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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드디어 많은 사람이 기다렸던 디아블로4가 정식 출시됐다. 정확한 정식 출시일은 6월 6일이지만, 시즌패스와 각종 스킨이 포함된 패키지를 구매하면 다른 사람보다 먼저 플레이를 해볼 수 있는 상태다. 본인도 6월 6일까지 기다리려 했지만, 다음 달에 열릴 시즌패스를 구매하면 비슷한 가격이지 않을까 싶은 생각에 6월 4일에 결제했다. 하루밖에 남지 않은 상황으로 아직 결제 전이라면 84,500원 일반판을 기다리는 것이 현명하리라 생각한다. 디아블로4 권장사양은 그리 높지 않다. CPU i5-4670K, RAM 16GB, 그래픽 GTX 970 이상으로 대략 5년 이내 컴퓨터라면 무난하게 실행할 수 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게임사에서 말하는 권장사양일뿐 버벅거림이 있다는 것이 실제 유저의 말이다. 가능하면 최신 컴퓨터로 즐기는 것을 권장한다. 설치는 Battle.net 앱을 통해 진행된다. 본인이 찾지 못했을 수 있겠지만, Battle.net 앱 설치가 필수다. Battle.net 앱 설치가 완료되면 로그인 화면이 나온다. 구매 시 로그인했던 계정을 입력하면 된다. 로그인이 끝나면 상단 즐겨찾기 아이콘에 디아블로4가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아이콘을 누르면 설치 메시지가 나온다. 하드 여유 공간은 90GB 이상으로 꽤 많은 공간을 차지한다. 소요 시간의 경우 인터넷 속도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게임을 플레이하면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다. 모험가, 베테랑, 악몽, 고행까지 총 4단계로 되어있으며, 모험가와 베테랑의 아이템 드랍이 거의 같기 때문에 아이템이 수급되기 전까지는 모험가를 선택하여 손쉽게 플레이하는 것을 추천한다. 참고로 미리 고렙을 달성한 지인이 있다면 베테랑을 선택하여 경험치를 조금 더 획득하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 되겠다. 약 12시간 정도 플레이해 본 결과 모두 수동으로 진행해야 되기 때문에 손목과 엉덩이의 피로감이 동반된다. 콘솔을 이용하면 좀 나을 것 같다는 의견도 있지만, 글쎄 현재 출시되고 있는 게임 대부분 오토 성향이 강해서 얼마나 오래 플레이할 수 있는지는 개인의 역량에 달렸다. 그리고 6월 1일부터 플레이했던 지인의 말에 의하면 40레벨 이상이 되면 전설템을 꽤 많이 획득할 수 있다고 한다. 전설템이라고 해서 무조건 좋다고 할 수 없지만, 게임팁 사이트인 inven과 유튜브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셋팅을 진행해 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