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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 원래는 작년에 젤다의 전설 : 야생의 숨결을 끝까지 하면 바로 왕국의 눈물을 이어서 하려고 했었지만. 생각보다 많이 비슷할것 같고.. 감흥이 없을것 같아서 미뤄두다가 나온지 일 년도 더 넘은 지금 추석 연휴라는 동기로 시작하게 되었다. 요즘 나에게 설렘을 주는 일들이 많지 않아서 게임 실행 전까지 무던했다가 시작이 되고 까만 배경화면에 “The Legend of Zelda” 문구가 하얀 글씨로 뜨니까 갑자기 가슴이 뛰었다.. 헉.! 요런 느낌 오랜만 이잖아..! 하.지.만… 등장인물들이 일본어가 아닌 영어로 대화를 해서 두근두근 설렜던 마음이 팍 식어버렸다 -_-^ 첫번째 컷신이 끝나고 바로 음성을 일본어로 바꿔주었고.. 이제서야 내가 알던 젤다의 목소리가 들려서 다시 설렜다. . .ㅋ 공주님 이번 시즌에서는 단발머리 하셨는데 링크보다 머리가 짧은게 뭔가.. 링크랑 더 잘어울리는 느낌이었다. (망붕렌즈) 계속되는 컷신을 보는중에 화면으로 감명을 받았던 부분. 웅장했다.. 여기도 마왕 가논이 최고 빌런인걸까? 그림으로 보면 내가 아는 가논의 모습이랑은 조금 다른 것 같은데 왼쪽 몹들은 야숨때 봤던 애들인것 같은데! 그리고 왠일로 생명력이 두 줄 풀로 차있나 했었는데 순식간에 당해버렸다..ㅎㅎ 이럴 줄 알았지 뭐 ~ 그리고 ‘그’ 구간. 여러 sns 사이트에서 스포를 많이 당해서 ㅜ0ㅜ.. 소름끼칠 부분이었지만 그러지 못했다. 처음 했다면, 헉 뭐지..?! 뛰어내려야 하는건가? 헐 미친거 아니야 ~~~!! (하지만 바로 jump.) 오바오바 하면서 했을텐데 ㅋㅋㅋ 감상평은, 바람소리가 들리던 인게임 사운드가 흐려지고 + 흘러나오는 젤다의 전설 메인 테마 노래 + 떨어지면서 등장하는 오프닝의 조합은 최고였다..! 야생의 숨결 오프닝도 잘만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이로써 젤다 때문에 닌텐도 스위치를 산다는 말은 과언이 아니라고 또 느낀다. 하늘섬 신전 이라고 하는데.. 어디서 배껴온거 아니신지..^^ 보자마자 강철의 연금술사 진리의 문이 떠올랐다. 근데 사진 찾아보니까 많이 닮진 않은것 같기도 하구. . . 이건 하늘섬에만 존재하는 사당인지 알 수 없지만 야숨에서 봤었던 신전이 훨씬 더 디자인이 좋았던 듯 싶다. 저.. 에일리언 알같은 디자인 뭘까… 생각난 김에 넘 웃겼던 짤 공유. . . 이번 왕국의 눈물에서 가장 센세이션한 기능.. 주변에 떨어져있는 사물을 붙혀서 도구나 무기를 만들 수 있다. 시커스톤이 아닌 푸라패드를 이용하여 만드는데 시커스톤 이름이 더 간지나 -_-^ (중간에 배 사진 침몰중인거 아님. 나름 잘 감) 나는 맵을 거의 다 탐험하고 다니는데, 구석구석 돌아다니다보면, 이렇게 예쁜 장소를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ㅎㅎ 이맛에 젤다 한다! 오늘 플레이는 요기까지. . . 앗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