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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4 확장팩 [증오의 그릇] 출시와 함께 추가된 신규 콘텐츠 [세계방랑자]는 월드 내 특정 시간에 출몰하는 세계방랑자를 협동으로 처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단 세계방랑자를 해야 하는 목적부터 알아야 한다. “30분간 경험치 획득량 15%를 증가시켜주는 비약 [오팔]을 얻기 위해” 다른 것은 없다. 오직 오팔을 얻기 위함이다. 경험치 획득량 15% 증가를 포기할 수 없지 않은가? 그러므로 레벨링에 앞서 매일 오팔 수급을 위해서 이 콘텐츠는 강제된다. 이런 부분 때문에 호불호가 조금 있는 상황이다. 세계방랑자는 맵을 열면 시작되는 시간이 카운트다운이 되면서 맵 상에 스폰 위치가 표시된다. 시간이 0이 되면 등장하는 방식이고 진행도 꽤 시간이 걸리는 편이니 조금 늦어도 참여는 가능하다. 해당 위치에 가면 붉은 색 포탈이 있으며 해당 위치에서 세계방랑자가 등장한다. 등장 후 계속해서 이동하면서 몬스터를 젠시키는데 목적지까지 이동하면 본격적인 전투가 시작되는데 보통 고레벨등이 함께 하므로 자신이 1레벨이라도 클리어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 세계방랑자를 처치하면 ‘끓어오르는 영역’ 포탈이 생성되는데 오팔을 얻기 위해서는 이 던전을 클리어해야 한다. 끓어오르는 영역은 금화 / 장비 / 재료 3가지 보상 중 하나를 선택해서 획득이 가능한데 초반에는 장비가 우선이므로 장비를 선택하면 된다. 보상 선택을 하면 [끓어오르는 진입로] 맵에 들어서게 되는데 해당 맵에는 [끓어오르는 파열]이라는 포탈이 2개 있는데 클리어에는 무관하지만 추가 보상을 얻을 수 있으므로 꼭 찾아서 들어가는 것이 좋다. 이 곳에서는 고유아이템도 심심찮게 등장하므로 저렙일수록 기대값이 높은 콘텐츠라고 할 수 있다. 맵의 끝부분에는 [끓어오르는 원천]에 도착할 수 있는데 여기서 마지막 보스전을 수행한 후 보상을 얻을 수 있다. 결국은 다 잡으면 되는 것이니 어려울 것이 없다. 클리어 시 위와 같은 희귀 비약 [오팔]을 얻을 수 있는데 [자카룸 잔존자 평판]에 경험치 획득량 15%를 제공하는 필수 소모아이템이다. 특히 일반 비약의 5% 경험치 획득량 증가와 중복으로 적용되니 그 가치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이다. 그러므로 매일 지옥물결이나 나락과 같이 레벨링을 하기전에는 반드시 세계방랑자 콘텐츠를 통해 오팔 비약을 충분히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디아블로4 세계방랑자 콘텐츠에 대한 정리는 여기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