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230715 후기 젤다의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왕국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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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15 후기 젤다의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왕국의 눈물) 주의 1.본내용에는 게임 내 스토리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2. 후기와 게임에 대한 평가는 어디까지나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이며 입장이 달라도 여러분들의 의견을 존중하겠습니다. 선 1줄 요약 ‘화룡점정’ 보았노라 이번에도 명작이노라 용두용미=화룡점정 용의 머리로 시작하여 용의 꼬리로 끝냈다. 전작 야숨과 또 다른 마스터피스가 완성되었습니다. 언제나 생각한거지만 닌텐도는 정말 대단합니다. 이번에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이 나오기 전까지 이번작이 야숨만큼 따라올 수 있을까? 전작을 능가하지는 못할지언정 따라올 수 있을것인가? 생각할 필요없는 걱정이었습니다. 발매 전 아오누마 프로듀서의 방송과 여러 트레일러에서는 게임 내 새로운 능력을 소개하였습니다 무기와 소재끼리 합치게 하는 스크래빌드 물건끼리 결합하거나 조나우 기어 부품으로 조립해 여러 기구를 활용하는 울트라 핸드 거리가 닿고 위로 갈수만 있다면 통과되는 트레루프 물체의 움직임을 역재생 시키는 리버레코 등 걱정하지 말라는 듯 새로운 시스템과 새로운 무대를 보여주며 기대감을 증폭 시켰죠 그리고 발매 후 야숨 이후 시간대의 하이랄 무대 새로운 지역 하늘섬과 지상 밑인 지저 세계, 새로운 몬스터와 스토리, 퀘스트 등 볼륨이 더욱더 커지고 자유도도 엄청나게 커졌기에 더 많고, 새로운 컨텐츠들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번작의 새로운 시스템은 진짜로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조나우 기어 부품들과 울트라 핸드로 조립하면 내가 해보고 싶었던것, 쉽게 날 수 있는 호버바이크 등을 만들 수 있어서 어디든지 편하게 다닐 수 있고 장비+재료,장비를 합칠 수 있는 스크래빌드, 리버레코, 트레루프 등을 통해 몬스터와의 전투도 다양한 방식으로 싸울수도 있고 사당 퍼즐도 생각하기에 따라 더 다양하고 쉬운 방법으로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전작에서 비판받던 단점들은 거의 다 개선되었다고 해도 무방한 수준이죠 훌륭합니다. 고인물들의 창의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자 이제 이 게임의 단점을 이야기해 볼까요? 설령 모두가 인정하는 갓겜의 명작이라도 단점은 있는법! (길지 않게 넘어가겠습니다.) 이번 작은 전작과 달리 영걸의 능력만 사용한 것이 아닌 현자들의 능력을 이용하며 같이 따라다니고 싸우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현자들은 링크와 함께 싸우며 보스, 몹들과의 전투에서도 대신 관심을 끌어 죽을 일도 적어지고 필드의 방해물을 제거해주는 도움의 역할이 됩니다. 그러나 비전투 때는 시야를 가려 몰입이나 아이템 주울 때 방해가 될때도 있고 인원이 많은 곳에서 울트라 핸드를 사용하면 프레임 드랍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프레임 드랍은 현자 외에도 울트라핸드 사용, 화염 신전, 비, 상승기류가 발생하는 곳에서도 자주 발생하죠 근데 이거는 쉴드 쳐줄 수 있는게 타 콘솔에 비해 성능 낮은 스위치로 이 게임을 할 수 있다는게 어떻게 보면 축복이고 어떻게 보면 골때리는 단점… 호불호 이 외에도 누군가는 지저 세계가 너무 비어있는게 많다 하늘섬은 몇 섬이 복붙이고, 수정 배달, 사당 난이도 영혼 현자 제외 똑같은 현자 스토리 등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불호요소라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지저세계는 본 스토리와도 이어질 수 있는 이가단 스토리가 존재하고 아이템, 광석 파밍요소 등이 있으며 또 횡하지 않으면 그건 그거대로 또 호불호 요소가 생길것 같아서… 하늘섬도 비슷한 지형이 있고, 수정 배달의 비슷한 퀘스트 게임 내 더 추가된 볼륨으로 인해 줄어든 규모라고 보고 싶습니다. 야숨처럼 사당 난이도 올라가고 하늘섬까지 지금보다 볼륨이 어 더 켰다면 아무리 플레이 시간이 긴 게임이라도 복잡하고 어려우면 까이기 마련입니다. (난 상관없지만) 전작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야생의 숨결)에 비하면 어떠한가? 이번 작품은 야숨의 후속작이고 같은 플레이 방식의 장르다 보니 비교를 안할수가 없죠 플레이 하기전엔 야숨이 베타테스트처럼 느껴졌으나 플레이 하고나서 달라졌습니다. 비록 이번 작품 왕눈이 야숨보다 달라지고 발전된 요소가 많으나 앞서말한 단점이나 호불호 요소를 보면서 야숨과 왕눈은 각자 자기들만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되거든요 야숨을 하기전에도 몇가지 젤다 시리즈를 해보았으나 야숨을 처음 접했을때의 그 신선한 충격은 잊지 못했고, 신수 영걸들과의 스토리(DLC포함)도 감동적이었고 왕눈은 야숨 베이스로 하다보니 야숨만큼의 큰 충격을 주지 못했으나 새 시스템과 더 발전한 스토리 연출로 인해 그걸 커버해줬습니다. 명작의 특징이 무엇입니까? 아무리 단점이 있어도 나머지 장점으로 인해 신경안쓸 수 있는 부분이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누가 더 낫냐 그런거 따지는 건 매우 부질없는 짓이고 둘은 뗄래야 뗼 수 없는 시리즈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굳이 하나를 고르라고 하면 아주 간소한 차이로 왕눈을 고르고 싶네요 왕눈만이 보여준 피날레 요소는 존재하는데 그게 감동적이었기 때문입니다. 스토리+연출 이번작은 진짜 젤다의 ‘전설’이라 불릴만한 작품입니다. 이번만큼 젤다도 고생하고 헌사를 해준듯한 작품이 있었나? 기억은 안나지만 확실히 이번작의 연출로 엄청난 감동을 주었습니다ㅜㅜ 언급했던 단점들도 그냥 받아들이려 했는데 마지막 연출로 아예 까임방지권을 만들어버렸네요.. 기본 엔딩 보기전까지는 지상화 일부러 안보다가 지상화를 봄으로써 스토리 서사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궁금함을 유발하고 의문점이 풀리는 것이 재밌었습니다. 마치며 진엔딩까지 보는데 대략 110시간 걸렸네요 야숨때는 50~60시간 걸렸던것 같은데 그만큼 이 게임의 볼륨이 얼마나 커지고 즐길게 많아졌는지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이로써 닌텐도 스위치 필구게임이 하나 늘었습니다. 슈퍼마리오 오디세이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더 킹덤 스위치를 사서 저 3개를 전부 다 하진 않을 수 있어도 1개라도 안했다면 그거는 솔직히 중죄(?) 아닐까 싶을정도로 갓겜입니다. 스위치를 샀는데 저 게임들을 안했다면 취향에 맞지 않는이상 할 수 있다면 하십시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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