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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오늘은 그 중에서도 조금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퀘스트 ‘고론들의 달구경’을 공략하겠다. 고론족 메인 에피소드를 끝내면 중앙 큰 프라이팬(?) 고기 구울 수 있는 넓직한 돌판 뒷쪽에 고론족 할아버지 두 명이 서 있을 거다. 정확히는 여관 입구쪽이다. 그들에게 말을 걸면 고론들의 달구경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어스름 속에서 한낮에 빛나는 만월 올딘 협곡 구사스호 대지에 빛나는 만월 사진 요 세가지만 기억하면 된다. 구사스호는 고론시티 남쪽에 있다. 스틱을 내리다보면 딱 보인다. 우린 이 구사스호에 가기 위해서, 레스토랑 옆에 있는 티마와키의 사당으로 워프를 해주자. 가면은 형제 도마뱀 퀘스트를 깨서 얻었는데 이것도 추후에 다뤄보겠다. 막상 깰 때는 신나서 탐험하다가 사진 찍는 걸 깜빡했다.. 근데 이 자식 언제부터 가면을 쓰고 있었지? 내가 가면을 써서 그런가. 꼬붕 둘 새와 고론이(?)를 데리고 다니니 대장이 된 것 같다 이제는 구사스호의 서쪽, 사진 상 맵핀이 찍힌 곳으로 향한다. 이곳에 동굴이 있는데 그 안에서 깨야 하는 퀘스트다. 이번 왕눈 작품부터 천공, 지상, 지하, 동굴 컨텐츠가 한꺼번에 터져나왔는데 솔직히 진짜 탐험하는 것 같아서 너무 재밌다. 진짜 잘만든 게임!! 첫번째 사진에서 벽쪽에 움푹 들어간 곳. 저곳이 바로 우리가 들어가야 할 곳이다. 핑찍은 데 까지 오면 더 확실히 보인다. 저기가 동굴이다. 코로그 열매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또 모아야 하는 게 생겼는데 마요이의 어쩌구다. 마요이는 동굴마다 있는데 이번 동굴에도 있다. 어디 있는지는 하단에서 설명 하겠다. 동굴에 들어오면 찻반째 사진 부근에서 낮이 될 때까지 모닥불을 켜고 기다리면 되는데… 필자는 아침 일찍 일어나 세수하고 바로 와서 그런가 조금만 기다리면 동그란 빛이 모일 것 같아서 그냥 기다렸다. 벽을 타고 찔끔찔끔 전진하는데 왜 어스름 속에서 한낮에 빛나는 만월인지 알겠더라. 아무튼 이렇게 L버튼 눌러 카메라를 켜서 대지에 빛나는 만월을 촬영하면 끝이다. 아주 동그랗게 정말 달처럼 보이는데 너무 예쁘다.. 고론족 할아버지들이 왜 보고 싶어했는지 알겠더라. 이 앞에서 막걸리 펼쳐놓고 맛바위와 함께 뜯으면 캬…☆ 만월을 본 곳에서 스틱을 정확히 우측으로 돌리면 그 아래 이런 조그만 통로가 있다. 여기를 해머로 부수고 들어가면 마요이가 있으니 참고 하시길 바란다. 이제 다시 고론시티로 돌아와 할아버지들에게 사진을 보여주면 되는데… 보상이 뭘까 했더니 겨우 100루피.. 아니, 방염복도 1200, 1400루피 하던데 100루피면 거 너무 짠거 아니오? 바가지도 이런 바가지가 없다… 현실 물가를 반영한 건가ㅠㅠ 아무튼 이렇게 퀘스트는 완료!! 100루피 밖에 못 받긴 하지만 동굴을 발견한다는 이점과 그 안에 마요이, 보석들을 얻을 수 있으니 만족스런 퀘스트였다. 다음엔 또 다른 퀘스트 공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