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story] 디아블로 4 거짓의 군주 ‘벨리알’ 등장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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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가 최근 진행한 디아블로 4 모닥불 대화를 통해 시즌 8 ‘애퍼리션 인커전(Apparition Incursion, 영혼의 습격)’에 대한 상세 정보가 공개되었습니다. 당초 예정보다 몇 주 연기된 이번 시즌은 난이도 상승과 새로운 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테스트 서버는 3월 11일부터 18일까지(북미 기준) 운영되며, 이를 통해 신규 시즌 요소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시즌 8의 가장 큰 특징은 디아블로 3에서 등장했던 ‘거짓의 군주’ 벨리알이 신규 최상위 보스로 등장한다는 점입니다. 안다리엘과 두리엘을 처치하면 무작위로 벨리알이 출현하게 되며, 이를 처치하면 다음과 같은 보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보상 2배 증가 거대 벨리알의 소환 열쇠 획득 거대 벨리알을 처치하면 디아블로 4 보스들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선조 아이템 1개가 확정적으로 드랍됩니다. 벨리알 외에도 ‘우리바르’와 우버 보스 ‘증오의 사도’도 새롭게 등장합니다. 기존과 달리 소환 재료 없이 보스를 자유롭게 소환할 수 있게 변경됩니다. 대신 보스의 전리품을 개방하는 열쇠를 만들어 상자를 열고 보상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바뀝니다. 또한 기존 보스들에게는 새로운 패턴이 추가되어 전반적인 난이도가 상승합니다. 사용자 편의성을 위해 보스가 존재하는 던전과 드랍하는 재료 등이 지도에서 명확히 표시되는 개선점도 마련되었습니다. 시즌 8의 시즈널 파워는 ‘보스 파워’입니다. 디아블로 4에 등장하는 총 24종의 보스 능력을 활용할 수 있는 흥미로운 콘셉트를 도입했습니다. 플레이어는 메인 파워 하나와 보조 파워 3개를 활성화할 수 있으며, 각 보스를 처치하여 해당 능력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시즌 7에서 평균 9시간 만에 최고 레벨인 60레벨에 도달하는 플레이어들이 많았고, 이로 인해 게임이 과하게 쉬워져 사용자들이 이른 시점에 흥미를 잃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즌 8에서는 다음과 같은 변화가 있습니다: 최고 레벨까지 15~17시간이 소요되는 시즌 6 수준으로 성장 속도 조절 고행 난이도 증가 60레벨 이전까지 전설 아이템 드랍률 감소 (하위 아이템으로 공백 채움) 직업 밸런스 조정 모든 직업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밸런스 조정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모든 직업의 궁극기 대미지 추가가 200%로 제한 패시브 등 자동으로 발동되는 CC기 약화 특히 시즌 7에서 강력했던 피파도 강령술사가 너프되며, 야만용사는 마법 위주 빌드가 많았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 소용돌이, 투척 빌드를 상향합니다. 디아블로 4 시즌 8은 난이도 상승과 새로운 보스 시스템을 통해 더욱 도전적인 게임플레이를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디아블로 3의 인기 보스였던 벨리알의 귀환은 오랜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일 것입니다. 3월 11일부터 시작되는 테스트 서버를 통해 이러한 변화를 미리 경험해보고, 정식 출시를 기다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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