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디아블로4 출시 및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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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완료 디아블로 출시일은 원래 23년 6월 6일이었지만 얼티밋과 디럭스를 구매한 유저들은 6월2일부터 플레이를 할 수가 있었다. 6월2일에 회사에서 퇴근 후 2시간 정도 레벨20정도만 찍고 6월3일인 토요일은 주말 당직이 있었어서 6월4일부터 본격적으로 한 것 같다. 그리고 6월6일인 오늘 모든 막의 캠페인을 끝냈다. 2막까지는 노말로 진행하다가 너무 쉬운 것 같아서 3막부터는 베테랑으로 진행했다. 50정도까지가 튜토리얼이라고 들은 것 같았는데 나는 42레벨에 클리어를 했다. 30레벨쯤부터 퀘스트 레벨이 35레벨인데다 딜이 잘 박히지 않길래 이 때부터 내게 필요한 위상던전을 돌며 아이템파밍도 겸했고 35레벨부터는 캠페인 마지막까지 계속 진행하였다. 디아블로4 소감 사실 디아블로4에 대해선 큰 기대감은 하지 않았었다. 워낙 블리자드가 엑테비전으로 바뀐 후에는 운영도 그렇고 돈만 밝히는 그런 운영 개선패치는 뒷전에 유저목소리도 신경쓰지 않는 경우가 많았고 디아블로4는 원래 개발 계획도 없던 게임이라 블리즈컨에서 디아4 개발계획은 없다고 공식 발표를 했었고 모바일게임이 대세인 시대를 따라 돈을 한 번 크게 벌고 싶었는지 모바일 게임 디아블로 임모탈 발표를 하며 민심이 나락가버렸던 상황도 있었다. 디아블로2와 디아블로3를 정말 깊이 있게 즐겼던 유저는 아니였지만 그래도 16년 가까이 간간히 디아블로라는 게임을 해왔던 유저로서 저렇게 민심이 나락가버린 사태도 안타까웠고 저런 상황에서 뒤늦게 디아블로4 개발발표를 하는 것도 못미더웠다. 디아블로4 사전예약을 시작하면서 일단은 가장 비쌌던 얼티밋패키지를 구매하긴 했지만 출시 때까지도 따로 영상을 찾아보지 않을만큼 큰 기대감이 없었다. 출시 후에 게임을 즐겨보니 디아블로3가 처음 나왔던 때처럼 밤낮3일을 새가며 할 정도의 몰입도는 아닌 것 같았고 무난무난하게 할 것 찾아 파밍해가며 가늘고 길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디아블로3와 비슷한 게임 분위기에 더 무거워진 사냥느낌이 들었다. 디아블로3의 경우에는 분명 타격감이 더 좋아졌는데 스킬 이펙트 탓인지 시원하게 몬스터를 잡는다는 느낌은 없었고 디아블로2의 경우엔 타격감은 분명 나쁜데 너무나 화려하지도 않고 캐릭 특색을 잘 살린 스킬 이펙트 때문인지 사냥을 해보면 시원하게 사냥한다라는 느낌이 강했었다. 한 마디로 디아블로3나 디아블로2느 사냥할 때 느낌이 뭔가 나사하나 빠진 느낌이 강했는데 디아블로4는 이 장점만을 잘 혼합시켜주어서 스킬을 사용하며 사냥을 해보면 타격감도 좋고 스킬도 과하지 않아서 시원시원하게 사냥이 가능했다. 아쉬운 점은 나는 원래 활을 주 무기로 쓰는 디아2의 아마존같은 성향의 캐릭을 좋아하는데 디아블로4의 활을 쓰는 직업은 디아블로3처럼 활을 주력으로 쓴다는 느낌 보다는 아마와 어쎄신을 혼합한 느낌이 들었고 도적이라는 직업이름 때문인지 잡다한 도적스러운 스킬들이 많았다. 첫 직업을 선택할 때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도적은 디아블로3의 악마사냥꾼 같아서 제외시켰고 마법사는 디아블로3의 마법사보다는 디아2의 소서와 비슷한 성향으로 나와 제외시켰고 야만용사는 디아2나 디아3나 답답함에 진득하게 키워본 적이 없어서 제외시켰고 디아2에서 지금도 재밌게 즐기고 있는 엘리드루를 디아4에서도 한 번 키워보자 하여 드루를 선택하였고 그 선택은 너무나 좋았던 것 같다. 다만 디아블로4에도 아쉬운 점은 존재하는데 파티를 하고 싶으면 마을에서 사람을 구하거나 길드내에서 구하거나 디아블로4 커뮤니티 사이트를 이용해야 한다는 점으로 게임내의 커뮤니티 활성화는 여전히 아쉬웠다. 기타 게임처럼 사냥터에서 만나면 파티하고 전체 채팅창에서 구해 파티하고 쉽게쉽게 파티를 구해 던전을 진행할 수 있었다면 하는 아쉬운 점이 있다. 디아블로4는 기존 디아2, 디아3와는 다르게 외형을 꾸밀 수 있는 아이템들을 캐쉬로 구매할 수가 있어서 내가 재미있게 키우는 직업에 예쁜 외형들이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 디아블로3처럼 블리즈컨을 구매할 때에도 특별한 아이템을 줄텐데 디아블로4에는 어떤 아이템을 줄지 기대가 된다. 날개매니아로서 디아블로3처럼 예쁜 날개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 나는 한정판 아이템을 좋아하는데 디아블로4에도 한정템이 나온다면 웬만하면 다 수집해볼 생각이다. 당분간은 디아블로2와 디아블로3는 뒤로하고 디아블로4 위주로 게임을 즐겨볼 계획이다. 캠페인을 완료한 캐릭터와 유용하게 썼던 아이템 나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디아블로2에서도 재밌게 즐겼던 엘리드루를 선택했다. 디아블로2에서의 회오리바람은 중구난방으로 날라가서 너무나 짜증났는데 디아블로4의 회오리바람은 어느 정도 유도기능이 있는 것 같고 전설무기 중에 여러 마리를 추적하는 무기가 있어서 훨씬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아이템은 전부 전설템을 끼고 있는데 아이템 종류는 아직 심도있게 찾아보지는 않아서 어떤 템들이 있는지는 정확히는 모르고 내가 현재 끼고 있는 템 중에 쓸만한 템이 몇 개나 있는지도 정확히 확인을 해보지 않았다. 모든 아이템을 전설로 두를 수가 있었던 것이 운이 좋아서 이렇게 전설템으로 도배를 할 수 있는 것인지 아닌지 아직은 잘 모르겠다. 릴리트까지는 딜은 무난하게 방어력은 45레벨 퀘스트가 뜨는 6막부터 뭔가 후달리는 것을 느꼈다. 내가 캠페인을 밀면서 유용하게 사용했던 아이템들이 있다. 첫 째로는 맞으면 5초 동안 보호막이 생겨나는 이 아이템이다. 두 번째로 드루이드인 나는 방어 스킬 중 대지방벽의 지속시간을 늘려주는 위상을 클리어 하여 위상을 부여시켰고 지속시간이 늘어난 덕에 무난하게 보스전을 치를 수가 있었다. 세 번째로는 어스름의 원 반지인데 자원회복량 덕분에 핵심스킬을 평소보다 많이 쓸 수가 있었다. 네 번째로는 바로 딜을 대폭 늘려주는 반지였는데 아프지 않은 몹들은 그냥 가만히 선 상태로 폭딜을 넣을 수 있었고 6막부터는 맞으면 꽤나 아파서 대지방벽 지속시간과 거품시간에 맞춰 말뚝딜을 넣으면 큰 딜을 넣기 효과적이었다. 무기는 6막전까지는 동료당 딜을 올려주는 무기를 사용했었는데 저렙 무기라 그런지 딜이 슬슬 부족한 것이 느껴지던 찰나에 기본딜이 쓸만한 무기가 나와서 갈아탔다. 무기는 회오리바람을 유도로 만들어주는 무기를 먹어야 하는데 언제 나올련지 모르겠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가장 유용하게 사용했던 목걸이이다. 몹무리에 들어가 맞다이를 뜨면서 딜을 넣게 해주는 목걸이이다. 몹무리에 들어가면 피가 쭉쭉 차서 초반 사냥에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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