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게임속 이야기 : 디아블로4 메인스토리 27화 – 에필로그 [흐르는 상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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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아블로라는 게임 속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고 천천히 그 세계를 돌아 보는 중입니다 그 중에서 메인 스토리인 악마 릴리트의 이야기를 함께 즐겨볼까 합니다 재미있는 이야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 (게임 플레이와 주요 케릭터들과의 대화를 시간순으로 엮어봤습니다.) 게임속 이야기 : 디아블로4 메인스토리 26화 ▼ 게임속 이야기 : 디아블로4 메인스토리 26화 – 최종장 : 지옥의 대성당 최후의 결투 안녕하세요~ 디아블로라는 게임 속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고 천천히 그 세계를 돌아 보는 중입니다 그 중에… blog.naver.com 릴리트가 먼지로 흩어지고 방랑자는 서둘러 로라스에게 돌아갔다 로라스는 도난의 시체를 조용히 수습하고 있었고 방랑자는 지옥의 대성당 앞에서 있었던 네이렐의 선택과 릴리트와의 전투를 상세히 들려 주었다 하지만 먼저 와 있어야 할 네이렐은 보이지 않았다 로라스와 방랑자는 서둘러 도난을 수습하고 지옥을 벗어나기로 했다 도중에 지옥의 문을 봉인하는 일도 잊지 않았다 이제 우린 홀로 남았다. 성역의 창조주이자, 천사와 악마, 아버지와 어머니로 불렸던 이들은 죽었다. 우린 이들을 본따 만들어졌다. 이들의 분쟁은 우리의 일부고, 이는 변치 않을 거다. 하나 릴리트의 이상에 진실이 있을까? 영원한 분쟁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그 미친 생각에? 아니면 우리도 부모에게 반항하는 아이들처럼 될까? 대부분 그 부보와 똑같이 되곤 하지. 이런 건 늙은이가 할 질문은 아니다. 내게 남은 시간이 많지 않기도 하고, 더는 신경쓸 문제가 아니니까. 내가 할 수 있는 거라곤 방랑자와 네이렐이 라트마와… 우리의 결함을 극복하려다 실패한 이들처럼 되지 않게 돕는 거다. 네이렐에게 돌아가는 대로 방법을 찾을 것이다. 반드시. 케지스탄의 버려진 사막 예배당으로 온 로라스와 방랑자는 이곳에도 네이렐이 없다는 사실에 살짝 놀라고 당황했다 네이렐과 그녀가 가지고 있는 메피스토의 봉인석이 걱정되었기 때문이었다 두 사람은 결국 호라드림 금고로 찾아 나서게 되었다 하지만 이때 빛의 대성당은 이들 일행을 가만히 내버려 두지 않았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메피스토의 봉인석! 그것을 어떻게 할 것인가는 알 수 없었지만 의도는 분명했다 호라드림을 살해하려는 목적! -프라바의 율령- 호라드림은 어둠의 마법으로 이 세계에 거대한 악을 불러왔다. 놈들의 사악한 영혼을 아버지께 바치고 영혼석을 되찾아라. 결국 로라스는 인내심의 한계를 느꼈고 일행을 잡으러 온 대성당의 이오세프 무리들을 살해하고 말았다 이오세프 일당을 처리하고 스코스클렌으로 떠나는 로라스 이에 로라스와 방랑자는 서로 떨어져 가기로 했다 로라스는 스코스글렌으로 가서 도난을 가족들 곁에 묻어주기로 하고 방랑자는 호라드림 금고로 가는 길에 네이렐을 찾아 본 후 다시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대성당의 세력이 이렇게 광범위하게 뒤를 밟는다면 네이렐의 안전이 너무나도 걱정되었기 때문에 방랑자를 앞서 달리게 했다 호라드림 금고로 급히 달려온 방랑자는 아쉽게도 네이렐의 모습을 보지 못했다 다만, 룬 문자로 쓴 그녀의 편지는 발견할 수 있었다 방랑자는 편지를 가지고 로라스에게 돌아갔다 도난의 불막이 주택에는 무덤 하나가 더 늘어 있었다 도난의 아내 브레이가, 아들 요린, 그리고 도난의 묘비였다 로라스는 도난을 무사히 묻어주고 그의 죽음을 추모했다 네이렐의 편지를 건네받은 로라스의 얼굴은 다시금 어두워졌다 네이렐의 남겨진 편지 이 암호를 배우는 데 오래 걸렸으니, 읽는 법은 잊지 않으셨길 바랄게요, 로라스. 이젠 당신이 마지막 호라드림이니까요. 엄마는 제가 당신 곁에 남길 바라셨겠죠. 호라드림이 모든 답을 알고 있다고 믿으셨으니까요. 지금의 제 모습을 엄마가 알아보실지 모르겠네요. 엄마를 생각하면 심란하지만… 그때마다 당신과 도난의 모습을 떠올려요. 분명 ‘전지자 호라드림’이 아니었죠. 성격도 사납고, 확신도 없었고요. 하지만 언제나 진정한 친구가 되어 주셨죠. 전 바로 그 모습을 간직하려 해요. 아직 갈 길이 한참 남았으니까요. 그 불안전함이 제게 희망을 줬어요. 앞으로의 일은 마주하려면 그게 필요하고요. 악마와… 그 형제들을 상대하려면요. 제게 남은 시간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더 나은 답이 있겠죠. 전 그 답을 찾아야 하고요. 스스로요. 저와 함께 가고 싶어하시는 건 알아요. 하지만 제 부주의 때문에 이미 많은 사람들이 죽었어요. 당신도 잃은 순 없어요. 제 판단이 틀렸다면, 당신이 있어야만 이 세계가 살아남아 제 실수를 수습할 수 있을 거예요. 이런 말 싫어하시는 건 알지만, 그래도 그만두시면 안 돼요. 다시는. 행운을 빌어주세요, 로라스. 모든 게 제가 바라는 대로 흘러가기만 하면… 우리가 다시 만날 일은 없을 테니까요. 네이렐은 그렇게 로라스와 방랑자를 두고 홀로 떠나갔다 로라스는 네이렐을 찾아보자는 방랑자의 말에 동의하지 않았다 어디로 갔는지조차 알 수 없었고 성역을 좌지우지 해 왔던 천사와 악마의 주역들이 없어졌으니 이제 지옥의 남은 무리들이 어떻게 나올지, 성역은 또 어떻게 그들에게 맞서게 될지 알 수 없었기 때문에 섭불리 움직이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결정했다 로라스는 앞으로도 방랑자를 계속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방랑자는 성역에 남은 악마의 잔재들을 처리하며 동료를 구하며 다음 때를 기다리기로 했다 아직, 악마와의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너는 선한 자들의 편에 서서 성역을 괴롭히는 문제를 해결하게 될 거다. 속삭이는 나무 디아블로4 메인 스토리를 마치겠습니다 디아블로를 플레이 안 한 분들에게 조금이나 흥미를 드릴까하는 생각에 게임 내의 캠페인 내용과 그 외 부분을 조금씩 맞추어서 올려봤습니다 재미있으셨나요? ㅎㅎ 10월 8일 확장팩에 출시 되는데 이후에 네이렐의 행방과 관련된 이야기가 이어진다고 합니다 디아2에 등장했던 쿠라스트 밀림 지역이 지도에 추가되고 새로운 클래스 혼령사가 나온다고 하네요 또 디아2 레저랙션에 등장했던 용병 시스템도 도입되고 더욱 더 강력해진 전투를 보여줄거라고 합니다 저는 캠페인의 뒷이야기가 궁금해서 구매를 했는데 이 후에 시작되면 다시금 그 이야기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즐겁고 재미있는 생활하시고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디아블로 IV | 증오의 그릇 | 공식 출시일 트레일러 디아블로 IV 디아블로 서사시의 새로운 장이 공개되었습니다. 우리와 함께 하십시오. 다시 어둠으로 돌아오십시오. diablo4.blizzar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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