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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에 디아블로4 확장팩 증오의 그릇이 출시 되었습니다! 아재 블자빠가 디아블로4에서 진짜 크게 당해서 이걸 해말아 하다가 그래도 믿고 보는 시네마틱과 스토리라고 생각이 되어 확장팩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또…소…ㄱ 전문적인 리뷰어는 아니지만 몇마디 해보겠습니다! 부정적 의견이 많습니다…그러고 싶지 않은데… 처음부터 잘 못 끼워진 단추… 디아블로라는 ip는 진짜로 블리자드에서 큰 축을 담당하던 타이틀인데 어떻게 이렇게 되었을까요…? 뭐 시대가 변하고 유저들 니즈가 당연하게 변하기 때문에 그 시대에 맞게 수정하고 맞추어 가는게 맞는 이야기이지만 디아블로4는 정말로 처음부터 다른 시리즈랑은 달라도 너무 다르게 단추를 끼우기 시작했습니다. 전작들은 그냥 초기 출시버전 다들 오리지날이라고 부르는 확장팩 이전에 게임에서 최종 보스인 디아블로와의 전투를 끝으로 잠시에 평화가 찾아오고 더 강력하게 케릭터를 성장해서 몬스터를 학살하는 핵엔슬래쉬 장르를 잘 따르고 있었습니다! 때문에 내가 오리지날만 하더라도 최종 보스를 잡았다는 쾌감과 유저 케릭터 영웅으로 끌고가는 이야기의 서사 진짜 너무 좋았는데…. 디아블로4 오리지날부터 이녀석은…. 스토리를 까보니 디아블로는 없고 뜬금없는 시리즈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이면 누구인지도 모를 부부가 나타나 자식들 타령하면서 부부싸움만 실컷하고 엄마편 아빠편으로 싸우다가 가정이 박살나는데 거이데 듣보잡 여자아이가 끼어드는(?) 그런 스토리를 들고 왔다는게 너무 멍해지게 만드는 내용이였습니다…. 정말로 홍철이 없는 홍철팀처럼 게임 이름이 디아블로인데 디아블로가 없는 디아블로 게임으로 출시를 했습니다. 확장팩 기대와 다른 흐름…이것도 예고편… 그래도 진짜로 디아블로4 확장팩을 기대하게 만든 하나의 희망! 메.피.스.토 다시금 메피스토나 영혼석에 가두어진 상태로 디아블로2에 무대였던 엑트3장 정글로 돌아가는 씬은 정말로 다시 수천번 수만번 잡던 메피스토를 다시만나고 형제들도 부활시키는 이야기를 풀어주겠구나 하고선 김칫국을 완샷때리게 만든 이유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그런데 막상 뚜껑 딱 열어보니…. 열심히 뻉뺑이만 겁나 시키더니 갑자기 도살자 빙의가 된건지… 신선한 고기! 하듯 시체를 가지고 런… (이게 스토리의 모든것….) 그리고선… 그냥 가면 미안하니까! 지금까지 잘 쓴 늑대 껍데기는 두고 갈게! 안녕! 다음편에서 만나자! 그때는 진짜로 한번 싸워보자! 디아블로도 그때는 불러볼게! 미안! 안녕! 이러고 사라져요…. 1년 반정도 기다린듯 한 확장팩이 이것마자도 예고편…. 오리지날은 그냥 맛보기… 또 1년반정도 기달려야 메피스토를 볼지 아니면 그냥 또 다른 예고편이 나올지… 가격 대비 부족한 스토리 볼륨과 늘어지는 스토리 진행…. 가격이 솔직히 확장팩치고 5만원은 좀 거부감이 드는 비용이였습니다! 그래도 믿고보는 스토리 그리고 시네마틱이니까 이정도 가치는 하겠지 했는데… 기대한 시네마틱은 이미 공개한 오프닝과 잠깐 잠깐 등장하는 컷신이였고 대부분 게임내에서 인게임 소스를 이용한 스토리 전개가 많아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스토리만 본다고 해도 플레이 타임은 3시간정도이며, 스토리를 따라가는 플레이도 단순하고 지루한 방식이 많아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불필요하게 와리가리 하면서 스토리는 늘어지게 만드는 느낌이 많았습니다. 물론 스토리만 보았을때 가격이 비싼편일수 있지만 그래도 스토리를 즐기는 유저들도 있는데 이번편 가격대기 볼륨이 너무 적은게 아니였을까 싶습니다! 응답없는 천상…그리고 비중없는 네임드들… 한번 더 양보해서 메피를 잡지도 못하고 디아블로 얼굴도 못보는 확장팩이라고 해도 전 시리즈에 나오던 네임드들이 나왔다면 그래도 기분이 좋았을것 같지만… 우선 천상! 디아블로3에서는 그렇게 츤데레 마냥 유저들 잘 도와주고 쯪쯪하더니 디아블로4에서는 이나리우스에게 조차 응답도 대답도 없는 이유가 뭘까요? 티리엘은 죽었는지 살았는지 숨은건지 3까지도 유저들 잘 돌봐주더니 이번에는 모르겠다 이런 느낌? 로라스 이 양반은 디아블로4에서 길잡이 역활을 해주더니 이번 확장팩에서는 목소리로만 출연을 해주시네요….(1년 반뒤에 만나요?) 네이렐….이 녀석은 진짜 뭘까요? 정말 전 시리즈에서 한번도 본적이 없고 어머니와 시리즈 링크가 있을까 했더니 그것도 모르겠고 뭘 믿고 메피 영혼석을 가지고 가서 이 사단을 만들었는지도 모르겠고 설명도 떡밥도 없이 두둥장 해서는 난동피우고 떼스고 하다가 힘들다고 엉엉 그리고는 금쪽이 치료 완료된걸까 싶지만 조금 철든 그런 상태인데…무슨 이유가 있어서 이 아이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 가는지 도무지 이해가 불가능 하네요….진짜 이러다가 그녀가 젤나가다…이럴까봐 무섭습니다… 우리바르 컷신 등장이나 뭔가 되는듯하게 나왔는데 이 인물이 왜 나왔으며 스토리상 타당한 무언가가 없네요….전 이나리우스 인간 폼이라고 생각했고 다들 그리 생각했는데 이것도 아니고 왜 나왔을까요?(여기도 다음 확장팩에서 뭘 풀까요?) 그리고 스토리 진행하면서 만나는 보스들 역시 뭐 비중도 없고 그냥 가는길 막는 정도 역활만 해서 너무 아쉬운… 다음 확장팩 예상 메피스토는 아마도 거짓 선지자인척 하면서 또 악을 뿌리겠죠? 그리고 등장하지 않은 로라스를 쫒는 스토리로 흘러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여기서는 티리엘 행방이 나올듯 한데 메피가 그랬던것 처럼 티리엘이 디아블로의 숙주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좀 크게 드는….혹은 로라스가? 그러면 바알은? 지금 꼬라지상 바알은 등장 혹은 나올듯하게 발만 나오는 연출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오리지날 당시 확장팩은 3편이다라고 했으니…) 그리고 네이렐이 왜 주인공격으로 따라 붙는지도 나오겠죠? 티리엘의 딸이라던가? 혹은 알고보니 네이렐 엄마가 레아의 형제였다거나 혹은 천상에서 보낸 기억을 잃은 누군가이거나? 지금 메피가 부활한거면 천상도 이젠 식겁해서 슬슬 내려오겠죠 임페리우스가 츤츤거리는걸 볼지도? 아니면 다음 확장팩도 악마형제들 우리 왔어! 하면서 악마들 다 살아나고 다음 확장팩에서는 천상에서 우리 다 힘키우느라 말을 못했네! 우리도 다 살아날게! 하면서 살아서 다들 변신합체 마냥 빛과 어둠으로 변해서 아누와 타타메트가 싸우고 대 멸망하려고 하는데 네이렐이 젤나가가 되어서 로라스 어서 가! 이러면서 세계를 구하는 이야기로….. 마치며… 디아블로는 그냥 쉽게 디아블로 부활을 항상 한발씩 늦게 가서 부활하게 만들고 그걸 유저가 바로 잡고 강해지다가 다른 이야기로 살을 붙이는 방법이 좋았는데 왜 처음부터 서사를 길게 만들어서 긴 호흡으로 가지고 가서 디아블로라는 게임에 디아블로는 등장하지도 않고 이꼴이 났는지 참 이해 불가능합니다…. 때문에 담편에는 무조건 메피가 죽어야 합니다. 그래야 게임이 살아요…. 확장팩이 뭐 1년이나 반년주기도 아니고 1년 반씩으면 앞으로 못해도 2027년정도에 스토리가 마무리가 될텐데 시간은 가는데 게임 사업은 가만히 있어줄까요? 비주얼은 점점 좋아지고 완벽해지는데 확장팩을 하면서 비주얼 업데이트도 같이 진행을 할까요? 시간이 없습니다….빠른 전개와 마무리가 살길인데 작업 진행이 너무 늦습니다…. 물론 지금 이야기는 블자 스토리를 좋아하는 아재가 스토리만 보았을때 확팩을 이야기해서 부정적으로 이야기 했지만 게임성으로 본다면 확실히 오리지날에 비해서 스피드감이나 타격감이 올라간 새로운 캐릭터 혼령사도 있고 다양한 시도를 해볼수있는 컨텐츠가 존재하니 시원시원하게 적을 죽이는게 좋다면 괜찮은 선택이 될 수도 있습니다. #디아블로4 #디아블로확장팩 #디아블로4확장팩 #디아블로스토리 #디아블로4증오의그릇 #디아블로4증오의그릇스토리 #디아블로스토리모드 #블리자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