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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종자 시즌 – 2023년 7월 21일 오전 2시 (한국시간) 디아블로4 첫 시즌 개막 안내 2023년 6월 6일 (얼리억세스는 6월 4일) 발매하여 프리시즌으로 다들 게임은 재밌게 즐기셨나요? 사실상 디아블로 시리즈는 시즌제가 메인인 게임이라 봐도 무방한데, 이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말도 많았던 디아블로4의 메인요리가 여러분을 즐겁게 해줄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드디어! 이제 7월 21일 오전 2시 (한국시간) 에 첫 시즌이 여러분들을 맞이하게 될 예정입니다. 다만, 시간이 오전 2시부터라 살짝 아쉽지만 그래도 디아4 개발자들이 예고한 것처럼 7월 중순 이후에 시즌을 맞이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자, 이제 다가올 첫 시즌에 대한 정보를 간략하게 알아볼까요? 시즌? 다시 키워? 디아 시리즈를 처음 접하신 분들이라면 대체 왜 열심히 시간들여 키워놨는데 다시 새로 키워? 라고 반문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도 다시 키우는 것에 대해서 부담이 없지는 않죠. 특히, 직장인이나 수험생, 유부남 등 시간을 게임에 할애하기 힘든 분일수록 더욱 그렇게 느끼실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미 디아4를 어느 정도 즐기신 분들의 공통적인 입장은 대략 70 중반에서 80 레벨 정도에 도달하면 막상 할게 없다 또는 현타온다 라고 하십니다. 그 이유인즉, 대부분 70레벨 전후로 각 직업에 맞는 위상과 나름 옵션 괜찮은 템으로 세팅이 완료된 상태고 거기서 더 좋은 아이템을 얻기란 쉽지 않은 상태가 됩니다. 빌드 세팅하는 재미가 반감이 되고, 제대로된 템을 얻지 못해 성장시키지 못한다면 레벨링 스케일 때문에 레벨을 올려도 몹들도 레벨이 높아져서 오히려 캐릭터가 퇴보하는 수준이 되는데요. 이렇게 교착 상태에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한 하나의 장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키우기가 힘들어졌어? 그럼 모두 함께 다시 처음부터 해보자!” 라는 느낌이랄까요. 대신 시즌이 끝나도 시즌제 동안 키운 캐릭터는 스탠 캐릭터(디아2, 3 용어 : 영구적 캐릭터)로 변경되어 영원의 영역(디아4에서의 스탠)에서 계속 플레이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시즌 한정 콘텐츠라던지 시즌 아이템들은 못쓴다고 봐야됩니다. 그래야 다음 시즌에도 또 참여해서 즐길 수 있겠죠? 이러한 디아4 개발자들의 입장은 이번 시즌 안내문에서도 여실히 볼 수 있는데요. 아래에 첨부했으니 개발자들의 철학이 궁금하시다면 한 번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이런 시즌이 저처럼 부담으로 느껴지시는 분들을 위한 당근도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바로 시즌 전용 퀘스트와 장비, 외형 변경할 수 있는 스킨, 배틀 패스를 통한 성취감 달성, 기존 프리시즌 동안 달성했던 명망작, 지도 밝히기 및 캠페인 생략 등의 유저 편의성도 준비되어 있으니 부담 느끼실 필요 없이 다 같이 시즌에 참여해보시는 것은 어떨까 싶네요! 개발팀의 시즌 철학 시즌은 한시적으로 혁신적인 게임플레이 메커니즘을 성역에 도입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시즌은 매번 초기화되므로, 과거 시즌에 도입됐거나 미래 시즌에 도입될 메커니즘 사이의 밸런스를 걱정할 필요 없이 견고한 영원의 영역을 기반으로 과감하고 재미있는 시즌 테마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시즌은 플레이어들이 탐험하고 실험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새로운 직업이나 좋아하는 직업의 다른 빌드를 시도해 보시기를 권장합니다. 시즌은 악마를 무찌르는 동시에 창의력을 발휘할 좋은 기회니까요. 또한, 시즌은 동등한 기회의 장을 제공합니다. 저희는 새로운 캐릭터들이 시즌 테마가 불러온 악몽 같은 도전을 정복하고 함께 시즌 여정을 진행할 수 있도록 시즌을 설계하였습니다. – 디아블로4 시즌 안내 발췌 – 시즌 테마 – 악마의 열매? 악의 심장! 악의 종자 시즌 특징 이번 시즌은 디아3때 있던 전설보석과 같이 이번 시즌 전용인 ‘악의 심장’을 아이템의 홈에 끼워넣어 여러 가지 빌드를 짜볼 수 있는 컨셉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네 부류의 악의 심장 32개가 등장한다고 합니다. 아마 직업 전용 악의 심장과 공통 악의 심장으로 구성되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되는데요. 확인한 바로는 디아4의 인장처럼 분해와 조합으로 악의 심장을 만들 수 있어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정식 패치노트가 나오면 공유드릴게요. 또한, 같이 추가될 새로운 신규 위상 6개 (직업별로 1개씩 + 공통 2개)도 빌드의 다양성에 재미를 더해줄 것 같네요. 시즌의 꽃 – 시즌 여정과 배틀 패스 프리미엄 배틀 패스 보상 이번 디아4도 디아3와 같이 시즌 여정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시즌 여정은 시즌제 캐릭터가 시즌 기간동안만 할 수 있는 업적 퀘스트 같은 것인데요. 이와 함께 디아4 첫 시즌에서는 27개 무료 단계와 63개 프리미엄 단계 도합 90개의 단계로 구성된 시즌 전용 배틀 패스 시스템도 도입이 된다고 합니다. 배틀 패스 시스템에서는 내 캐릭터를 육성하는데 도움이 되는 각종 아이템과 보상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배틀 패스의 모든 보상은 모든 유저들이 이용하실 수 있는 것은 아니고, 프리미엄 배틀 패스를 구매하신 분들만 받을 수 있고 이는 개별로 판매하기도 하며 얼티밋이나 디럭스 제품으로 구매하신 분들은 이번 시즌에 적용하여 즐기실 수 있습니다. 아마 두번째 시즌부터는 모두가 다시 구입해야되는 상황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그리고 추가로 빠른 진행을 위한 “더욱 빠른 배틀 패스”를 구매하신 분들은 배틀패스 20단계를 건너뛰기와 감정 표현(“전장으로!”)를 함께 얻으실 수 있습니다. 저는 얼티밋 구매자라 이번에 찍먹해보고 재밌으면 다음 시즌도 구매할 듯 싶네요. 물론 무료로도 즐기실 수 있지만 이번 시즌이 첫 시즌인만큼 프리미엄 배틀 패스로 함께 진행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시즌 여정 무료 배틀 패스 보상과 시즌 여정 보상 배틀 패스의 보상 이렇게 좋은 보상을 주는 배틀 패스는 시즌 기간 동안 플레이 하기만 해도 쌓이는 “호의” 라는 것을 통해 보상 해제하실 수 있으며, 유료 인게임 재화인 백금화 200개를 통해서도 해제하실 수 있지만 특정 캐릭터 레벨 조건을 충족해야합니다. 시즌 기간 동안 열심히 플레이하시며 괴물 처치, 부가 퀘스트, 시즌 여정 달성하여 호의를 잔뜩 모아 배틀 패스 보상을 얻어보는 것도 시즌의 묘미겠네요! 배틀 패스 보상으로 “이글거리는 재”를 얻으실 수 있는데요. 이 것은 시즌제 동안 사용하실 수 있는 일종의 재화인데요. “시즌 축복” 이라는 보너스 효과를 받을 수 있고 시즌 기간 동안 유지된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좀더 수월한 캐릭터 육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네요! 더욱 자세한 내용은 앞으로 발표될 패치 노트와 여러 매체들을 통해 얻으실 수 있고 제 블로그에도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무리 저는 게임을 좋아하긴 하지만 잘 하지는 못해서 처음에는 빌드를 잘 만드시는 분들꺼 정보를 찾아 그대로 찍먹해볼 것 같네요. 그 때 여러분들께도 정보를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아마 강령술사 아니면 바바리안 아니면 드루이드를 할 예정인데 여러분은 어떤 직업을 하실지 궁금하네요.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디아블로4의 첫 시즌, 정말 기대됩니다. 얼른 7월 21일 오전 2시가 왔으면 좋겠네요! 그럼 다음 포스팅까지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