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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의 전설 : 왕국의 눈물 젤다의 전설 시리즈는 오픈 월드 게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탐험의 재미를 극대화한 갓겜으로 닌텐도 스위치를 사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야생의 숨결 전작에서는 광활한 하이랄 대지에서 펼쳐지는 링크의 모험과 재앙가논과 봉인된 젤다 공주와의 과거 이야기 및 다채로운 스토리로 호평을 받았었다. 물론 나도 너무 재미있게 플레이를 했었다. 이번 작품 왕눈은 그런 야숨을 베타테스터 버전으로 만들어버릴 정도로 갓겜을 뛰어넘은 초갓겜이라는 생각이 든다. 닌텐도 스위치 (2017년 발매) 이제는 정말 구닥다리 기기가 되어버린 스위치에서 구현할 수 있는 모든 기술과 그래픽 등 외부적인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감동적인 스토리마저 더 발전을 해버린 미친 작품이 나와버렸다. 현재 나의 클리어 상태는 마지막 보스 가논돌프 토벌만이 남은 상태 엔딩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능력들을 리뷰 해본다. [능력 리뷰] 첫 번째 능력 : 울트라 핸드 1. 울트라 핸드 오브젝트를 이동시키고 타 오브젝트와 붙일 수 있는 능력. 마그넷 캐치(야생의 숨결) 철속성만 사용 가능하며 결합되지 않았던 전작의 마그넷 캐치. 울트라 핸드는 모든 오브젝트를 결합 및 이동 가능하여 오브젝트 활용도가 전작 대비 1000% 상승하였다. 통나무를 붙여 뗏목 완성 용도는 주로 1. 사당 및 필드의 퍼즐 해결 2. 전투를 손쉽고 재밌게 풀어줄 전투 기기 합성 3. 등반 및 탐험을 할 수 있는 탈 것 합성 으로 나뉘며, 더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최대 20개까지 오브젝트를 붙일 수 있고 널널 하다 보니 활용도는 무궁무진. 그 점 때문에 상상력이 자극되어 전작에 비해 사당 퍼즐을 깨는 재미가 더 쏠쏠한 편이다. 스펙업 욕구가 아닌 단순히 사당 깨는 재미가 있어서 벌써 90개 정도 클리어하였다. 울트라 핸드 사용을 위해 추가된 조나우 기어들도 종류도 다양하고 조합에 따라 새로운 사용법이 있어 아주 신선함. 요약 : 전작의 마그넷 캐치의 상위 호환/ 무궁무진한 활용처 두 번째 능력 : 스크래빌드 2. 스크래빌드 울트라핸드는 오브젝트끼리 결합이었다면, 스크래빌드는 무기의 결합을 의미한다. 마찬가지로 무기에 오브젝트를 붙일 수도, 또 다른 무기를 붙일 수도 있다. 무기에 무기를 붙일 수도 단순히 데미지를 늘린 것뿐만 아니라 전투를 다채롭게 풀어나갈 재료들을 붙여 쉽고 재미있게 전투에 임할 수 있다. 무기 몇 가지는 붙이는 소재에 따라 소재의 효과가 강화되거나, 1회성의 오브젝트가 계속 재생되어 사용 가능한 특별한 효과도 가지고 있다. 물론 방패도 예외가 아닌데, 방패에 무엇을 붙이냐에 따라 가드에 부수적인 효과가 붙는다. 전작에 비해 전체 무기의 공격력이 너프 되었으나, 스크래빌드를 통해 전작을 뛰어넘는 괴랄한 성능의 무기들을 만들어낼 수 있다. 나 역시 공략을 보고 강력한 검을 만들고 이를 통해 라이넬 5마리를 연속으로 원킬 냈다. 요약: 호기심의 끝에는 강력함이 남는다. 세 번째 능력 : 트레루프 3. 트레루프 일정 높이 미만의 벽 또는 공간이 머리 위에 있다면 이를 뚫고 맨 위로 올라갈 수 있는 능력. 헤엄치듯 올라간다. 짧게는 바위록의 아래로 들어가 머리 위로 나오는 것이 가능하고, 길게는 지저에서 지상과 연결된 건축물에 사용하여 지상의 언덕 위로 나오는 것도 가능. 일반적으로 갈 수 없는 곳을 동굴이나 우물을 통해 아래를 경유해서 스파이처럼 잠입하는 퍼즐도 존재하며, 몬스터에 접근하는 전투 운용도 가능하다. 필드를 돌아다니고 등반을 하는 초중반 때 들이는 시간을 줄여주고 더 다양한 장소로 갈 수 있게 해준 고마운 능력. 덕분에 높은 곳이 보여도 피로한 느낌 대신 트레루프를 사용해서 한 번에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 라는 궁금함이 자연스레 생긴다. 요약 : 전작 영걸 리발의 능력과 비슷하며, 모험의 역동성과 스피드함을 확장 시켜준 능력. 네 번째 능력 : 리버레코 4. 리버레코 오브젝트의 지난 움직임의 기록을 읽고 그대로 역재생하는 능력. 하늘에서 떨어진 바위를 역재생 시켜 올라간다. 전작 타임 록의 상위 호환 능력으로 몬스터 사용은 불가능하나 몬스터가 던지는 오브젝트 등에 사용하여 반격을 하는 등 전투적인 요소로 사용 가능하다. 편의적인 용도로 주로 사용하곤 하는데, 어디론가 떨어져 버리거나 거리가 멀어지는 아이템이 시야에만 있으면 다시 불러올 수 있다. 스토리로도 꽤나 중요한 능력이기도 하여, 아이콘도 혼자서 독특하게 생긴 디테일을 엿볼 수 있다. 또한 탐사에도 사용되곤 하는데, 하늘에서 떨어지는 바위에 리버레코를 걸면 다시 하늘로 올라간다. 이를 이용하여 하늘섬을 탐사하곤 한다. 매 프레임마다 위치정보를 저장하여 이를 역재생 한 미친 프로그래밍의 능력으로, 스위치 같은 구닥다리 게임기에서 이를 재현한 게 놀라울 뿐이다. 요약 : 시간을 되돌림으로써 많은 것들이 진행이 되는 신비한 능력. 다섯 번째 능력 : 블루프린트 5. 블루 프린트 최근에 만든 오브젝트를 저장하고 기록을 불러오는 능력 블루 프린트로 불러온 오브젝트는 민트색이다. 울트라 핸드를 사용하기 위해선 오브젝트가 필요하다. 물론 조나우 기어 캡슐로 오브젝트를 소환할 수 있다. 다만 매번 기어를 소환하고 일일이 붙이는 것은 꽤 귀찮은 일이다. 기어가 아닌 오브젝트인 경우 더 난감하기도 하고. 이를 위해 설계도 또는 본인이 전에 만든 합성물을 저장하여, 한 번에 붙여주거나, 들어가는 오브젝트가 없는 경우 조나니움을 소모하여 대체하기도 한다. 주로 이동에 자주 쓰는 호버보드를 만들거나, 사과를 이어붙인 다음 저장하면 사과밭에서 블루 프린트를 키면 알아서 사과들을 따주는 편리한 기능으로 사용한다. 요약 : 울트라 핸드의 간편화를 위한 저장능력. 모든 능력들이 개성 있고 참신하며 모두 전투와 탐험 양면에 다양하게 사용 가능하여 젤다의 전설만의 재미가 더 극대화 되었다. 모두가 울트라 핸드의 화려함에 집중하는 모양이지만 정말 찐은 리버레코다. 모든 오브젝트의 움직임을 세밀하게 기록해서 역재생을 하는 그 기술력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