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디아블로 4 확장팩 '증오의 그릇' 공개 신규 직업 혼령사, 출시일 및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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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새벽 진행된 엑스박스 쇼케이스(XBOX Showcase)에서 <디아블로 4>의 확장팩 ‘증오의 그릇’ 공식 출시일 트레일러가 공개되었습니다. 이후 추가 소식을 통해 신규 직업 ‘혼령사’, 신규 지역 ‘나한투’, 신규 캠페인 스토리, 용병 및 엔드 콘텐츠, 애완동물 등을 소개하며 예약구매가 열렸습니다. 디아블로 4 증오의 그릇 공식 출시일 트레일러를 보면 쪽배를 타고 떠나는 네이렐을 중심으로 보여줍니다. 본편 스토리에서 메피스토의 영혼석을 들고 혼자서 감당하려고 한 네이렐은 계속해서 아카라트에 기도를 올리며 버티려 하지만, 영혼석에서 흘러나오는 악마의 소리에 정신적 고통을 받으며, 도움을 주려는 뱃사공에게 필요없다며 완전히 검게 된 눈과 악마처럼 타락한 모습을 보입니다. 그 순간 네이렐의 엄마가 나와 그녀를 달래지만, 이 역시 메피스토가 보여준 환상이었을 뿐 계속해서 영혼석에 갇힌 메피스토의 목소리를 들으며 정신적 고통을 받습니다. 고통이 한차례 끝나고 정신을 차렸을 때는 영혼석 주변에 검은 물질이 퍼져 있고, 도움을 받아야겠다는 뱃사공의 말에 수긍하며 뒤돌아 본 순간 뱃사공을 비롯 주변 물속 물고기까지 모든 생명은 죽음을 맞이한 상태로 네이렐은 슬픔을 느끼며 묵묵히 노를 저어갑니다. 새로운 지역 정글로 향하는 관문을 보여주며 끝이 나고, 10월 8일 출시일을 알립니다. 증오의 그릇 공식 출시일 트레일러 캡처 이미지 증오의 그릇 확장팩 업데이트 신규 캠페인 디아블로 4 증오의 그릇 확장팩에서는 본편의 메인 스토리에 다음 장, 신규 캠페인이 이어집니다. 새로운 이야기는 네이렐이 떠난 시점부터 시작되며, 대악마 메피스토를 가두려고 분투하는 네이렐의 여정으로 트레일러에서 보여준 장면이 스토리 도입부 장면이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신규 지역 나한투 네이렐의 여정은 ‘나한투’라는 고대의 밀림 깊은 곳으로 이어지며, 성역에 신규 지역으로 추가됩니다. 잊힌 폐허부터 새로운 마을을 방문할 수 있고, 신규 던전과 보루, 전쟁 중인 부족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신규 직업 ‘혼령사’가 추가됩니다. 디아블로 시리즈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직업으로 노련한 전사인 혼령사는 나한투 밀림 가장 깊은 곳에서만 각성시킬 수 있는 신비로운 시너지를 다룬다고 합니다. 재규어 같은 동물의 형상을 띄고 있는 장비를 착용한 모습과 분위기로 보아 자연을 다루는 드루이드나 영혼을 다루는 능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혼령사라는 이름과 일러스트 외에는 구체적으로 공개된 정보가 없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 시각 7월 19일에 게임 플레이와 함께 신규 직업 소개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방랑자의 친구인 펫 기능 ‘애완동물’이 추가됩니다. 지금 게임에 접속하면 애완동물을 잠금 해제하는 퀘스트를 받고 키요바샤드에서 개 애완동물 아시아라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증오의 그릇 에디션 예약 구매 시 눈표범 애완동물 알코어, 호랑이 애완동물 나탈랴 또는 개 애완동물 흐라틀리를 즉시 획득할 수 있고, 얼티밋 에디션 구매 시 애완동물 3종을 모두 획득할 수 있습니다. 함께 전투를 하는 동료 ‘용병’이 추가됩니다. 용병은 함께 성장할 수 있고, 고유한 능력으로 전투를 돕는다고 적혀 있습니다. 공개된 이미지를 보면 4가지 유형의 동료가 있는 것으로 보이고, 디아블로 2처럼 용병을 고용하는 방식으로 맞이할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신규 PVE 게임 엔드 콘텐츠도 추가됩니다. 디아블로에서 처음 선보이는 유형의 던전으로, 해당 게임 모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곧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외 업데이트 소식으로 증오의 그릇 확장팩 출시에 맞춰 핵심 시스템 개선 및 재작업, 신규 스킬과 추가 정복자 보드 및 전설 문양, 새 던전 유형, 추가 활동과 속삭임의 나무 보상 등 업데이트를 예고했습니다. 예약 구매 현재 블리자드 샵에서는 증오의 그릇 확장팩 예약 구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존 디럭스/얼티밋 에디션은 증오의 그릇 – 디럭스/얼티밋 에디션으로 대체되었으며, 증오의 그릇 일반판 및 디아블로 4 확장팩 묶음 상품이 추가되었습니다. 증오의 그릇 일반판 49,900원 증오의 그릇 – 디럭스 에디션 74,900원 증오의 그릇 – 얼티밋 에디션 112,400원 디아블로 4확장팩 묶음 상품 84,400원 디럭스 및 얼티밋 에디션의 가격 변화가 눈에 들어오는데 일반판(본편)의 경우 84,500원에서 62,400원이 되었습니다. 기존 본편을 구매한 유저들은 5만 원을 내고 추가로 확장팩을 구매해야 하는데, 신규 유저의 경우 이전 정가 가격으로 본편+확장팩을 살 수 있게 된 아이러니한 상황입니다. 기존 정가로 구매했던 유저들은 5만 원을 더 내야 확장팩을 플레이할 수 있는데, 신규 유저들은 기존 정가였던 8만 5천원 가격에 확장팩까지 이용할 수 있다니 이게 무슨 경우인가 싶습니다. 게다가 확장팩도 하나만 나올 것 같지 않은데(이번에 메피스토 이야기 나오고, 그다음에 디아블로 나올 것 같음), 첫 확장팩에 이런 모습을 보여주니 말이 안 나옵니다. 원래도 할인 존버를 타려 했다가 정가로 예약 구매를 해서 후회하고 있는데, 이런 가격 정책을 보면 이 다음 확장팩도 나오는 추세를 지켜보고 나서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디아블로4 #확장팩 #증오의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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