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디아블로 이모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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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출시 전부터 중국 게임사와의 협업으로 인해 그 말도 많던 디아블로 이모탈……. 처음 나왔을 때 다운받고 근근이 해봤으나 시간도 없었고 딱히 땡기는거 같지 않아서 미뤄놨었던 게임이다 요새 시간이 좀 남아서 해봤는데 이런저런 말들을 떠나서 결론부터 말하자면 재미있는 게임이다!!! 모바일을 기반으로 pc에서도 돌릴 수 있어 접근성이 아주 좋으며. 무엇보다 게임패드를 쓸 수 있어서 상당히 재미있는 조작감을 즐길 수 있다 그래픽도 결코 후지지 않다 디아블로 3보다는 조금 좋은 느낌이다 하지만 오픈월드 방식이라 그런지 렉이….ㅠㅠ 좀 많은 편 무엇보다 다른 스마트폰 게임에 비해 스토리라인이 정말 잘 짜여 있고 만랩 이후 메인 퀘가 끝나더라도 부가적인 시나리오와 업적 등으로 인해 지루하지가 않게 설계되어 있다 과금도 헤비하게 게임하지 않을 거면 무과금이어도 크게 무리 없다 처음에는 성전사를 키웠는데 겁나 재미없어서 악마사냥꾼으로 바꿨다 서부원정지에 가면 직업을 맘대로 바꿔줄 수 있는 기능이 있는데 요건 아주 좋았다 처음부터 다시 할 필요도 없고 지루하면 다른 케릭으로 바꿔서 해도 되니깐.. 악마사냥꾼이 짱쎄고 짱빠르고 패드로 조작할 때 뭔가 찰져서 다른걸로 바꾸지는 않을것 같다 디아블로 이모탈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라면 바로 저 전투평점 시스템…. 저게 기본적으로 올라야지 지옥성물함가서 맨 밑에 악마를 때려잡고 다음 단계로 갈 수가 있다 전투평점이 올라가려면 장비가 업글이 되어야 하고 지옥성물함도 업글해야 되고 전설보석도 올려줘야 한다 따지고 보면 장비업글에 포커스를 맞추면 되는데 급한 성격이 아니라 천천히 올리고 있다 어차피 디아블로는 장비업글이 주된 게임이 아닌가…? 난 불지옥1까지 전투평점을 올려서 간신히 올라왔지만 불지옥2로 언제 올라갈지는 모르겠다ㅎㅎ 디아3에 비해 좀 더 나아진점이 있다면 보스와의 전투이다 어차피 장비빨로 조지는 건 맞지만 이전 시리즈에 비해 보스가 패턴을 갖는등 뭐랄까 좀 더 보스다워졌다는 느낌?? 그게 좋았다 요건 도전 균열때 3등까지…ㅋㅋ 내가 잘하기보다는 서버에 사람이 없고 쓸데없이 도전균열만 주구장창했던 결과물이다 요렇게 등수 안에 든 건 또 첨인듯하다 불지옥1부터는 랭크가 달라졌다 도전균열까지는 지옥8단계이며 불지옥 부터는 불지옥 도전 균열로 배너가 달라졌다 그래도 395등도 높은데?;;;ㅋㅋ 이 개노무 전투평점때문에 아이템 등급을 올려야 되는데 저런 식으로 재료나 돈이 주기적으로 들고 얻을 수 있는 재료나 돈이 한정퀘스트를 돌려서 얻는데 제한이 있다 아무래도 한국인들의 난폭한 콘텐츠 소비를 조금 지연시키기 위한 방법이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이 든다 디아3처럼 팻도 존재한다 아이템 줍는 기능 이외에 여러 가지 능력치 등이 존재하는데 융합 등을 통해서 좀 더 나은 능력치나 기능이 달린 팻을 구해야 한다 난 다른건 모르겠고 기능보다는 고양이가 좋아서 요걸로 계속 가고 있다 전체적인 맵 오픈월드다 근데 디아블로는 그동한 혼자 하는게 익숙해서 그런지 강제 4인팟 퀘스트는 1인팟도 할 수 있게 완화해 주었으면 좋겠다 장비업글로 인한 스킬의 대미지 증폭이나 확장으로 인한 전투의 시원한 맛은 살아있다 이 부분이 디아블로 특유의 특성이고 재미라고 보는데 이모탈도 제대로 살려놨다 난 이제 어느 정도 렙도 올려놨고 장비업글도 조금 올려놔서 사냥은 시원하고 빠르다 (처음보단 말이다) 딱 디아블로3와 디아블로 4사이의 게임이라는데 그 중간이 맞는 거 같다 스토리, 전투, 음악 등등 솔직히 다른 모바일 게임에 비교해도 괜찮은 게임이지만 자동전투가 없어서 그런가? 인기는 그다지 많지는 않은 것 같다 물론, 난 자동전투가 없는 게 좋다 게임이란 게 손맛이 있어야 재미있는 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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