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디아블로4 시즌3 피조물의 시즌 1일차 원소술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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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24일 오전 3시부터 디아블로4 시즌3, 피조물의 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피의 시즌(시즌2)에서 육성한 캐릭터들은 모두 영원의 영역으로 이전되었습니다. 디아블로4 시즌3 피조물의 시즌의 주요 컨텐츠는 말파스 관련 컨텐츠이고 동료로 청지기 피조물이 등장합니다. 청지기 피조물은 디아블로2의 용병과 비슷한 느낌이지만 지배석과 지시석을 사용하는 점이 조금 다릅니다. 디아블로4는 매 시즌마다 새로운 배틀 패스를 판매하고 있지만 프리미엄 배틀 패스를 구입할 필요는 없습니다. 프리미엄 배틀 패스는 캐릭터의 능력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꾸미기 위주의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피조물의 시즌은 원소술사로 시작을 했고 빌드는 특별히 정하지 않고 아이템이 나오는대로 세팅을 했습니다. 빌드를 정한다면 연쇄번개 원소술사 빌드가 아이템 세팅이 어렵지 않기 때문에 스타팅으로 좋은 것 같습니다. 세계 단계는 악몽 난이도 진입까지 대부분 2단계 베테랑 난이도로 진행을 했는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피조물이 필드 몬스터로 등장하며 간단한 시즌 퀘스트를 완료하면 피조물을 동료로 획득할 수 있습니다. 피조물 동료는 지배석으로 어떤 스킬을 사용할지 선택할 수 있고 지시적으로 스킬의 효과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14레벨 도살자도 만나봤는데 레벨도 낮고 가끔 피조물에 어그로가 끌리는 덕분에 버거웠지만 잡을 수 있었습니다. 시즌 퀘스트로 지하전당의 수호자 말파스가 등장했고 말파스는 다양한 패턴으로 공격을 해왔습니다. 공격을 피하는 재미는 있었지만 어렵지 않게 클리어가 가능한 보스였습니다. 말파스를 처치하면 지하던전이 개방되며 악몽 지하전당을 인장을 통해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피조물의 시즌 첫 번째 야외 우두머리는 참가자들 레벨이 너무 낮아서 시간 내에 잡을 수 없었습니다. 대부분 베테랑 난이도로 진행을 했지만 두 번째 야외 우두머리는 모험가 난이도로 낮춰서 진행을 했습니다. 두 번째 야외 우두머리 떠도는 죽음은 10레벨대 참가자가 있긴 했지만 7분 컷 정도로 어렵지 않았습니다. 고행 난이도는 야외 우두머리가 너무 쉬운데 5분 컷 이상 정도로 난이도를 높여야 재미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즌을 진행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연쇄번개 원소술사 빌드로 진행을 하게되었습니다. 원소술사 42레벨에 빛의 대성당을 클리어하고 악몽 난이도로 넘어갔습니다. 48레벨 때 첫 고유 아이템으로 끝없는 분노의 지팡이가 나왔습니다. 연쇄번개 원소술사 빌드로 진행을 하다가 화염구 원소술사 빌드로 변경을 해봤습니다. 화염구 원소술사를 진행하기에는 아이템이 부족했지만 지팡이 자체 데미지가 높다 보니 나름 쓸만했습니다. 두 번째 고유 아이템으로 람 에센의 지팡이가 나왔습니다. 번개 줄기 원소술사 아이템이 대충 있어서 빌드를 변경할까 고민했는데 귀찮아서 그냥 진행했습니다. 피조물의 시즌에서 세 번째로 등장한 야외 우두머리는 황금의 저주를 받은 자 아바리스입니다. 악몽 난이도에서 진행을 했는데 레벨대가 적절해서 쉽게 잡을 수 있었습니다. 피조물의 시즌 네 번째로 등장한 야외 우두머리도 황금의 저주를 받은 자 아바리스입니다. 똑같이 악몽 난이도에서 진행을 했는데 레벨대가 이전에 비해 조금 낮은 편이라 쉽지는 않았지만 잡긴 했습니다. 레벨을 올리다가 이번 시즌에 새롭게 업데이트된 별똥별의 관 고유 투구를 획득했습니다. 별똥별의 관 고유 투구는 운석 낙하 원소술사 빌드의 필수 핵심 아이템입니다. 다른 원소술사 빌드에 비해 효율이 매우 좋지 못했던 운석 낙하 빌드를 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일찍 얻게 되었지만 다른 필수 위상들이 있어서 바로 빌드를 변경해 봤습니다. 부족한 세팅으로 운석 낙하 원소술사 빌드를 테스트해 봤는데 필드에서는 나름 쓸만했습니다. 테스트를 하다가 맵에 돌아다니는 시즌 필드 보스인 말파스의 아들을 잡아봤는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고행 난이도 진입을 위해 몰락한 사원에 있는 엘리아스를 잡으러 갔습니다. 스크린샷을 많이 남겨두긴 했는데 뭔가 오류가 있었는지 스크린샷이 마지막 하나밖에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ㅠ 62레벨 때 제대로 세팅되지 않은 운석 낙하 빌드로 도전을 했는데 한 번에 생각보다 쉽게 클리어할 수 있었습니다. 운석 낙하 빌드가 좋은 건지 청지기 피조물이 효과적인 건지 잘 모르겠지만 쉽게 한 번에 넘어갔네요. 고행 난이도로 진입해서 필드 이벤트도 참여하고 악몽 던전도 돌면서 레벨 업을 진행했습니다. 초반에 쓸만한 고유 아이템이나 기타 아이템들은 잘 나오는 편인 것 같았습니다. 고행 난이도로 올라와서 처음 마주한 야외 우두머리는 전염자 아샤바입니다. 어렵지 않을까 싶었는데 70레벨대 분들이 잘 해주셔서 그런지 무난하게 클리어할 수 있었습니다. 디아블로4 시즌3 피조물의 시즌 1일차 원소술사는 70레벨까지 진행을 했습니다. 대략적으로 연쇄번개 → 화염구 → 운석 낙하 빌드로 넘어왔고 아직 세팅은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운석 낙하 빌드가 좋은 건지는 잘 모르겠고 고행 난이도 필드, 군단 이벤트는 무난하게 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악몽 던전은 25단계까지 클리어할 수 있었고 더 높은 단계는 아직 도전하지 않았습니다. 원소술사 빌드는 대부분 해봤기 때문에 운석 낙하 빌드만 대충 완성되면 원소술사는 그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청지기 피조물은 엄청 강력하다, 엄청 유용하다 이런 느낌이 아직은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이번 피조물의 시즌은 새로운 빌드를 해보시려는 분이 아니면 아직까지는 추천하기 애매한 시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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