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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년 반 만에 다가오는 10월 8일, 디아블로4 확장팩 ‘증오의 그릇’ 출시가 예고되었습니다. 아직 4달가량 남았지만 예약 구매가 시작되어 공개된 정보를 전해 드립니다. 디아블로4 확장팩 증오의 그릇 가격 디아블로4 확장팩 증오의 그릇 가격 구성은 총 4가지로, 일반판과 디럭스&얼티밋 에디션. 그리고 묶음 상품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배틀넷, XBOX, PS, 스팀 4가지 플랫폼에서 각각 구매할 수 있고요. 가격은 묶음 84,400원. 일반판부터 차례로 49,900. 74,900. 112,400원 순입니다. 요즘 가격대가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추세임을 감안해도, 거의 신작 가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디아블로4 확장팩 증오의 그릇 일반판 구매 시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펫 시스템으로 활용 가능한 ‘눈표범 애완동물’과 이모탈(모바일)의 어머니의 탄식 전설 보석을 얻을 수 있고요. 디럭스 에디션에는 눈표범에 개 애완동물 ‘흐라틀리’와, 나한투 전쟁 표범 탈것 및 방어구 묶음 상품이 추가됩니다. 혼령사 세트라고 되어 있네요. 별개로 주어지는 프리미엄 배틀 패스 토큰은 원하는 때 사용할 수 있으며, 1,000 백금화. 약 만 원의 가치를 가지고 있어 실제로 15,000원 정도를 추가한 구성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얼티밋 에디션에는 토큰에 3,000 백금화까지 추가되고요. 호랑이 애완동물 ‘나탈랴’까지 더해 애완동물 3종 세트가 주어집니다. 혼령사 세트 외에도 직업별 방어구 5종과 천사의 날개 꾸미기 아이템도 있고요. 다른 것보다 나한투 테마가 적용된 마을 차원 문이 꽤 멋집니다. 백금화와 토큰의 가치를 얼추 계산해 보면 나머지 구성품이 약 2만 원 정도로 추산되네요. 디아블로4 확장팩 증오의 그릇 가격 49,900원을 기준으로 묶음 상품을 보면, 원작은 34,500원으로 약 45% 할인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이는 최근 1주년 기념 50% 세일 때와도 큰 차이가 없어 구매할 때 아쉬워할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디아블로4 확장팩 증오의 그릇 변화 이어서 디아블로4 확장팩 증오의 그릇 공식 업데이트 내용을 보면 먼저 신규 지역 ‘나한투’가 있습니다. 케지스탄, 스코스글렌같은 지역과 비슷한 크기로 가늠할 수 있으며, 네이렐의 여정이 이어진다고 합니다. 세계관적으로는 2 이전 시점에 메피스토의 소울스톤이 보관되어 있던 곳이었다고 하네요. 새로운 직업으로는 ‘혼령사’가 추가되는데, 시리즈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직업이라고 합니다. 나한투 밀림 가장 깊은 곳에서만 각성시킬 수 있는 신비로운 시너지를 다루는 고대 문명으로 획기적인 직업이라는 표현을 했는데, 이에 관하여 자세한 내용은 7월 19일에 공개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부두술사가 호불호가 심해 개선한 느낌이 아닐까…. 그리고 용병 시스템이 추가됩니다. 저마다 능력을 가지고 있고, 빌드를 보완해 줄 것이라고 표현한 것으로 보아 콘셉트는 2편과 가까워 보이고요. 파티를 원하지 않는 유저를 위한 시스템으로 준비했다고 합니다. 또한 시리즈에서 처음 선보이는 유형의 던전으로, 게임 종반에 협동 활동이 가능한 PVE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3편의 대균열 같은 경험을 생각하면 될까요? 마지막으로 펫 시스템은 확장팩 변화 내용은 아니고, 지금 게임에서 특정 퀘스트 후 바로 이용 가능합니다. 금화와 재료를 자동으로 수집해 주는 기능이 있는데, 꽤 편리하다고 하네요. 확장팩 본편으로 왼쪽의 눈표범, 디럭스는 중앙의 개, 얼티밋으로 오른쪽 호랑이까지 전부 획득 가능한데요. 꽤 귀엽긴 하네요. 디아블로4 확장팩 증오의 그릇 트레일러 영상을 함께 첨부합니다. 그 이름처럼 ‘증오의 군주’ 메피스토 관련 이야기입니다. CG 장인 실력은 변함이 없는데, 팬심은 상당히 멀어진 것 같아 보입니다. X, 유튜브 등 조회수에서 IP 파워를 전혀 느낄 수가 없네요. 디아블로4 확장팩 증오의 그릇 언오피셜 출시하기 전부터 함께 나온다고 하던 룬 시스템과 경매장 도입은 언제 될지 의문인 상황 속에서, 최근 시즌 4를 통해 1년 만에 핵&슬래시의 재미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분위기가 살아나는 듯합니다. 유저들의 평가 중에 인상 깊었던 표현은 ‘이제 베타 테스트를 끝낸 기분’이라고 하는데요. 그런 게임에 맞는 가격인가 하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쳐가네요. 첫인상은 정말 좋았는데,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