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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 2 관련 새로운 소식으로 팬심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디아블로4 시즌9 시작일이 다가와 새로운 변화에 대해 전해 드립니다. 시즌 9 4월 30일 오전 2시부터 진행되었던 ‘벨리알의 귀환’이 3개월 만에 막을 내리고, 디아블로4 시즌9 시작일은 ‘호라드림의 죄’라는 부제와 함께, 7월 2일 오전 2시부터 시작되어 9월까지 플레이하게 됩니다. 이번 디아블로4 시즌9 핵심을 요약하자면 악몽 던전 하나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게끔 만들고, 전반적인 모양새는 이전 7, 8 시즌과 비슷하다고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하나씩 자세히 살펴보자면, 상세 이번 시즌 특성은 ‘호라드림 능력(Horadric Spells)’으로, 시즌 7의 마녀술과 같은 방식이지만, 종류가 많아졌습니다. 능력에는 3가지 유형이 존재합니다. 먼저 주문 기반의 촉매(Catalysts) 5종을 아래 로마 숫자 위치에 장착하면 해당 스킬 사용 시 발동됩니다. 하나의 스킬에만 적용할 수 있고, 자체 재사용 대기시간이 있습니다. 중앙에는 원소 피해를 변경하는 주입(Infusions) 역시 다섯 가지 선택지가 주어집니다. 각각 화염, 암흑, 냉기, 독, 번개 피해로 구성되어 있고, 5등급까지 레벨을 올리면 추가 효과를 얻어 정예 괴물의 특정 속성을 비활성화시킬 수 있습니다. 여기에 20종의 보조 비전(Arcana)을 최대 3개까지 장착해 촉매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습니다. 마법 10 , 희귀 5, 전설 5개씩 3단계 등급으로 이루어져 있고, 촉매에 따라 효과가 조정됩니다. 시즌 7 때 비술 보석처럼 장신구의 보석 슬롯에 착용할 수 있는 호라드림 보석(Horadric Jewels)도 돌아옵니다. 이번에는 총 15종이 준비되어 있고요. 시즌 평판까지 더해 여기까지는 전용 콘텐츠입니다. 반면 여기부터는 영구적으로 적용되는 업데이트입니다. 악몽 던전 인장에 새로운 속성이 추가되며 특정 보상을 목적으로 진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악몽 던전 내에서 인장 사용 시 바로 다른 악몽 던전으로 바로 입장할 수 있게끔 편의성이 개선되었고요. 또한 악몽 진행 중 무작위로 발견되는 미니 던전 ‘호라드릭 금고실’이 영구히 추가됩니다. 숨겨진 금고를 찾아 한정된 시간 내 높은 점수를 모으고 보스를 처치해 보상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과거 ‘시련의 터’와 유사합니다. 이곳에서는 호라드림 주얼과 아래의 악화되는 악몽의 인장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악화되는 악몽’은 신규 악몽 던전 활동으로, 3개를 연이어 공략하는 종반 콘텐츠로 추가됩니다. 전용 심화 인장으로 출입 가능하며, 직접 제작하거나 금고실 보상으로 획득 가능합니다. 통과할 때마다 속성이 붙으며 난이도가 상승하고, 높아질수록 보상도 커집니다. 최종 보스는 캠페인에서 등장했던 ‘아스타로트’가 새롭게 디자인된 전투 패턴으로 찾아옵니다. 직업 밸런스 조정도 있습니다. 지난 시즌 OP로 분류되었던 제압 빌드가 80% 이상 하향되면서 다양한 변화가 있을 예정입니다. 특히 이전 최하위 직업이었던 혼령사는 새롭게 등장한 고유 바지 ‘발라잔의 짚 허리띠’를 중심으로 하는 독+가시 빌드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밖에 콘솔에서 마우스 및 키보드를 지원하게 되었으며, 직업별 신규 고유 아이템이 하나씩 추가되었고, 전반적인 아이템 드롭률이 고행 난이도에 맞춰 상향되는 변화가 있습니다. 디아블로4 시즌9 시작일을 하루 앞두고 벌써 다음을 이야기하기에는 이르지만, 미리 공개되었던 로드맵에 따르면 다음에는 ‘지옥불 혼돈’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옥불 군세 업데이트와 함께 신규 IP 콜라보가 있을 예정이고. 26년에는 순위 시스템의 변화와 동시에 새로운 확장팩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