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마스터소드 없이 가논돌프 토벌하러 가면? _ 젤다의 전설:왕국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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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젤다의 전설:왕국의 눈물’을 아직 1회차도 제대로 안 해본 1인들은 이 글을 안 보는 것이 맞다. 결말에 대한 스포가 많아서 재미 없는 플레이가 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여러회차 플레이 해봤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했었던 1회차가 정말 재미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넘덜 많이 해본 사람들이 말하는 ‘쉽게 가는 팁’을 먼저 익힐수록 재미없는 플레이가 된다. 특히, ’글리치‘ 이용하는 플레이 ㅡ,.ㅡ^ 그렇게 할거면 안 하는 게 맞다. 전투력 1등 먹어야 하는 게임도 아닌데(그렇더라도) 버그 이용하면 뭐할라고? 그렇게 하면 재미있나? 여튼, 아래글도 내가 늘 그렇듯 ㅋ 무슨 공략이라기 보다는 그냥 그러저러하게 놀아봤다는 궁시렁이다. ‘젤다의 전설’ 마지막 보스인 ‘가논 돌프‘를 토벌하러 간다고 하면 필수품 ’마스터 소드‘는 챙겨서 가는 것이 상식. 근데, 심심해서 마스터소드 없이 토벌을 함 해봤다. 왜 심심했느냐 …..?ㅋ 할거 모~~~든 것을 다 했다고 생각했는데 진행도가 99.83%에서 멈춰버리고, 젤다의 전설:왕국의 눈물 _ 99.83%에서 멈춘 진행도 _ 허드슨(애디슨) 간판 세우기 완료 ‘젤다의 전설:왕국의 눈물’ 플레이 중, 진행도 %가 올라가는 행동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대하여 이전에… m.blog.naver.com 그래서 용을 쓰고 생각해낸 방법이, 갔었던 곳을 기록하는 풋프린트를 올린 다음, 지나가지 않았던 곳을 찾아내서 가보는 것이었는데, 내가 진짜 안 간곳이 거의 없더라는…… 100%진행도 마무리를 하기 위해, 5군데 안 한 행동이나 안 간 곳을 찾아야 하는, ‘서울에서 김서방 찾기’같은 플레이만 계속 할 수는 없는 일. 원래 플레이 스타일은 가고 싶은 곳 아무곳이나 마구마구 돌아다니는 것이지만, 한 지역을 차분히 꼼꼼히 마무리하고 (마무리에 해당하는 주된 일은 역시 코로그 찾기) 다음 지역으로 넘어가는 형식으로 플레이를 해보고자 링크 캐릭터 하나를 새로 시작했다. 이렇게 해서 다 키웠는데 100퍼 또 못 채우면? 이전 작품 ‘야생의 숨결’에서 ‘왕국의 눈물’ 나오는 것도 7년 걸렸다. 이후 작품 나올 때까지 주구장창 하는기야 ……. 또 새로 만들어서 꼼꼼히 해보는 방법으로 계~~~~~~속 젤다의 전설을 함 해보자 마! 어차피 마음에 드는 게임 하나 잡고 꾸준히 계속하는 내 취향에도 맞는 일이다. 그렇게해서 새로 키우기 시작한 링크. 하늘섬 튜토리얼 하고 지상으로 내려오자 마자 역시 내 취향대로 지저 채굴장에 필수인 ‘윤돌’ 현자부터 얻은 다음, 바~로 그 시점에 가진 하트 5개로 가논돌프 잡으러 가고 싶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미넬의 골렘’은 얻고 가는 것이 좋겠더라. ㅡ,.ㅡ;; 그전에 친구들 없이 가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싶어서 해봤던 가논돌프 토벌에서 느낀 경험으로 보자면, 데리고 가지 않은 현자에 매칭되는 중간 보스몹을 그 자리에서 다 처치해야 가논돌프를 만날수 있게 되어 있었는데, 친구(현자)들 없이 가논돌프 잡으러 가면 _ 진행도 이야기 _ 젤다의 전설: 왕국의 눈물 생전 느껴보지 못한 엄청난 맛난 것을 ‘처음’ 먹을 때는 그저 허겁지겁 먹어 재끼기 바쁘지만, 시간이 지… m.blog.naver.com 바람의 현자 튤리 – 프리즈게이라 불의 현자 윤돌 – 볼드고마 물의 현자 시드 – 옥타코스 번개의 현자 루쥬 – 퀸기브도 영혼의 현자 미넬 – 빼앗긴 골렘 다른 것들은 이제 껌같이 죽일 정도가 되었지만 ‘영혼의 현자 미넬’에 매칭되는 몬스터 ‘빼앗긴 골렘’을 미넬의 골렘 없이 잡는 게 불편 ㅡ,.ㅡ;; 그래서 미넬의 골렘 작업까지 하고 갔다. ’미넬의 골렘‘ 얻기 위한 조건은 하트가 최소 10개 있어야 한다. 골렘 얻는 작업 시작할때 열어야 하는 문 때문이다. 미리 찍어둔 스샷이 없어서, 다른 유튜버 ‘redω‘님의 영상중에 스샷했다. 쪼렙인데 미넬의 골렘을 얻기 위해 ‘뇌명의 섬’을 어떻게 가느냐? 에 대해 잠시 곁들여 말해 보자면, ‘서하테르 하늘제도’에 있는 ’우코오지시의 사당‘에서 2륜 호버바이크 타고 갔다. 배터리 4개하고 2칸 정도 소모된다. 안개에 싸여 있어서 잘 보이지 않는 뇌명의 섬이지만, 가면서 보면 천둥 때문에 섬 위치 윤곽이 보인다. 직진해서 가다보면 가장 낮은 위치에 덩그러니 있는 큰 섬, ‘용머리 섬’이 있다. 그 섬에 진입하면 아래 스샷처럼 순간 명확하게 보이는 때가 나온다. 그때 빨간표시한 입구를 잘 봐뒀다가 근처에 내려서 들어가면 된다. 들어가면 바로 아래로 떨어지게 되므로 X로 뛰어서 패러세일 키고 천천히 내려가면 뇌명의 섬에 있는 ‘죠쿠우의 사당’이 보인다. 사당 클리어 하고 보면 바로 맞은편에 거대한 문이 하나 있는데, 그게 바로 ‘미넬의 골렘’을 얻기 위해 시작하는 문이다. 그게 하트 10개 있어야 열린다는 그 문임. ㅡ,.ㅡ;;ㅋ 우코오지시의 사당에서 뇌명의 섬 진입. 미넬의 골렘 얻는 작업도 1시간 정도 소요된다(시키는 대로 따라하면 된다). 미넬의 골렘을 얻고 나면 최종 보상으로 하트를 하나 얻기 때문에 총 하트 11개가 만들어진 상태로 가논을 만나러 갔다. 모자란 현자 친구들과 하트 대신 준비한 것이라면 ‘라이넬 활’이다. 아마도 필수품이 아닐까….. 지저 입성하자마자 수상투기장에서 라이넬 잡으면서 ‘무쥬라의 가면’도 초반에 얻었다 라이넬 활 가지게 되면 만사 형통이다. 처음 (레드)라이넬 시작할 때 40~50 데미지 정도 가진 칼 있으면 충분히 잡을 수 있다. 물론 더 낮은 데미지 칼이면 시간이 오래 걸려도 잡긴 하겠지만 ㅋ. 라이넬 플레이에 특화된 기술은 ’러시‘. 러시에 특화된 무기인 ’왕가‘ 시리즈 무기를 지저에서 얻으면 그 다음 단계 라이넬들도 훨씬 수월해진다. 이래서 윤돌 데리고 다니면서 지저부터 뚫는 플레이를 좋아한다. (지저가 싫다면 ‘하이랄 성’ 보물 파밍으로 부서진 왕가의 칼이라도 얻어서 사용하면 된다) 지상의 ‘겔드산 정상’에 해당하는 지역의 지저에 가면 왕가 시리즈가 많이 나온다. 여기 뿐만 아니라 헤브라 지방에도 잘 나온다. 그렇게 만든 무기로 블루라이넬과 화이트 라이넬들을 차분히 잡아 나가면서 얻은 라이넬 뿔을 사용하면 충분히 70~90정도 데미지 칼을 만들 수 있다. 코로그 많이 찾아서 플레이 시간 대비 진행도%가 좀 오른 상태라면 실버라이넬도 금방 출현하더라. 나는 40시간 되는 때 출현했는데, 이건 시간보다 아무래도 %로 측정하는 것이 맞지 싶다. 그렇게 라이넬들 많이 잡아서 얻은 ‘라이넬 활’이 왜 중헌가 하면, 가논돌프 이전에 개떼같이 나오는 ’가논돌프의 군대‘ 타임을 쉽게 지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불, 얼음, 전기 3가지 원소의 성질로 폭발을 일으키는 보석 (루비, 사파이어, 토파즈)들과 용의 용암석을 화살에 스크래빌드해서 쏘면 많은 숫자의 몹들도 순삭되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다른 게임에 있는 ‘광역기’ 한번에 사용하는 효과다. 보석 모으려는 목적으로라도 광석은 부지런히 캐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윤돌이 있는 올딘지역을 먼저 하는 것이 좋더라. 대신에 엄청 멀리서 쏘거나 방패에 로켓을 스크래빌드 해서 공중으로 올라간 다음 쏘지 않으면, 방패는 이제 로켓 전용이 되었다 ㅋ. 로켓만 보면 붙여서 다닌다. 그 폭발에 휩싸여서 내가 죽는다. 보석과 용암석의 화력이 어마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 가논돌프 토벌에서 함 죽어쓰 최초 가논돌프 토벌할때는 아래 포스팅했듯 정말 많은 것을 챙겨갔었는데, 가논돌프 토벌 _ 젤다의 전설 _ 왕국의 눈물 * 공략 없는 개인 잡설이다. 개인 취향에 따라 공략 방법이 수만가지 될 수 있는 ‘젤다의 전설’ 같은 게… m.blog.naver.com 이번에는 옷도 귀신세트 1벌에 강화도 하지 않고 갔다 ㅋ. 가논은 만날 수록 대충하고 가게 된달까 ㅋ (오래된 연인의 데이트 같은 느낌) 그리하여 만난 가논돌프. 원래 가논을 처음 만나면 컷씬이 시작되면서 가논이 허세를 떨고 ㅋ 링크가 거기에 맞서 싸운다는 행동을 ‘마스터 소드’ 뽑으면서 시작하게 되는데, 마스터소드 없이 갔기 때문에 그냥 맨주먹 불끈 쥐는 액션으로 대체되더라. ㅎㅎ 마스터소드 없으면 데미지 쪼분하게 들어가서 잡는데 힘들지 않을까 싶었으나, 실버라이넬 뿔 달아서 만든 왕가의 칼 70정도 되는 것으로도 충분히 잡을 수 있었다. 이 영상의 45초 부분부터 녹화된 3페이즈. 이때부터는 가논도 링크와 똑같이 ‘회피와 러시’를 하기 때문에 이전에는 잡기 너무 힘들어서 그냥 막!!! 들어붙어서 패기 바빴는데, 러시를 잘만 활용하면 영상에 찍힌 것 처럼 잡을 수 있드만. 그렇게 3페이즈까지 완료하고 나면, 링크한테 3판이나 모두 져서 실성한 가논이 용으로 변신하게 되는데, 이때부터는 백룡과 함께 싸우는 플레이가 시작된다. 원래대로라면 백룡과 흑룡이 마주 보는 컷씬 직후에 플레이 바로 시작되지만, 마스터소드 없이 간 경우는 백룡 머리에 꽂힌 마스터소드(이후 ‘마소’ㅋ)를 뽑는 동작부터 하게 된다. 이거 원래 가논전 이전에 미리 했어야 하는 것을 4페이즈 직전에 모두 하게 만든 것임. 4페이즈 완료하면 젤다를 구하게 되어서 ‘젤다를 찾아서’라는 메인 퀘스트는 완료되지만, 링크를 만들고 초반에 잡으러 간 것이기 때문에 ‘가논 토벌’ 퀘스트를 받지 못해서 ‘가논 토벌 complete’이라는 화면은 볼 수 없다. 토벌은 했는데 토벌 완료 못 받는 느낌 ㅋ 근데, 4페이즈 하면서 든 꼼수(?ㅋ) 생각!! 이렇게 어부지리로 마스터소드 얻은거 아녀? 그래서 얼른 다시 플레이 하러 들어가봤다. 역시 가논 토벌 후에만 보이는 별표 표시의 저장된 데이터가 생성. 별표 저장된 데이터로 들어가면 또 역시나 가논돌프가 인물 사전에 추가 되었다고 나온다. 알았고…. 얼른 무기부터 살펴봤다. 없다. 그도 그럴 것이, 모험수첩에 아직도 버젓이 ‘잃어버린 용사의 검’이라는 퀘스트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역시 공짜로 마스터소드를 주지는 않는구먼. 뭐 어쨌든, 11개의 하트와 대략의 무기, 2인의 현자 소환수를 데리고 65시간 플레이만에 가논토벌 했다. 다음에 또 캐릭터 새로 만들면 내기록을 계속 깨보는 것도 재미 있을 것 같다. 닌텐도 계정과 연결된 캐릭터를 아예 밀어버리고 새로 만든 것이다. 플레이 시간을 보면서 하고 싶어서 ㅎ 65개 사당과 54개 지저뿌리만 밝힌 상태지만, 구역 구역 꼼꼼히 코로그 작업을 했기 때문이었는지, 가논돌프 토벌 후에 보인다는 진행도를 살펴보니 42.13%나 되어 있더라. 이번에는 잘 ~ 해서 100% 만들어 봐야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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