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story] 디아블로4 시즌8 벨리알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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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4 시즌8 벨리알의 귀환. 할만큼 한것 같아서 기록차 남김. 역대급 노잼 시즌이었다. 베르세르크 콜라보때문에 꾸역꾸역 했지만 숙제 이상의 의미는 없는다. 노잼의 이유는 역시 시즌 컨텐츠때문이 아닐까. 환영 급습이라는 컨텐츠인데, 흐름이 자꾸 끊기는 것이 문제이다. 특정 스팟의 스폰되는 보스?에 해당하는 몬스터들 잡아야 하는데, 스팟이 계속 이동하며 몇차례 이동을 하다가 벨리알을 잡으면 된다. 문제는 이동하는 과정의 주기가 짧고 상당히 먼 거리이다 보니 계속 말을 타고 이동해야 함. 하지만 전투 이후 말을 타는데는 쿨타임이 필요하고 이것이 답답하게 느껴진다. 뭔가 애매하게 짧은 전투와 이동을 계속 반복하는 흐름이 그다지 재미가 있지 않다. 이 재미없는 것이 메인 시즌 컨텐츠이다보니 계속 반복해야 한다. -_- 개열받 환영 급습의 보상으로 획득하게 되는 우두머리 능력은 상당히 재미있다. (보스의 스킬을 빼앗아 쓰는 느낌) 이 전투와 결부되는 컨텐츠가 재미있기에 환영 급습의 노잼이 더욱 부각된다. 노잼 환영 급습 환영 급습으로 획득하게 되는 우두머리 능력. 이것은 좀 재미있다. 시즌 목표와 성물함으로 재편된 보상체계도 좀 마음에 들지 않는다. 보상을 억지로 나누고 BM을 만들어낸 것 같아서 곱게 보이지 않는다. 시즌 목표 성물함도 좀 .. 너무 노골적? 베르세르크 콜라보도 성물함 형태로 구현되었는데, 이것도 좀 아쉽다. 스킨 판매야 그렇다 쳐도, 이벤트 컨텐츠가 너무 노가다인데다가, 보상도 슴슴한편.. 무엇보다 정예 적을 처치해야 하는데, 전체적으로 컨텐츠들에 고르게 분배되지 않았음. 그러니까 군세나 나락, 혼령 화로 등 보상이 뒤로 밀려있는 컨텐츠에서는 베헤리트(이벤트 아이템)이 잘 등장하지 않고, 결국 환영 급습이나 지옥물결에서 노가다를 하는수밖에 없다. 뭐 원래 그런 의도일 수도 있겠지만 컨텐츠간의 효율 차이가 발생하는 것이 썩 좋은 경험은 아니었다. 조금만 고민 했으면 나름 공평하게 나눠줄 수도 있었을텐데 말이지.. 무엇보다 이번 시즌에 야만(바바)이 그다지 성능이 좋지 않은 것도 안타깝다. 기껏 베르세르크 콜라보를 했으면 야만한테 밸런스를 좀 몰아주는 것도 좋지 않았을까? ㅎㅎㅎ 다 하긴 함 동기부여가 좀 아쉬움 어쨌거나 시즌8은 여기서 마무리 해야겠다. 나이들어서 노가다 하려니 어깨가 아프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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