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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령술사를 잠시 접어두고 (레벨 95) 드루이드를 키우며 시즌을 기다리던 중에 드디어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디아블로4 시즌1의 시작은 7월 21일 디아블로4 시즌 일정 (출처 – 블리자드) 시즌1의 날짜와 새로운 컨텐츠 몇 개를 소개하는 라이브스트림을 오늘 새벽 3시에 했는데 기대했던 창고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물론 실제 패치를 할때 추가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아직 있기는 하지만 아마 이번 시즌에는 창고나 그 외의 편의성 관련 패치는 없을 듯하다. 시즌1의 시작으로 배틀패스 또한 시작되며 디럭스 에디션이나 얼티밋 에디션을 구매한 사람들은 배틀패스를 따로 구매하지 않더라도 시즌이 시작되면 바로 적용된다고 한다. 일반판을 구매한 사람들은 무료 배틀패스를 이용하거나 유료로 파는 배틀패스를 결제해서 사용해야 한다. 디아블로 4 시즌 1에서 추가되는 몇 가지 오늘 새벽에 라이브 스트림에서 소개했던 몇 가지를 요약해서 가져왔다. 우선 지옥물결의 상자에서 고유아이템이 드롭되게 수정이 된다고 한다. 이 부분은 기존에 수수께끼 상자에서 고유를 먹은 사람들도 있다고 하는데 중간에 패치를 하면서 꼬인 건지 다시 드롭이 되지 않았고 오늘 이 부분을 새벽 6~9시 사이에 실시간으로 패치를 한다고 했고 현재 게임 업데이트가 되는 걸 보니 패치를 한 듯하다. 시즌의 시작은 7월 21일(한국 시간)이고 패치의 날짜는 7월 19일이다. 시즌의 테마는 악의 종자이고 지옥 물결이나 악몽던전의 컨텐츠 보상에 대한 변화가 있다고 한다. 디아블로4 시즌 (출처 – 블리자드 공식) 새로운 스토리 라인이 추가된다고 하는데 아마 서브퀘스트 쪽인 듯하다. 뭐 몇 가지 변화들이 있겠지만 이번 시즌의 가장 큰 컨텐츠인 악의 종자가 가장 궁금했다. 728×90 1. 시즌에 참여하려면 시즌에서 캐릭터를 생성해야 한다. (당연한 얘기?) 2. 스탠다드(일반)에서 스토리를 완료했다면 시즌캐릭터는 스토리를 스킵할 수 있다. 3. 33종의 심장이라는 아이템이 등장하며 이 아이템으로 인해 강력한 메커니즘과 다양한 빌드가 나올 것이다. 단, 드랍률이 낮아서 구하기는 매우 여렵다고 한다. 오픈월드 전체에서 랜덤으로 떨어지며 악몽 던전에서는 좀 더 잘 나온다고 하는데 이건 뭐 직접 해봐야 아는 거라서 아직은 모르겠다. 신규아이템 몇 가지가 추가된다고 하는데 신규 위상 7개와 고유 6개가 추가되고 고유 아이템은 스탠다드에서도 업데이트가 된다고 한다. 정복자와 스킬포인트를 초기화할 수 있는 아이템 또한 나온다고 한다. (명칭 – 암네시아의 스크롤) 명망은 정확하게 이거다라고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이건 시즌이 시작하는 날 직접 확인해 보는 게 제일 좋은듯하다. 공식적으로 나온 건 계정 내에서 가장 높은 명망을 가진 캐릭터에 스킬포인트 5개와 포션 4개가 적용된다고 한다. 이밖에도 시즌 여정과 배틀패스 등 다양하게 업데이트가 된다고 한다. 디아블로4 배틀패스 (출처 – 블리자드 공식) 디아블로 4 , 편의성 업데이트가 급하다. 디아블로4 시즌 (출처 – 블리자드 공식) 이렇게 시즌1의 시작을 알리는 소식을 전해왔지만 아직까지 부족한 인벤토리 (보석, 위상, 인장 등)와 창고, 이 외의 여러 가지 불편함이 남아있다. 그리고 말하면 입 아픈 정말 많은 버그들까지 시즌의 시작은 환영하지만 편의성의 업데이트를 먼저 하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아 물론 악몽던전의 순간이동 같은 편의성 업데이트는 아주 좋았다. 요즘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로 디아블로 4만 주구창창 하고 있어서 그런지 욕먹으면 마음이 쪼금 아프다. 아무쪼록 좋은 패치를 통해서 다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면 하는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