를 바치고 겨우 한벌 건졌다. 20초 내로 도착하면 머리 장식도 주는 것 같은데 도대체 몇번을 리겜했는지 모르겠는데 포기했다. 막상 착용해보면 너무 옷이 추례하다. 하지만 보코블린 마스크랑 같이 입으면 너무 원시인 같고 잘 어울려서 마음에 든다. 대도적 람다 또 착한 여인이 룩템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 주었다. 다행히 무료 서비스였다. 사실 화염의 바지 얻기 전에 이분부터 만나서, 동굴 앞에 람다의 재보 정보를 100루피에 팔겠다고 말하는 넘들한테 털리지 않았다. 진짜 좋다.. 일단 빠르게 올라가는거랑 번개 내성 옷은 진짜 필요한데… 도대체 원래 뭐 하려던 게임인지 슬슬 잊고 있다. 왕국은 젤다가 구해.. 방어구 강화 너무 예뻐서 꼭 올리고 싶었음 사실 내가 미자 시스터즈의 히키 생활을 종결하려고 애썼던 것은 내가 방어구와 공격 무기를 헷갈려서 그랬다. 뭐 이런 바보가 다있냐고? 그래 나다.. 나는 미자 시스터즈가 무기를 재련해주는줄알았다.. 지난 이야기.. 이미 나에게 대요정이란 몬스터와 헷갈린 적이 있을 정도로 PTSD가 오는 존재.. 하지만 매일 깨져버리는 무기때문에 용기를 내서 악단을 찾아갔다. 사실 ADHD 적 플레이 때문인것 같긴 한데, 애초에 테라보다 미자를 먼저 만난 것 부터가 좀 이상한 것 같긴 함. 감동.. 그래픽이 너무 예뻤다. 대요정님은 조금 부담스러움. 어..라..? 왠 옷을 강화..? 강화 해서 뭐함..??? 싸함을 느끼고 찾아보니 아맞다.. 분명 게임 처음 추천받을 때 옷 = 방어구 라는 설명을 들었던 것 같은데.. 아놔… 그냥 옷 강화였던 것이다. 그래도 결국 있는돈 없는돈 다 털어서 강화 할 수 있는 만큼 강화했다. 이제 팀장님 공격쯤은 간지러우려나..? 갑분 촌장 선거 포켓몬 소드 실버에 나오는 페어리 마을 같은 곳에 왔다. (이 시점에 무슨 박사한테 워프 기능이랑 사당 찾기 등등 업데이트 해놓았음) 너무나 예쁜 마을.. 근데 잘못 걸렸다. 예? 갑자기 촌장 선거를 한다고 함. 그래서 튀었다. 버섯마을 잘있으시게.. 사고노씨 밤에 미행 해봤자 야채를 우걱우걱 먹는 모습 밖에 못봄. 누가 촌장이던 별 생각 없는데 분기 나뉠까바 걍 튀었다. (책임회피형) EVENT 2 : 별별사람 정말 이세계엔 별별사람 다있다. 나의 화성인 목격담 지금 시작하겠다. 우물 마니아 바이치 첫번째 화성인 우물 위치만 알려줘도 돈을 주는 착한 사람. 아까 재벌이 되는 법 2342389 가지에서 설명했으니 넘어가겠다. 이가단인가 두번째 화성인(들)은 주인공에게 조금 위협적이었다. 브오이가 Boy 임? 나를 꼬시려는 아리따운 여인들인줄 알았는데 헉스구리당당 주인공을 처단하려는 여인들의 모임이었음. 헌팅이 진짜 사냥인거냐고.. 취재 도중 들킬까봐 튀었다. 이세계 노안 헉 이 아저씨랑 저 옆에 강아지의 귀여움을 알고 있는 대현자 소녀랑 동갑이라고 한다. 거짓말… 그래픽 세계에도 노안이 있었던걸까.. 슬퍼진다. 이세계 BLUE ! 으억 처음 보고 너무 깜짝 놀랐다. 이세계에도 블루가 존재한다. 형은 좀 착하게 생겼는데.. 허걱 멀리서 걸어오는 동생은 기괴하게 생겼다 아오씨 깜짝이야 동생은 사토리가 되기 위해 (파란색 털을 가진 간지나는 전설의 포켓몬이라고 한다) 마요이의 유실물을 찾아 다니는 중이라고 한다. 너 T발 C야? 형 이자식 T인줄 알았으나 동생 한정 F 임. 쏘 스윗 사실 이미 주인공이 요정을 먹는다는 시점에서, 마요일의 유실물을 먹는 저 추악한 몬스터들보다 주인공 쪽이 더 심각하지 않은가 싶다. EVENT 3 : 뒤죽 박죽 용의 눈물 스토리 이미 맨 마지막 눈물로 추정되는 스토리를 2일차인가에 봐버린 나… 저기 내여친 지나간다 내 여친으로 추정되는 용이 지나가는 김에 용의 눈물 스토리나 더 봐야지 싶었다. 조금 뒤죽박죽 보긴 했는데,, 이번 회차에서 내가 본 순서대로 기록하겠다… 에네르기파 길가다가 눈물 발견~ 가논은 하이랄 왕국을 손에 넣고 싶어 하는 듯 하다. 가논이 몬스터를 막 소환하는데 갑자기 라울이 기를 모으기 시작함. 오..잉..? 오엠지… 에네르기파로 몬스터를 죄다 처리해버린 라울… 저정도는 해야지 왕국을 건국하는구나.. 소신 발언으로 힘으로 밀어붙여서 안되었다면, 그것은 힘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능 당근 비가 와서 미끄러웠다 갑자기 겔드 사막에서 최후의 마을이 함락 되었다고 함. 힘으로 밀어붙이면 안된다고 했던 가논… 아무래도 지능 스탯을 미친듯이 찍어서 마을을 한개 씩 무너뜨리는 상황으로 보인다. 근육만 멋있는 사내인줄 알았더니 똑똑하기까지 한가봄. 그러더니 갑자기 각 지역자치구의 촌장들에게 이능석을 나눔함. 뭐여.. 이런게 있었으면 진작 나눠줬어야지!! 라울 이놈 독점 집권 하려고 안나눠주고 있었나보다. 용이 내가 된다 파밍하다가 발견한 닌텐도 스위치 모양의 지상화! 저거 젤다꺼 아님?? 고대로 돌아가서도 스위치를 열심히 플레이 한 젤다 공주.. 그 마음 이해된다. 어라..? 고대인줄 알았는데 기술력은 오히려 발전한 건가… 워프라는 기능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한다. 님 천재임? 이번 스토리는 아직 과거로 돌아온지 얼마 안된 시점이었나보다. 아직도 미래로 돌아갈 궁리를 하고 있는 걸 보니.. 젤다야 기왕 올때 가논도 물리치고 천천히 오렴… 분명 진지한 상황인데, 용 얘기 하는 내내 겐지가 생각난다. 당황스러운 스토리 진행 일단 여기까지 정리하자면, ✅ 용이 내가 된다 (5일차) ✅ 과거로 돌아온 젤다 (5일차) ✅ 라울 짱쎔 (11일차) ✅ 가논 갑자기 쎄져서 이능 당근 (11일차) ✅ 용이 내가 될거라는 젤다 (11일차) 인데 갑자기 이번 스토리에서 소니아가 죽었다. 갑자기 쓰러진 소니아와, 돌멩이 당근 성공한 가논 사실 이 장면은 그렇게 중요해 보이진 않지만, 인맥 좋은게 뭐냐.팀장님 한컷 올려드린다. 멋져용 가논은 근데 좀 많이 쎄진 듯 하다. 근데 대사가 듣고 보면 맞는말이라 할말이 없다. 구구절절 맞는말 우리 무슨 사이야? 난 젤다랑 링크가 사귀는 줄 알았는데 이번 스토리로 의심스러워졌다. 새옷 자랑 젤다가 링크 썰을 풀기 시작했다. 근데 설명이 왜 그러냐,,, 링크는 그냥 싸움꾼이냐..? 한번 더 미끼를 던져보는 라울… 어..음.. 약간 무슨 느낌이냐면… 이런느낌.. 웅이는 늘 밥을 해줬어.. 같은 느낌의 회상씬이다. 그리고 이게 끝임…;;; 링크 표정봐라… 심란해졌다. 뒤로미루기 아니 하루에 스토리를 몇개를 보는 거여? 허허 또 봤습니다… 짜자안 미래를 스포하는 젤다와 그럼에도 왕은 백성을 지켜야 한다는 라울. 여기서 약간 감동했는데.. 어라..? 갑자기 뒤로 미루기를 시전함. 뭐야..내 감동 돌려줘요… 또본다고..? 아니요.. 위 스토리까지가 나의 11회차 용의 눈물 회상씬이었다. 그렇다면 이건 뭐냐.. 이제와서 잊혀진 신전을 찾아가는 나의 모험 일기.. 토끼풀 신문사 스토리 미느라 리토의 마을에 자주 왔다 갔다 거리고 있었는데… 아쫌!!!!!!! 진짜 가는 곳 마다 임파랑 보가드가 잊혀진 신전에 가야한다고 꿍얼 거리고 있음. 아르르르 결국 내가 졌다. 엄청 오래전에 잊혀진 신전을 찾다가 결국 포기했는데.. 진짜로 찾기로 했다. 근데,, 꽤 쉽게 찾았다…어라… 오.. 이게 왜 메인 스토리 초반인지 알 것 같다. 바로 내가 즉흥적으로 찾아다니던 용의 눈물의 지도가… 이곳에 있었네에?? ㅎㅎ.. 아놔 노가다로 뛰는게 아니였구나… + ) 덤 ❇️폭풍 렙업 스태미나와 코로롱을 미친듯이 모았다. 너무 발에 치이는 나머지 친구가 있는 곳으로 가고 싶어하는 코로롱들은 유기하였다. ❇️ 팀장님 구해드릴게요 팀장님이 얼음에 갇혀계셨다. 꺼내드렸는데 날 공격한다. 이세계에서도 날 호구로 아는구나.. ❇️ 연금술사 아니 호박이랑 좋은 거 이것저것 넣고 만들었는데 어째서 핫밀크가 나오는거냐… ❇️ 샤넬 로고 이게 뭘까..? 샤넬 로고같은 돌덩어리들을 발견했다.. 추가로 말도 엄청 많아졌다..! + ) 360도 나다운 나 180도 달라진 내 일기를 보느라 다들 놀라셨을 것 같다. 그래서 준비한 여전한 나.. 걱정하지 마시라.. 난 여전히 배워가는중이다… 여태까지 나는 블로그를 쓰며 (무려 캡처가 700개가 넘어도), 10장씩 선택해서 스마트 폰으로 전송해서 한개씩 다운로드 받았다…. 그런데..어머나 세상에나.. 노가다의 왕 그냥… C to C 케이블로도 옮겨지는 것이였다…… 이번 회차 캡처본이 1000개가 넘어가서 더이상 캡처가 안될 지경에 이르러서 이걸 언제 다 옮기나..하고 찾아봤는데… 헉… 그냥 여태까지 귀찮은 짓 한 사람되었다… ♡₊˚ ☘️・₊✧이제 포스팅 시간이 좀 더 짧아지겠지 완전 러키비키잔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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