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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의 전설:왕국의 눈물’ 플레이 중, 진행도 %가 올라가는 행동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대하여 이전에 포스팅 했었으나 다른 얘기들과 섞어서 막!! 쓰는 바람에 지저분 ㅡ,.ㅡ;;; 일단 다시 정리해서 간단히 올린 뒤, 더 이상 오르지 않는 진행도 %에 대해 궁시렁 대야것다.ㅋ [그동안 발견한 12가지 유효 행동들: 1건당 0.04%씩 오름] 1. 코로그 1,000마리 찾기 (얘들만 다 찾아도 40%가 오른다) 2. 하늘섬 지역 발견 (글자 뜨면 포인트 오름) 3. 152개 사당 발견 (사당 이름 뜨는 시점에 포인트 오름, 완료와 무관) 4. 58개 우물 발견 (우물 이름 뜨면 포인트 오름) 5. 120개 지저 뿌리 발견 ( 뿌리 이름 뜨면 포인트 오름) 6. 지상에서 지저로 가는 굴 발견 (발견! 이라는 문구 뜨면 오름) 7. 지저 채굴장 발견 (채굴장 이름 뜨면 오름) * ’람다의 재보‘ 상자가 있는 채굴장의 경우 더블로 오른다. 즉, 채굴장 발견으로 0.04% 오르고 재보 발견으로 0.04%가 올라서 0.08%가 한 번에 오르는데, 상자 까먹을때 오르지 않고 채굴장 발견으로 채굴장 이름이 화면에 뜨는 시점에 더블로 오른다. 이런 이유로, 채굴장과 람다의 재보 그리고 뿌리 3가지 모두 가진 ‘스핀갱도’ 경우 일타삼피로 0. 12%나 오르는 주요 스팟이 된다. 8. 조나우 기어 제조기 발견 (가까이 가면 포인트 오름, 안 뽑아도 오른다.) 9. 지상화 발견(눈물 조사 완료시에 포인트 오름) 10. 147개 동굴 발견 (발견! 문구 뜨면 오름) * 이어진 동굴이라 입구가 여러개 있는 경우, 각 입구마다 0.04%씩 오르기 때문에 다 찾아야 한다. 11.고대에서 온 메시지 (카카리코 마을에서 비문 해석시 오름) 12. 에피소드 챌린지 * 에피 챌린지 중에 오르는 것이 있고 아닌 것이 있다. 예를 들어 몬스터 집단 토벌하는 ‘ㅇㅇㅇ에 평화를!‘이란 시리즈는 오르지 않고, ‘나크시 마을 재건 계획’은 다 해주고 나서 0.12%가 올랐다. ‘젤다의 전설’의 진행도는 가논돌프 죽이고 나서야 %를 볼 수 있는데, 그 전에 이미 완료한 에피 챌린지들이 대부분이라 세밀하게 측정하지 못했다. 위의 12가지 진행도에 유효한 플레이를 하면서 게임 메뉴 속의 모험수첩 5가지 항목들을 연말에 모두 완료했다. 메뉴 중에 사당 발견과 관련있는 ‘사당챌린지’와 용의 눈물 조사에 해당하는 ‘모험의 기록’ 만 진행도와 직접적으로 관련 있다. 나머지 챌린지는 그 과정중에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면 진행도가 오르기 때문에 모두 진행도 올리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차분히 다 완료하면 된다. (특히 에피 챌린지는 위에 12번에서 말했듯, 오르고 안 오르는 것이 있고 명확한 구분이 없어서 그냥 다 하는 것이 맞다) 예를 들어, 새로운 탈것을 길들일 수 있냐는 ‘말 관리인의 부탁’이라는 챌린지를 할 때, 챌린지 완료 자체는 진행도를 올리지 않지만, 사슴이나 곰을 탈것으로 길들이는 경우 새로운 경험에 해당하게 되므로 %가 오르게 되더라. 길들이고 말 관리인에게 보여준 다음 내리면 사라져버리기 때문에 마구간에 등록할 수는 없는 동물이다. 진행도와 완전 상관 없지만 게임 초반부터 하던 작업, ‘허드슨 간판 세우기’도 완료했다. 완료 보상은 역시 원단이다. ‘애디슨의 수제 원단’이라는 것을 주는데, 별로 예쁘지 않아서 사용하지 않는다. 애디슨 간판 세우는 것 도와주기는 어느모로 보나 끝까지 하고 싶은 보상이 있는 퀘스트는 아니다. 근데, 게임 초반 무서운 지역을 지나갈때 애디슨이 서 있는 것 보면 왠지 안심되는 구역이라 쉬어가는 느낌이랄까…… ㅋ 젤다의 전설이라는 게임 시스템 자체에 적응하지 못해서 게임이 시키는 방향대로 가지 못하고 이리 저리 헤맬때 만나서 반가웠던 인물이다. 완료하면 소소하게 돈도 줘서 초반 쪼렙때 좋다. 애디슨이 영하 40도 추운 지역에서 나시 차림으로 벌벌떨며 서있거나 50도에 육박하는 사막 땡볕 그늘도 없는 곳에서 기절하기 일보직전의 표정으로 해롱대며 서있으면서도 사장 ‘허드슨’사장에게 충성을 다짐할때 보면 ‘허드슨은 노동청에 고발해야 하는 사장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 지경 ㅡ,.ㅡ;;(애 옷이나 제대로 입혀서 근무하게 하지 ㅋ) 그럼에도 한결같이 ‘우리 사장님’이라며 거의 종교에 가까운 충성을 보이던 애디슨이었는데, 반전!!!! 간판 세우기 일을 다 마친 다음, 허드슨 사장에게 보고하러 간다던 애디슨은 막상 허드슨 사장이 있는 ‘시자기 마을’ 지역에서 볼 수 없다. 각 지역에 있는 ‘마구간’에서 놀고 있기 때문이다. 음악 감상하는 중이라며 그 와중에 간판 세우는 자세를 유지하고 있는 애디슨. 그 자세를 유지해야 마음이 편하단다. 각 인물마다 필요한 모션 캡쳐를 받아서 만드는 작업이라, 애디슨 캐릭터의 경우 간판세우기에 해당되는 몇 개 안 되는 포즈만 모션 캡쳐 했을 것이기 때문에 쉬면서 음악 감상에 어울리는 포즈가 따로 없었나보다ㅋ. 아니면 은근히 집어 넣은 개그 코드일지도. (후자에 한 표임) 참, 게임 초반에는 이렇게 비활성화 상태로 되어 있어서 게임 마무리 시점까지 신경쓰지도 못했던 마구간 퀘스트도 완료했다. 139개 미니챌린지 중 하나였더라. 4현자 마을 구해주기 중의 1개라도 완료하고나면 준비중이라던 안내문이 없어지고 조사할 수 있게 된다. 조사 A버튼을 누르면 마구간 주인이 말을 걸면서 각 지역 ‘ㅇㅇㅇ 마구간을 장식하는 그림’이라는 이름의 챌린지가 활성화 된다. 모든 마구간에 걸고 싶다는 곳의 사진을 찍어다 가져다 주면 완료되면서 최종 보상 다이아몬드를 받게 되는데, 고생의 난이도에 비해 구린 보상 이거 쪼렙때는 하기 힘든 지역도 있기 때문에 일단 받아놓고 각 지역에 갈 때마다 천천히 완료해야 하는 생각보다 방대한 스케일의 퀘스트더만. 나야 다 키워놓고 자유롭게 다닐 수 있을 때 몰아서 한 것이지만 말이다 ㅎ. 이로써 얻을 수 있는 것은 역시 새로운 지역에 가서 신기한 물건 사진 찍었을때 올라가는 진행도 %다. 다른 곳들은 안 오르고 ‘저무는 마구간을 장식하는 그림2’에서 0.04% 올랐다. 근데 왜 올랐는지 이유는 아직도 잘 모르겠다 ㅡ,.ㅡ;;;; ‘겔드 케니언’ 지역에서 ‘잊혀진 검‘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이 거대한 검을 찍어가면 되는 퀘스트지만, 나는 이미 이 검 옆에 있는 ‘코로그‘ 찾느라 그 옆에 같이 있던 빙설 그리오크도 같이 죽였던 적이 있기 때문에 처음 가는 곳이 아니었다. 근데도 사진 찍고가서 완료하고 나니 0.04%가 올라있더라. 첨엔 ‘마구간을 장식하는 그림’이라는 퀘스트 시리즈가 모두 경험치를 주는 것 아닌가 의심하며 다른 것을 바로 바로 해봤는데, 역시 그 퀘스트 완료로 경험치가 오르는 것은 아니었다. 미니 챌린지는 진행도와 상관 없는 것은 맞는 것이 분명한데……. 한 번 방문했던 지역이라 ‘발견’이라고 볼수도 없기 때문에, 그냥 한 눈에 거대한 검을 볼 수 있는 위치에서 사진을 찍어서 남기는 행동이 0.04%를 올렸다고 볼 수 밖에 없을 듯. 문제는 오르는 것이 뭔가가 중헌것이 이제는 아니고 남은 0.17%를 무엇으로 올려야 하는 것이냐 하는 거다. ㅡ,.ㅡ;;;; 이렇게 게임에서 제시해준 ‘모험의 기록’이라는 것도 싹 다 해놓고 나서의 진행도%는 99.83%라서 0.17%가 남았고, 환산해 보면 진행도를 위한 5번의 무언가의 행동을 아직 안했다는 의미. 챌린지들이 그래도 좀 남았을때는 그거라도 하며 찾아내자~ 싶었는데, 이제 공식적으로 제시해준 숙제같은 챌린지들도 다 했기 때문에 더이상 뭘 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 것이 문제중의 문제다. 젤다의 전설 이전작 ‘야생의 숨결’은 100%완료했다는 블로그 글이나 유튜브 내용들이 종종 있던데, (7년 전의 작품이니 없는것도 이상하긴 하다 ㅋ) 2023년 5월에 출시된 ‘왕국의 눈물’도 적잖이 100퍼 달성한 사람들이 있을 법도 하구만, 100퍼 완성했다는 블로그 글이나 유튜브 내용을 의외로 찾기 힘들다. 100퍼 완성한 사람들…..어떻게 100퍼 진행도 채웠느지 궁금허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