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스위치] 젤다의 전설 – 왕국의 눈물 클리어(노스포) (feat. 오픈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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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월드 겜돌이인 나는 대부분의 게임 장르를 좋아하지만, 유독 재미를 못느끼는 분야? 설정?이 한가지 있었다. 바로 오픈월드 오픈 월드와 맞지 않는 나는(진짜 그런줄 알았음) 그동안 유명한 오픈 월드 게임에 번번히 실패 했다. GTA5, 위처3.. 도대체 뭐가 재미있다는 건지 젤다의 전설 – 야생의 숨결 몇년 전, 뒤늦게 스위치를 구매하고 사람들이 극찬한 젤다의 전설 – 야생의 숨결을 플레이 했다. 역시나, 목적이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는 오픈월드 게임은 재미가 없었다. 다른 오픈월드와 마찬가지로 처음 튜토리얼을 플레이 하고 방치.. 그러다 회사 후배와의 술자리중, 후배놈이 다시 뽐뿌질을 했다. 도대체 뭐가 재미있냐고 물어보니 후배 왈 목적지로 가는 중에, 옆에 산이 높으면 올라가보고 싶고, 특이하게 생긴 건물이 있으면 들어가 봐야 한다. 그러다보면 목적을 잊고 탐험을 하게 되는데, 그게 진짜 재미있다. ??? 저게 무슨 소리야??, 목적을 잊고 딴데로 샜는데 게임이 재미있을수가 있나??? 어쨌든 다시 게임을 끄집어 내서, 진득하게 플레이 해보기로 했다. 첫 미션을 받고, 튜토리얼 지역을 돌아다니다가 길을 잃었다. 인간 네비게이션인 내게 있을수 없는 일!! 오기가 생겨 열심히 플레이를 하다 보니, 튜토리얼 클리어. 이후 세계가 확장 되는데, 이때부터 후배에게 고마움을 느꼈다. 이게 진짜 오픈월드구나. 그렇게 몇날 며칠을 플레이하며 감동의 엔딩을 맞이했다. 그렇게 젤다 야숨은 내 겜생에 있어 큰 획을 그은 게임으로 남게 되었다. 젤다의 전설 – 왕국의 눈물 그리고, 야숨2, 젤다의 전설 – 왕국의 눈물(왕눈) 사전 예약이 시작되었다. 바로 예약 구매 ㄱㄱ 게임을 사면서, 처음으로 금액에 구애받지 않고 고민 없이 지른 게임이 되었다. 퇴근 후, 경건한 마음으로 플레이. 전작과 이어지는 시공간을 무대로 하기 때문에, 전작을 플레이 하고 엔딩을 본 나를 칭찬. 더욱 더 스토리에 몰입을 할 수가 있었다. 이렇게 저렇게 플레이하여 엔딩 직전 까지 플레이를 했다. 그리고 전작도 마찬가지었지만, 엔딩 직전에 그 묘한 느낌이 생긴다. 아…엔딩 보기 싫다. 엔딩을 보게 되면, 이 왕국의 눈물 세상과 작별을 해야할 것 같은 슬픔이 엔딩 플레이를 막는다. 미뤄놨던 서브 퀘스트와 사당 깨기, 특별한 옷 구하기, 가보지 못한곳 탐험하기..등을 진행하며 엔딩을 보지 않고 주변을 돌아다닌다. 감동의 엔딩 며칠을 그러다가… 그래도 젤다는 구해줘야지..하며 드디어 마지막 전투를 진행한다. 마지막 전투 후, 감격의 엔딩, 크레딧 그리고 쿠키. 마지막을 감동의 눈물로 적시며, 엔딩을 마무리 했다. 하…진짜 인생겜…3번째 시리즈는 언제 나오나 ㅠㅠ 큰딸도 거의 엔딩 직전까지 진행했는데, 과연 나와 같은 감정을 느낄지 궁금하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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