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story] 디아블로4 시작!

원글 페이지 : 바로가기

출시하기 전부터 할까말까 고민만 하다가 결국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출시한지 벌써 한달 정도되었는데 스피드런을 한다거나 성장에 욕심은 없기 때문에 천천히 즐겨볼 생각입니다. 사실 디아블로2 이후로 3를 찍먹만 해보고 이번에 4를 하게 되어서 3편에 대한 기억은 아예 없습니다 그래서 왠지 예전 추억을 떠올릴겸 아무런 공략이나 영상을 보지않고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마치 초등학교 6학년때 펼쳐진 디아블로 2라는 신세계를 접했을때처럼 말이죠 네크로맨서 케릭터는 네크로맨서로 정했는데 아마도 디아3부터 모든 명칭이 한글로 나올텐데 이 직업을 한글로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디아4도 레벨 99가 만렙인진 모르겠지만 천천히~ 열심히 키워볼게요 열려라~ 디아2를 처음 PC방에서 했을때 인터넷도 느리고 서버 상태도 좋지 않아서 돌문이 열려야 접속할 수 있는데 문이 너무나도 늦게 열려서 마냥 기다렸던 기억이 있네요 친구들과 분명히 같이 켰는데 친구는 먼저 들어가지고 나는 안되고.. 익숙해졌을땐 접속과 동시에 컵라면을 주문했었습니다 물론 웰치스 포함이에요 디아4 디아블로4를 처음 시작하면서 스토리를 꼭 봐야겠다 라고 다짐하면서 시작했는데 이유는 모르겠으나 디아블로 시리즈에 스토리를 별 흥미가 안생기네요.. 지금도 나름 읽어가며 하고 있긴 하지만 대충대충 넘겨가며 하고 있습니다. 디아4 초창기 영상에서 볼 수 있는 릴리트 라는 악마입니다. 시작은 어느 마을 사람들이 도와달라고 해서 도와줬더니 악마의 피를 먹이고 어쩌고 저쩌고 하는 내용인데 디아블로 시리즈는 항상 악마와 싸우는 게임이였으니 이번에도 다르지 않겠죠? 그리고 디아4를 플레이하면서 그래픽이 많이 좋아진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한 기분이 드는데 위의 사진처럼 인물을 묘사할때는 속눈썹까지 표현할 정도로 디테일 있게 연출되는데 넓은 시야를 가진 화면이나 인게임 화면에서는 대부분의 사물들이 뭉개져서 보입니다. 사양의 문제인가 싶어 설정에 들어가보니 ‘높음’인데도 그렇네요 물론 전체적인 분위기로 따져보면 나쁘지 않습니다. 인벤토리 디아블로4 인벤토리가 많이 깔끔해졌습니다. 아마도 디아2만 해보고나서 하니 더 그렇게 느껴지겠지만요 항상 디아를 가방이 작아서 어떻게든 하나라도 더 집어 넣으려고 테트리스를 고민했어야 했는데 아마 디아2 하셨던 분들이라면 테트리스는 다 어느정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ㅋㅋ 무엇보다 가장 맘에 들었던 것은 장비칸과 소비,퀘스트 등이 나눠져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재료가 따로 있어서 장비나 무언가를 제작할 수 있는 것 같은데 나름 기대중입니다. 해골친구 아직 초창기 단계라 기본 해골친구 4마리와 함께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있는 곳이 인터넷 상태가 좋지 않기 떄문에 빠른 속도로 사냥하는 것은 힘들기도 하고 예전 조폭네크가 생각나서 시작하게 되었는데 성능이 어떨지 아직은 모르겠습니다. 웨이포인트 첫 마을에 도착해서 웨이포인트를 찍었습니다. 예전에 웨이포인트를 찍기위해 레벨이 높은 친구한테 부탁하기도 하고 레벨이 낮은 친구들을 도와주기도 하고, 배틀넷에 웨이 찍어주는 방이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도 TAB 키를 누르면 나오는 지도입니다. 자꾸 옛날 게임과 비교를 하다보니 지도가 너무나도 깔끔해 보이네요 디아2 지도는 너무나도 눈이 아픈 지도였는데 정말 다행이에요 그리고 상인 NPC들이 꽤나 다양해졌고 사고 파는 물품들이 세분화 되어 있습니다. 이제 첫 마을에 도착했지만 앞으로 천천히 플레이해보겠습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