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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4 신규 확장팩, 증오의 그릇 후기 안녕하세요, 디아블로4 확장팩, 증오의 그릇이 출시되었습니다. 몇 가지 관점에서 정리해 볼게요. 1. 스토리 네이렐이 영혼석을 들고 여행간 이후의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저처럼 영화 보는셈치고 디아블로4 확장팩을 구매하신 분들은 약간 실망하실 수도 있는데, 스토리가 그렇게 길지 않기 때문입니다. 부제 그대로 ‘증오의 그릇’ 스토리네요, 2. 신규 캐릭터 혼령사 이번 증오의 그릇 확장팩에서 새로 나온 혼령사는 플레이해보니 디아블로2의 재벌린을 쓰는 아마존을 연상시켰습니다. 혼령사 근거리 전투에서 아주 강한 모습을 보이며 어느 정도 강해지면 디아블로2의 재벌린을 사용하는 아마존, 자벨마 처럼 시원하게 몹들을 쓸어버릴 수 있는 시원한 플레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시즌까지 히드라, 메테오 원소술사를 하면서 공격 범위가 엄청 넓었는데 근거리 캐릭터를 하니 처음엔 원거리 공격 스킬이 다양하지 않아서 게임 플레이 적응이 잘 안되었네요. 혼령사라면 꼭 있어야할 무기들 혼령사의 무기는 케펠레케의 막대, 세파존텍 이렇게 구해 봤는데 저의 혼령사 캐릭터 빌드에서는 케펠레케의 막대를 주로 사용했습니다. 캐릭터 레벨업도 게임 공략본을 보면서 하지 않더라도 스포츠처럼 몰입감 있게 플레이 할 수 있도록 게임 시스템을 제법 잘 디자인 했습니다, 다만 디아블로4를 이전에 해본적이 없던 분들이라면 새로운 단어, 개념에 익숙해지는데 처음에 시간이 걸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127레벨인 제 캐릭터 다른 디아블로 플레이하는 친구 분들 레벨이, 다들 100대 이시네요. 3. 용병 시스템 디아블로2의 용병 시스템과는 달리 용병이 전투도중에 눕지는 않습니다만 아직까진 얼마나 전투에서 비중이 큰지 체감은 잘 안되네요, 하지만 없는 것 보단 좋아요!! 4. 게임 플레이 게임 플레이는 XBox 게임 패드로 합니다. 이상하게 디아블로2 레저렉션 부터 디아블로4 까지 키보드& 마우스로 플레이 하면 중간에 멈춰버리는 현상이 일어나서 재시작해야 하는데 게임 패드로 하면 거의 없습니다. 아무래도 키보드, 마우스 드라이버나 관련 프로그램과 충돌을 일으키는 것 같네요. 신체 피로도 측면에서도 게임 패드로 하는 편이 훨씬 적어요, 그리고 운동 하는 느낌? 이 듭니다. 아이템 옮기기, 인벤토리 정리는 키보드와 마우스가 편한 것 같아요. 나한투 지역의 일몰 풍경 추가해야할 부분이 있으면 추가해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