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글 페이지 : 바로가기
디아블로4 확장팩 증오의 그릇 시즌6 쿠라스트 지하도시 리뷰 나… 드루이드 한 걸 조금은 후회한다고 할까…? 유독 손이 안 가는 캐릭터가 강령술사와 드루이드인데 프리시즌부터 시즌5까지 두 직업을 한 번도 안 해봐서 해보고 싶었다. 이번 시즌은 다들 혼령사만 우글거릴 것 같기도 하고… 근데 드루이드 참 어렵구나… 공략을 쓰려고 해도 적응을 못 하겠기에 못 쓰겠다. 그래서 일단 신규 콘텐츠 쿠라스트 지하도시를 살펴보도록 하자. Previous image Next image 쿠라스트 지하도시는 이번 확장팩에서 새로 생긴 콘텐츠로, 시간제한 형식의 나락과 유사하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가 쉽다. 시간 안에 최대한 많은 몬스터를 처치해서 보스에 도달해야 한다는 점은 비슷하나, 명공의 나락보다 시간이 촉박하고, 보상을 선택강화 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 디아블로4 증오의그릇 신규콘텐츠 쿠라스트 지하도시 플레이 쿠라스트 지하도시는 쿠라스트 시장 마을에서 찾아볼 수 있다. 우선 아무 공물이 없으니까 들어가 볼까 자, 보통의 던전 같은데? 미션 주목, 제한 시간 안에 보상을 업그레이드 하라 입장하면 제한 시간이 계속해서 흘러가고, 1부터 4까지의 보상 단계가 보인다. 그렇다. 이렇게 보면 이해하기 쉽다. 제한 시간 안에 끝까지 보상을 업그레이드하고 보스를 처치하면 되는 던전인 것이다. 그럼, 보상은 어떻게 업그레이드할까? 지도를 보면 불이 점화되어 있는 화로들을 볼 수 있다 이 화로에 불을 붙여 나오는 몬스터를 처치하면 ‘조율’을 얻어 보상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화로에 불 붙여 소환되는 몬스터를 처치하면 보상 업그레이드 이런 식으로 디아블로4 확장팩 증오의 그릇의 업데이트 콘텐츠 쿠라스트 지하도시는 여러 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현재까지는 3층까지만 확인할 수 있었다. 고행 이상의 난이도가 상승할 수록 던전의 총 층수가 높아질 수도 있다는 점은 참고하시길, 또 3층 기준으로 몬스터를 열심히 골고루 잡았을 때 3층 중반부 정도면 보상을 끝까지 업그레이드할 수 있었다. 몬스터를 너무 안 잡고 스킵하며 진행하면 자칫 보상 업그레이드를 끝까지 못 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특정 몬스터를 잡아 제한시간을 늘리자 붉은 빛의 몬스터 시간을 늘리는 방법도 존재한다. 바로 ‘붉은빛’을 띄는 몬스터를 처치하면 제한시간이 늘어난다 화로에 불을 붙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붉은빛의 몬스터를 찾아 제한시간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다는 점을 잊지 말자. 마지막으로 보스를 잡으면 디아블로4 쿠라스트 지하도시 클리어 공물을 바쳐 보상을 선택하자 Previous image Next image 이렇게만 보면 명공의 나락을 응용한 파생 던전에 불과해 보이기는 하다. 하지만, 이 디아블로4 증오의그릇 쿠라스트 지하도시의 특징은 공물과 재료를 바쳐서 보상을 선택/변경할 수 있다는 점이다. 공물은 지옥물결 등 다른 콘텐츠를 통해서 쉽게 얻을 수 있는데, 공물마다 경험치 업그레이드, 마법 룬 확정 드랍, 전설 확정 드랍 등 특정 장비나 경험치를 저격하여 확정 보상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유익하다. 다만 공물 추가시에 시간이 더 빨리 줄어든다던가. 치유 물약 효과가 떨어진다든가 하는 핸디캡이 주어진다. 자신이 핸디캡 없어도 클리어하기 어려운 수준의 난이도를 플레이 중이라면 오히려 공물이 방해 요소가 될 수도 있음을 명심하자 또 보상 역시 무기를 받을 것인지 방어구 혹은 장신구를 받을 것인지 남는 재료를 활용해서 추가 보상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쿠라스트 지하도시의 장점은 ‘만약 내가 무기 업그레이드가 시급한데’ 나락이나 군세 같은 경우에는 무기가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무작정 파밍만을 진행해야 한다면 쿠라스트 지하도시는 재료를 소진해 무기를 선택하여 확정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직까지 명공의 나락과 지옥불 군세가 좋은 파밍 장소임은 틀림에 없다. 하지만 쿠라스트 지하도시도 잘만 활용하면 짧은 던전 플레이로 내가 원하는 부위의 장비만을 파밍 할 수 있기에 경우에 따라 좋은 아이템 파밍처가 될 듯 보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