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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출시되는 디아블로4의 확장팩 ‘증오의 그릇’의 세부 내용이 유출되었다. 우선 신규 직업은 혼령사로 와우의 악마 사냥꾼과 비슷하게 활공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글레이브를 무기로 사용하게 된다. 그리고 현재 메인 마을이라고 할 수 있는 키요바샤드를 떠나 증오의 그릇에서는 디아블로2 액트3의 무대였던 쿠라스트가 메인 마을로 바뀌며, 신직업 혼령사는 지역에 어울리는 부두술사와 관련된 스킬(박쥐, 나무, 정령 등)을 사용한다고 한다. 그리고 특성에 따라서 글레이브 또는 방패를 사용하면서 공격적이거나 수비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하니 기대를 해보도록 하자. 그리고 지금 디아블로4에서는 1주년을 맞이하여 기념일 축하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게임에 접속하기만 하더라도 여러개의 꾸미기 아이템(기간 한정 이벤트)을 받을 수 있으니 남들과는 다른 독특한 캐릭터를 가지고 싶다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도록 하자. 하지만 상점에서 유료로 판매하고 있는 꾸미기 아이템 보다는 성능이 떨어지므로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말자. 기대가 크면 그만큼 실망도 커지는 법. 상점에 들어가보면 위와 같은 상품들이 나열되는데, 아쉽게도 해당 상품들은 모두 유료 결제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들이다. 만약 이정도 퀄리티의 꾸미기 아이템을 무료로 뿌렷다면 입이 마르도록 블리자드를 칭찬했겠지만 아쉽게도 우리의 것이 아니라는 것. 여기서 마우스 휠 스크롤을 살짝 내려보면 기념일 무료 선물이 등장한다. 바로 이것이다. 탈것 1개(악몽마), 도끼, 지팡이, 칼 3개의 무기 꾸미기 아이템, 말에 부착하는 꾸미기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칼을 제외하고는 퀄리티가 엄청 좋다고 느껴지지는 않는데, 이건 개인 취향에 따라서 다르게 느낄 수 있으니 직접 게임에 접속해서 하나씩 수령하도록 하자. 아이템을 하나씩 클릭하면 받기 화면으로 넘어가게 되고, 여기서 받기를 누르면 약간의 시간이 소요된 후 옷장 또는 마구간으로 들어오게 된다. 그동안 게임 패키지만 구매하고 상점에서 판매하는 유료 아이템을 사보지 않았던 분들이라면 캐릭터 또는 말 꾸미기를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를 수 있는데, 지도를 열어서 키요바샤드로 이동한 후 옷장과 마구간을 찾아가면 된다. 참고로 옷장에는 임페리우스의 상징 황금색 날개가 있는걸 확인할 수 있는데, 이건 디아블로4 확장팩 증오의 그릇을 예약 구매하면 활성화 된다. 그런데 요즘 디아4 본편이 50% 정도 할인을 하고 있어서 정가에 구매한 분들이라면 속이 쓰릴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굳이 예약을 해야하나 고민이 많을 것 같은데, 앞으로 풀리는 정보를 살펴보고 신중하게 결정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