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디아4 역대급? 디아블로4 시즌4 강령술사(조폭네크) 고행 플레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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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도 다시 한 번? 디아블로4 시즌4가 시작됐습니다. 디아4 13만 원에 구매한 대표 흑우 중 한 사람으로, 시즌1은 디아블로의 추억을 회상하며 즐겼고, 시즌2까진 정으로 버티다 결국 중도 하차하게 됐었죠. 시즌3는 쳐다도 보지 않았지만, 테스트 서버를 통해 시즌4가 편의성 개선과 몹 리젠 속도 증가, 게임 밸런스 조정 등으로 인해 전반적인 게임 플레이 경험이 향상됐단 평가가 많아 다시금 복귀하게 됐습니다. 현재 강령술사로 고행 단계에 진입했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제야 핵앤슬래시다운 게임이 된 것 같네요. 조금 더 플레이해 봐야 하겠지만, 초반 만족도는 시즌 중 가장 높아요. 그럼 디아블로4 시즌4에서 어떤 점들이 달라졌는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목차 1. 디아블로4 시즌4 달라진 점 2. 강령술사 고행 플레이 후기 3. 마치며 디아블로4 디아블로4 시즌4 달라진 점 디아블로4 시즌4에서는 “편의성 개선”, “아이템 체계 변경”, 그리고 “지옥물결 리뉴얼”이 가장 눈에 띄었습니다. 먼저, 말의 속도가 향상되었고, 마을에서도 대쉬(달리기)를 쓸 수 있어 빠른 이동이 가능해졌습니다. 마을에서도 달리기 가능 아이템 검색, 필터 기능 도입 또한, 쓸데 없이 2층에 있어 유저들을 X고생 시켰던 보관함이 마을 곳곳에 배치되었고, 인벤토리도 추가되어 아이템을 종류별로 나눠 보관할 수 있게 됐습니다. 훨씬 쾌적해졌죠. 보관함에 필터 기능이 추가되어 아이템 검색, 분류 등 템 정리에 시간도 단축됐습니다. 마을 곳곳에 배치된 보관함 위상 시스템도 변경 됐는데요. 이전에는 전설 아이템이나 던전에서 위상을 습득하거나 추출해 레어템에 적용했지만, 이제는 대장장이를 통해 전설 아이템을 분해하면 전설 위상을 습득할 수 있고, 해당 위상을 계속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한 번 습득한 위상은 무제한 사용할 수도 있게 됐습니다. 힘의 전서에서 모든 위상을 확인하고, 획득 방법과 업그레이드 여부도 볼 수 있어 위상 관리가 매우 편리해졌습니다. 한 번 획득하면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위상 아이템 체계 변경 중 가장 중심이 되는 것은 ‘담금질’과 ‘명품화’였습니다. 담금질은 ‘담금질 설명서’라는 아이템을 습득한 후, 대장장이를 통해 아이템에 속성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무기, 공격, 방어, 기동성, 보조, 자원 이렇게 6개의 범주로 나뉘며, 담금질 횟수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운도 필요하죠. 속성을 추가할 수 있는 담금질 시스템 명품화 시스템은 중후반 콘텐츠로, 명공의 나락에서 획득한 재료로 무기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명공의 나락은 아직 1단계 밖에 플레이해보지 못했지만, 아이템의 모든 속성 위력을 향상시켜 종결템 수준의 아이템을 만들 수 있어 후반부엔 높은 단계를 공략해 봐야겠네요. 명공의 나락 가장 마음에 들었던 변화는 몬스터 리젠과 지옥물결 리뉴얼입니다. 이전에는 몬스터가 적어 핵앤슬래시 게임답지 않았지만, 시즌4에서는 사냥 중 몬스터가 갑자기 많이 등장해 전투가 더 흥미로워졌습니다. 특히 지옥물결은 5분의 휴식 타임만 제공되고, 매 시간 플레이 가능하게 변경되었습니다. 새롭게 추가된 위협 시스템은 3단계로 나뉘며, 지옥물결에서 사냥하면 단계에 따라 기습의 위험도와 빈도가 증가하는데요. 3단계가 되면 지옥 표식이 찍히고, 미친 듯 몹 리젠이 되며, 지옥살이라는 정예 몬스터가 소환됩니다. 얘가 좀 세요. 지옥살이 지옥살이는 디아블로4 직업 중 하나의 형태로 나타나는데, 고행 단계에서는 강령술사로도 부담스러울 때가 많았습니다. 지옥살이 공략이나 고통받는 선물을 열어 ‘악독한 심장’을 획득하면, 3개를 모아 지옥물결 저주받은 의식 장소에 넣으면 악마 군단이 소환됩니다. 특히 릴리트를 닮은 피의 여제라는 보스 몬스터는 다양한 아이템을 드랍하기 때문에 꼭 잡아야 하지만, 고행 단계에서 혼자 잡기에는 버거울 정도니 사람들이 있을 때 심장을 오픈하는 걸 권장하고 싶네요. 저주받은 제단 악독한 심장 또한, 지옥물결에서 사냥하다 보면 시즌4의 대표 콘텐츠 중 하나인 강철늑대단 명예가 증가하는데, 단계에 따라 강철기사단 전리품을 얻을 수 있습니다. 고유 아이템부터 담금질 설명서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하기 때문에 잊지 말고 챙겨 보시고요. 그밖에 엔드 콘텐츠로 꼽히는 명공의 나락과 악몽 던전, 희귀 고유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두리엘과 안다리엘 등도 시즌4에서 등장합니다. 강철늑대단 전리품 이제 수수께끼 상자와 고통받는 선물이 맵에 표시됨 디아블로4 시즌4 강령술사 플레이 후기 디아블로4 시즌4 테스트 서버를 통해 어느 정도 빌드나 티어가 정리된 것 같습니다. 디아블로4의 대표적인 해외 커뮤니티인 맥스롤에 따르면, 강령술사와 원소술사가 1티어 수준이며, 도적이나 야만용사가 상대적으로 낮은 티어에 배치됐더라고요. 제가 디아4를 접기 전, 가장 마지막에 플레이했던 캐릭터가 드루이드라 이번에는 강령술사로 플레이해 봤습니다. 소위 ‘조폭 네크’라고 불리는 소환 강령술사가 이번 시즌4의 대표 빌드라고 해서 해봤는데, 디아블로4에서 제가 알던 뼈다귀들과는 전혀 다른 애들이더라고요. 다른 클래스보다 낮은 레벨로도 고행 단계에 진입할 수 있고, 빠른 템 파밍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었지만, ‘딸깍’ 한 번에 거의 모든 플레이가 가능해 지루함은 다소 빨리 찾아오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물론, 아직 물 몸이기 때문에 고행 단계에서는 가끔 끔살 당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어느 정도 템을 맞추고 나니 생존력은 확실히 높아졌습니다. 현재는 고유와 전설템으로 세팅을 한 상태지만, 위상과 속성 작업이 제대로 되지 않았죠. 그만큼 할 것도 많아 가장 재미있는 구간이라 만족하면서 플레이 중입니다. 시즌4에서 리뉴얼된 지옥물결은 몬스터 리젠이 빠르고 많아져 핵앤슬래시의 시원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아이템도 파밍 재미도 높아졌습니다. 확실히 이전 시즌에 비해 재미는 배가 된 것 같아요. (이전 시즌이라고 해봐야 시즌2 초반까지지만. 으흠.) 명공의 나락은 아직 1단계 밖에 공략해 보지 못했는데 추후 룬 파밍도 가능하다고 하니, 디아블로2의 재미를 다시 느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디아블로4 시즌4는 끝까지 한 번 달려볼 생각이에요. 개인적으로 이번 디아4 시즌4에 복귀를 원하는 분들이라면 강령술사나 원소술사로 플레이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힙스터라면 단연 도적이지만요. 디아블로4 마치며 시즌4 오픈 하루 동안 플레이하여 고행 단계까지 맛본 수준이지만, 이전 시즌과는 체감될 정도로 편의성, 콘텐츠, 템 파밍, 몬스터 리젠까지 역대급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제야 유저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 느낌이랄까요. 물론, 이 재미가 언제까지 이어질진 모르겠지만, 현재로선 핵앤슬래시다운 모습으로 돌아온 것 같아 만족스럽네요. 꾸준히 플레이해 보고 명공의 나락이나 악몽 던전 후반부, 희귀 고유 아이템 파밍이 가능해지면 그때 다시 후속 리뷰를 남겨보겠습니다. 그럼 디아블로4 시즌4 플레이 후기는 여기서 마칠게요. 이상 열쓰 였습니다. 운빨 망겜 소리를 외칠 날이 곧 올 것 같은.. 함께 보면 좋은 콘텐츠 애플 OLED M4 아이패드 프로 7세대 출시일, 가격 스펙 등 구매 가이드 기습 M4 공개! 애플이 신형 아이패드 시리즈를 공개했습니다. 특히, AI 성능 경쟁을 인식해서 인지 M3… blog.naver.com 2024 신형 M2 아이패드 에어 6세대 가격, 사양, 출시일은 언제? 아이패드 에어 6세대 뭐가 바꼈나? OLED 디스플레이와 최신 M4 칩 탑재로 역대급이라 불리는 아이패드… 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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