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디아블로4 확장팩 치솟는 증오 시즌6 및 혼령사 폭풍 깃털 스타팅 빌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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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8일 오후 1시, 디아블로4 확장팩 증오의 그릇과 시즌6 치솟는 증오의 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확장팩과 새로운 시즌은 오전 8시에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오픈전 각종 문제가 발견되어 오픈 시간이 연기되는 사태가 발생했고 5시간 지연된 오후 1시에 서버가 오픈되었습니다. 유저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략 38GB 정도의 패치 다운로드가 진행되었고 오후 2시 이후에나 접속이 가능했습니다. 디아블로4 확장팩 증오의 그릇에는 새로운 캐릭터인 혼령사가 추가되었고 새로운 지역인 나한투가 열리며 확장된 세계관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고 추가된 용병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시즌6 치솟는 증오의 시즌에서는 자카룸 잔존자 퀘스트를 통해 보상을 얻을 수 있고 세계방랑자를 처치하여 차원문을 개방하고 오팔과 같은 보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캐릭터 레벨은 최대 60으로 조정되었으며 정복자 레벨은 최대 300까지 올릴 수 있게 변경되었습니다. 정복자 레벨은 캐릭터들 모두가 공유 가능하게 되었고 레벨 60을 초과하는 기존 캐릭터들은 레벨 60과 합산된 경험치로 정복자 레벨이 변환되었습니다. 디아블로4 시즌6 치솟는 증오의 시즌 첫 캐릭터는 새롭게 추가된 혼령사로 시작을 했습니다. 캠페인은 본편 오리지널 캠페인을 건너뛰고 증오의 그릇 최신 캠페인부터 시작이 가능했습니다. 난이도 시스템도 개편되어 일반, 어려움, 전문가, 참회자, 고행 1~4로 난이도가 구분되었습니다. 일반으로 시작은 했지만 레벨링 후반에는 어려움, 전문가, 참회자 난이도를 금방 뛰어넘어 고행 1로 진입을 할 수 있었는데 일반 ~ 참회자 초반 난이도는 중간에 한두 개 정도는 없애도 되지 않나 싶습니다. 자르빈제트에서 시즌6 이벤트 NPC인 자카룸 잔존자를 만날 수 있습니다. 자카룸 잔존자 등급은 세계방랑자를 처치하고 끓어오르는 영역에서 괴물을 처치하거나 보상으로 얻은 끓어오르는 오팔을 사용하고 효과가 지속될 동안 괴물을 처치했을 때 등급 경험치를 얻어 올릴 수 있습니다. 끓어오르는 오팔은 30분 동안 효과가 지속되며 자카룸 잔존자 평판 외에도 경험치 획득량 15%를 증가시켜주고 적을 처치했을 때 금화, 장비, 약초 및 재료를 추가로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끓어오르는 오팔은 경험치 획득량을 올려주는 비약과 함께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되는 아이템입니다. 증오의 그릇 메인 캠페인을 따라 컨텐츠와 레벨링을 진행했고 동선이 겹치는 지역에서는 아카라트의 교리를 활성화해주었고 약간의 서브 퀘스트도 진행을 했습니다. 아카라트의 교리는 릴리트의 제단과 유사한 컨텐츠이며 주변에 있는 바위 수호자를 활성화하거나 괴물을 처치하여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초반 레벨링은 모든 스킬들을 사용해보고 파악하는 방향으로 진행을 했고 주요 스킬은 독수리 관련 기술들로 진행을 해봤습니다. 혼령사 캐릭터 전용 퀘스트를 진행하여 혼령 전당을 활성화해주었고 메인 혼령으로는 독수리를 선택했고 서브 혼령으로는 고릴라를 선택했습니다. 증오의 그릇 메인 캠페인을 진행하다 보면 룬어 시스템이 오픈됩니다. 디아블로4의 룬은 조건을 제시하는 의식의 룬과 효과를 제공하는 기원을 룬으로 나뉘며 두 종류의 룬을 조합하여 조건에 따라 효과를 발동하는 룬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의식의 룬과 기원을 룬을 조합해야되기 때문에 홈이 2개인 아이템에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룬은 보석처럼 아이템에 장착했다가 제거가 가능하기 때문에 재활용할 수 있고 보석공에서 제작도 가능합니다. 레벨링 과정에서 신규 컨텐츠인 쿠라스트 지하도시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쿠라스트 지하도시는 혼령 화로에서 차원문을 열어 진입이 가능하며 괴물을 처치하고 구조물을 파괴하여 시간을 확보하고 시간 내에 조율 등급을 올리며 보상을 업그레이드하는 타임 어택 컨텐츠입니다. 초반 쉬운 난이도에서 진행을 해서 그런지 보상은 제대로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볼품없었던 것 같습니다. 디아블로4 확장팩 증오의 그릇에는 용병 시스템이 추가되어 대장장이 방패지기 라헤어, 저주받은 아이 앨드킨, 술 취한 궁수 수보, 광전사 마녀 바랴나와 같은 용병을 고용할 수 있습니다. 용병은 고용하여 함께 싸울 수 있는 메인 용병과 증원으로 조건에 따라 특정 스킬만 사용한 후 빠지는 서브 용병으로 나뉘며 고용된 메인 용병은 스킬 트리에 따라 다양한 스킬을 선택할 수 있고 증원된 서브 용병은 증원 조건과 사용 스킬 하나만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고용된 용병은 파티 플레이 시 퇴각하며 증원된 용병만 조건에 따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창백한 표식은 용병의 친밀도를 올리거나 함께 이벤트를 완료하는 것을 통해 획득할 수 있고 은신처의 상인과 물물교환으로 아이템을 구매할 때 사용합니다. 상인의 아이템은 무료로 재고 보충을 할 수 있고 이후에는 창백한 표식을 사용하여 재고 보충이 가능합니다. 컨텐츠 진행 중 60레벨을 달성하였고 나락 던전 20단계를 클리어하면 고행 난이도로 진입이 가능하다고 하여 나락 던전에 들어가기 위해 세리가로 향했습니다. 확장팩 이후 나락 던전을 처음 가보는 것이기 때문에 15단계 참회 난이도로 시작을 해봤는데 레벨 차이가 나는 2인 파티임에도 쉬운 편이라 20단계로 진입하여 클리어를 했습니다. 나락 던전은 단계에 따라 클리어 시 고행 1~4 진입이 가능하며 문양 레벨도 올릴 수 있습니다. 디아블로4 확장팩 증오의 그릇 메인 캠페인은 아카라트의 교리를 찾으며 일부 서브 퀘스트와 필드 이벤트를 하며 진행을 했는데 완료까지 대략 5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나한투 지역 진척도는 3단계까지 완료된 상태이며 아카라트의 교리는 27/30으로 우측 하단 지역에서 3개를 덜 찾은 상태이고 보루는 2/3, 순간이동진은 5/6인 상태입니다. 쿠라스트 시장은 거대한 규모로 정비된 상태였으며 나름의 분위기를 잘 살린 것 같아 보였습니다. 반가운 장소인 쿠라스트 부두에는 디아블로2에서 찾은 기드빈 단검이 지역을 보호해 주고 있었고 주변에는 익숙한 장소인 약탈자 밀림과 거미 숲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디아블로4 확장팩 증오의 그릇 예약 구매 특전으로 받은 프리미엄 배틀패스를 활성화했습니다. 나한투 장막 방랑자 꾸미기 세트인 장막 방랑자의 머리쓰개, 깃, 손길, 허리띠, 발 보호대를 장착했고 마을 차원문인 손짓하는 보물도 장착을 했습니다. 디아블로4 확장팩 증오의 그릇 시즌6 치솟는 증오의 시즌 1일차 혼령사는 정복자 61레벨까지 진행을 했습니다. 혼령사는 초반 스타팅에 쓸만한 폭풍 깃털 빌드로 진행을 했고 해외 선행 플레이로 관련 자료가 많이 나와 있었기 때문에 해외 자료를 참고했습니다. 아이템은 연계된 공격의 위상, 떨어지는 깃털의 위상, 깃털 불러오기의 위상, 끈기의 위상을 주로 사용했고 나머지 아이템들은 획득한 아이템 중에서 쓸만한 것을 사용했습니다. 폭풍 깃털 빌드는 초반 스타팅, 레벨링 빌드라 생각되고 지속적으로 아이템을 교체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담금질은 하지 않았습니다. 폭풍 깃털의 스킬 트리를 위와 같고 혼령 전당에서 메인 혼령은 독수리, 서브 혼령은 고릴라를 사용했습니다. 첫 번째 기본 정복자 보드는 삐죽삐죽한 깃털 문양을 장착했습니다. 두 번째로 접근전 투사 정복자 보드에 급성 폭발 문양을 장착했고 세 번째로 집중 정복자 보드에 날발톱 문양을 장착했습니다. 문양을 전부 획득하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 중이기 때문에 갖고 있는 문양 중에 그나마 쓸만한 문양을 장착해둔 상태입니다. 고점이 높은 다른 빌드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다른 빌드의 핵심 아이템을 획득한다면 빌드를 변경할 예정입니다. 디아블로4 확장팩 증오의 그릇, 시즌6 치솟는 증오의 시즌. 새롭게 추가된 혼령사 캐릭터, 신규 지역 나한투, 용병 시스템, 다양한 컨텐츠 등등 많은 것들이 추가되었고 변경된 부분도 많이 있었습니다. 오픈이 제대로 된 안내 없이 지연되어 실망스러운 것도 있었지만 확장팩과 시즌 자체는 괜찮은 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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