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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4 시즌2 정보 시작일 및 신규 보스 등장 10월 5일 블리자드에서 디아블로4 시즌2 관련 정보들을 공개했습니다. 사실 디아블로4 프리시즌에는 꽤나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많은 분들이 플레이를 했는데요. 하지만, 여러가지 버그는 물론이고 유저들의 불만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은 패치, 이해할 수 없는 운영으로 인해 출시 전 기대감은 물론이고 열심히 플레이하던 유저들에게 실망감을 안겨, 현재는 정말 적은 숫자의 유저들만 남아서 플레이를 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도 출시 전 사전구매까지 진행했었는데요. 실제로 시즌1을 시작하면서부터 접속조차 하지 않고 방치하는 상태입니다. 물론 현재도 재미있게 플레이하고 있는 분들은 많습니다. 다만, 출시 전과 프리시즌에 비해서는 확실히 유저수가 줄어든 것은 사실입니다. 이런 와중에 블리자드에서 디아블로4 시즌2 정보를 공개한 것인데요. 이번에는 확실히 유저들의 불편함과 의견을 반영하여 패치를 진행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뭔가 늦은 느낌이 있지만, 그래도 업데이트 내용과 방향을 봐서는 충분히 괜찮은 시즌2가 될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어떠한 내용들이 있는지 천천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새로운 컨텐츠 흡혈귀의 힘과 서약 방어구가 나옵니다. 새로운 NPC를 통해 시즌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는데요. 이번 피의 시즌에서는 흡혈귀의 힘이 가장 주요 컨텐츠라 할 수 있습니다. 몬스터를 처치하여 충만한 피를 얻고, 이 피를 소모하여 흡혈귀의 힘을 해제할 수 있으며 업그레이드까지 가능합니다. 캐릭터마다 흡혈귀의 힘은 최대 5개까지 장착이 가능합니다. 흡혈귀의 힘을 발동시키기 위해서는 서약 방어구가 필요한데요. 옷, 바지, 장갑, 장화, 투구 모두 적용이 되며 장비마다 각각 다른 야성, 신성, 영원의 서약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수치가 흡혈귀의 힘이 요구하는 수치 이상이 되어야 흡혈귀의 힘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아이템을 획득한 후, 서약이나 정화용 산성액 소비용품 아이템을 통해 서약 수치를 추가하거나 제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아이템은 피 추적자 몬스터를 처치하면 획득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지옥물결과 비슷한 개념의 지역이 발생하며, 여기에서 피 추적자 몬스터를 처치하여 서약 방어구는 물론이며, 소비용품, 충만한 피를 획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음은 새로운 보스가 추가됩니다. 그리고르, 얼음속의 야수, 바르샨, 듀리엘이 추가되는데요. 보스들은 재료들을 모아 소환할 수 있는데, 이러한 보스들은 새로운 고유 아이템들과 함께 치장 아이템까지 드랍한다고 합니다. 사실 레벨이 오를수록 즐길거리가 떨어졌던 디아블로4에서 확실히 재미있는 보스 컨텐츠가 추가된 것 같습니다. 드랍되는 아이템도 확실히 동기부여가 될 것 같네요. 다음은 편의성입니다. 가장 먼저 레벨업이 한층 수월해질 예정입니다. 곱연산으로 경험치 보너스가 계산되어 시즌1 대비 레벨 업 속도가 40% 향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 외 여러가지 몬스터들의 경험치가 상향조절되니 기존에 100레벨 달성이 지겨우셨던 분들에게는 확실히 환영할만한 부분일 것 같습니다. 또한 탈 것의 기본 이동속도가 14% 증가하며, 최대 이동속도 도달 시간이 짧아집니다. 탑승 쿨타임도 반으로 줄어들지만, 질주 쿨타임은 50% 늘어납니다. 게다가 마을에 있는 NPC들도 재배치 예정인데요. 웨이포인트 근처로 창고가 이동하며, 작은 마을에서도 창고를 열 수 있도록 하며, 탈것을 통해 질주를 사용하면 바리케이트도 없앨 수 있다고 합니다. 악몽던전 입장 방식이 달라집니다. 악몽 인장을 사용한 다음, 지도에서 해당 던전을 클릭하면 바로 이동할 수 있다고 합니다. 던전 내부의 몬스터 밀도가 증가하고, 맵의 구조도 새로 디자인하여 확실히 디아블로4의 핵앤슬래시의 타격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여기까지만 봐도 확실히 시즌1에 비해서 많은 부분이 긍적적으로 패치가되는만큼 여러모로 기대되는 디아블로4 시즌2 입니다. 다만, 11일에 발표되는 직업 밸런스 및 여러 고유 아이템에 관련된 내용을 확인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디아블로4 시즌2 피의시즌은 한국시간으로 10월 18일 오전 2시에 시작됩니다. 지금까지 디아블로4 시즌2 정보를 알려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