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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의 신작 게임은 오픈 첫날 무조건 서버가 터진다는 유구한 전통은 이어진다!! 서버가 터진 김에 디아블로4 얼리 액세스 마지막 4일차 후기 포스팅을 올려봅니다. 악몽 난이도에 진입해서 할 수 있는 이벤트는 거의 다 경험을 해봤습니다. 고행 난이도 진입 전까지는 레벨 업과 아이템 파밍, 각종 업그레이드가 전부라 며칠 비슷한 플레이가 반복됩니다. 속삭임의 나무 퀘스트는 섬뜩한 축복 10개를 모아가면 부위별 랜덤 수집품 상자를 보상으로 주는 퀘스트입니다. 섬뜩한 축복은 지도에 속삭임 이벤트가 표시되는 지역에서 해당 이벤트를 완료하면 차등 획득할 수 있습니다. 가끔 상급 수집품으로 전설 거대 보관함을 주기도 하는데 필요 없는 부위라면 선택은 자유입니다. 전설 아이템을 확정적으로 하나는 주는 것 같은데 정확하지는 않은 정보입니다. 60 레벨이 넘어가니 레벨이 오르는 게 더뎌지는 것이 체감이 확 되는 것 같았습니다. 서브 퀘스트를 하다 보니 디아블로4 시네마틱 영상에서 나온 장소와 비슷한 곳을 발견했습니다. 디아블로4는 서브 퀘스트도 나름대로 스토리 라인이 있게 설계를 한 것 같습니다. 던전을 돌다 보니 꾸미기 아이템 말 방어구인 행상인의 마구를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스킨 외형은 다른 탈것 방어구에 비해 조금 허접한 느낌이네요 ㅎㅎ 아직까지는 탈것인 말과 관련된 아이템만 드랍이 되는 것 같습니다. 추후에는 캐릭터 스킨이나 무장 스킨도 필드에서 드랍되면 좋을 것 같네요. 도살자는 한번 나오기 시작하니 가는 곳마다 따라다니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많이 나오네요. 도살자를 잡고 나온 단검에 연쇄번개 옵션이 붙어 있어 추출하여 착용 중이던 무기에 장착을 해줬습니다. 인쇄번개 옵션 무기는 이번을 포함해서 레벨 62까지 올릴 동안 딱 두 번 먹어봤네요. 블리자드가 연쇄번개 빌드를 하지 말라는 건가 싶을 정도로 아이템이 안 나오는 것 같습니다. 악몽 난이도 최고 던전인 몰락한 사원을 클리어하면 고행 난이도를 갈 수 있다고 하여 도전을 해봤습니다. 무작정 들어갔는데 초반에 나오는 잡몹에서 탈탈 털리는 바람에 아이템 전체를 업그레이드해줬습니다. 아이템을 강화하니 초반 잡몹들은 쉽게 처리를 할 수 있었지만 여전히 강한 녀석들은 잡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어찌저찌하여 드디어 마지막 보스인 증오의 잔해 엘리아스를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체력을 반 정도까지 깎는 데는 성공했지만 그 이상하려고 하니 한두 방에 죽는 바람에 어찌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10번 정도 도전을 해봤지만 도저히 공략할 방법이 없어 레벨 업 이후를 기약하고 포기했네요 ㅠ 게임을 끄기 전 야외 우두머리를 잡았는데 떠도는 죽음쯤은 이제 너무 쉽네요.. ㅎㅎ 디아블로4 얼리 액세스 마지막 4일차 원소술사 64레벨까지 진행을 했습니다. 얼리 액세스를 열심히 달렸기 때문에 조금 지치는 감이 없진않은 것 같습니다. 플레이 타임도 이전보다는 조금 줄긴 했지만 60레벨이 넘어가니 확실히 레벨 업하는 게 느려지는 것 같습니다. 64 레벨까지 여전히 연소, 연쇄번개 빌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쓸만한 문양이 몇 개 나오는 바람에 정복자 보드도 조금 손을 봤습니다. 전하 쇄도 보드보다도 비물리 피해 증가가 많이 있는 보드 위주로 세팅을 해봤습니다. 다음 보드로 전하 쇄도가 괜찮을지 마법부여 전문가 보드가 괜찮을지 고민을 좀 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