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Playstation5] 디아블로 4 -의 엔딩을 보았다.(Diabl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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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시작되어서 그런지 습도가 높아서 편하게 잠을 못자는 날이 많아졌는데,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더위를 잊어보고자 7월 PSN의 월간게임인 ‘디아블로4’를 플레이하였고, 확장팩을 제외한 캠페인 모드의 엔딩을 보게 되어 포스팅으로 간단히 기록해 보려고 합니다. [증오가 만들어낸 지옥에서의 전투를 핏빛으로 그려낸 -‘디아블로 4’ 였습니다] 디아블로 4는 2023년에 출시된 오픈월드형 ARPG 장르 의 게임으로, 디아블로의 세계관을 공유하는 네번째 이야기가 주요 테마이며 이전 시리즈보다 더욱 무서운 분위기가 특징이였습니다. [디아블로 4는 증오의 딸인 ‘릴리트’가 스토리의 핵심 캐릭터 입니다] [캠페인의 마지막 보스인 릴리트와의 전투를 영상으로 기록해 봤습니다] [캐릭터의 직업은 총 6종류가 있는데, 혼령사의 경우는 확장팩을 구입해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원소술사의 능력치가 상향되었다는 소식을 듣게되어 선택해 봤습니다] [캐릭터의 커스터마이징 항목이 세부적이지는 않습니다] [난이도는 총 8단계로 나누어지는데, 캠페인부터 시작한다면 일반을 선택하는게 좋습니다] 디아블로 시리즈는 2000년도에 발매되었던 2편부터 큰 인기를 받게되어 오랜 시간동안 계속해서 두터운 매니아층을 만들어냈으며, MMORPG 및 ARPG, 오픈월드 장르를 적절히 혼합하여 독특한 세계관과 함께 높은 완성도의 작품 퀄리티를 보여줬었습니다. [주인공은 사악한 인간들에 의해 릴리트의 피를 마시게되어 릴리트와의 연결고리가 발생됩니다] [디아블로의 핵심 시스템인 기술 트리는 스킬 포인트가 한정되어있기 때문에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초반부터 신중히 선택하는게 좋습니다] [주요 퀘스트 뿐만아니라 다양한 부가 퀘스트들이 많아서, 여러지역을 돌아다녀 보는게 좋습니다] [빠른 이동을 위해서는 주요 지역마다 설치되어있는 ‘순간이동 진’을 등록해야 합니다] [주요 거점에 설치된 거울에서는 꾸미기 및 마구간을 이용하여 장비의 능력치와는 별도로 외형을 변경시킬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디아블로 2편부터 시리즈의 플레이를 시작했는데, 오랜시간동안 공백기가 있어서 4편의 처음부터 적응하는게 상당히 낯선 기분이였습니다. [애완동물을 데리고 다니면 금화를 주워주기 때문에 상당히 편리합니다] [월드의 던전에는 각각의 주요 목표가 있으며, 부가퀘스트와 함께 진행하면 경험치 습득에 큰 도움이 됩니다] [원소술사의 지속데미지를 강조하여 화염탄+히드라+화염벽으로 스킬을 올렸는데, 기대했던것보다 매우 강력한 위력을 보여줬습니다] [보스급 적들과의 전투에서는 서릿발로 얼려버린후 히드라와 화염벽으로 스킬을 조합해 봤습니다] [원소술사의 화염계열로 기술 트리를 만들어보니 지속데미지인 연소 능력이 강력했습니다] 디아블로 4를 시작하면서, 원래는 컨트롤이 편한 소환사인 강령술사로 직업을 선택해 보려고 했는데, 연소형 지속 데미지가 강력하다는 원소술사가 더 좋아보여서 캠페인을 진행하는데 사용해 봤습니다. [장비의 스탯보다는 아이템의 위력 수치가 높은것만 장착해서 진행해 봤습니다] [화면의 좌측하단에 위치한 붉은 구슬은 체력을 표시하며 파란색 구슬은 마법 사용에 필요한 마나의 게이지를 보여줍니다] [연금술사에 방문하여 치유 물약의 레벨을 높여 놓아야 회복에 큰 도움이 됩니다] [필드의 이벤트들을 초반에 진행해 놓으면 쓸만한 장비를 얻을수 있습니다] [시점이 쿼터뷰 형태여서 거대한 보스를 상대하기가 편한 느낌이였습니다] 솔직히 디아블로의 묘미는 캠패인의 진행보다 어려운 난이도에 도전하여 강력한 장비를 습득하고 시즌별로 조정된 직업의 능력치에 맞게 스킬 빌드를 만드는 것으로, 반복되는 형태의 플레이 방식 때문에 매니아층이 아니면 쉽게 지루해 질 수 있어보였습니다. [캐릭터들의 디자인이 강렬하고, 지옥 같이 암울한 모습의 스테이지 표현은 정말 인상적이였습니다] [디아블로 시리즈의 독특한 서사시적 스토리텔링이 게임상에 잘 반영되어 있습니다] [릴리트와 이나리우스의 관계에 대한 설명적 연출이 부족해 보였습니다] [레벨 60을 달성하면 정복자 시스템을 사용할수 있게 되며, 노드를 이용하여 캐릭터의 능력치를 상승시킵니다] [확장팩인 ‘증오의 그릇’을 구입해야 제대로된 스토리의 마무리를 감상할수 있어서, 상술이 너무한것 같습니다] 또한, 비슷한 형태의 던전 구성으로 인해 탐험적 요소가 부족해 보였고, 확장팩을 구입해야만 모든 콘텐츠를 플레이 할수 있다는 점은 게임의 전체적인 완성도를 망가뜨리는 주요 원인으로 생각되었습니다. [직업별 능력치의 밸런스가 매우 좋지 않아서, 드루이드나 도적을 선택한 플레이어가 없어보였습니다] [호라드림의 지식 및 아이템의 담금질, 보석과 룬 등을 이용하여 각종 스탯을 상승시킬수 있는데, 시스템이 복잡해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호라드림파워를 스킬에 연결시켜 놓으면 효율성이 높아집니다] [지역의 부가 퀘스트들을 완료하여 명망 수치를 올려 놓으면 정복자 스킬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후 할인행사가 시작되면 확장팩을 구입해 보려고 합니다] 여하튼, 기대이상으로 재밌게 플레이하여 몰입감이 좋았던 작품이였지만, 확장팩 없이는 반쪽짜리 게임에 불과했으며 다양한 스탯 업그레이드 시스템이 정교했지만, 적응하기가 너무 복잡했던… 애증의 명품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장점: 영화같은 연출과 만들어가는 스킬 조합의 재미 단점: 미완성같은 명품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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