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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메죵입니다. 내일 6월 2일부터 시작되는 디아블로4에 대한 기대가 점점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월 말에 있었던 오픈 베타로 전세계 플레이어 최소 100만명이 참여할 정도로 게이머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핵앤슬래쉬 장르를 만들어낼 정도로 유명한 디아블로 프렌차이즈의 최신작 디아블로4에 그만큼 기대가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블리자드의 팬을 만들게 된 핵심 게임이 바로 디아블로1, 디아블로2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디아블로라는 게임은 그만큼 많은 이들에게 템파밍에 대한 욕구과 그로 인해 생기는 다양한 에피소드들로 게이머에겐 추억이며 현재, 그리고 미래라고 표현해도 과언은 아닐 듯 싶습니다. 여기서 잠깐 디아블로3의 발표 현장 때 그 함성이 떠올라 저와 함께 보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 화질 구지, 함성 소리 주의 이게 바로 디아블로(Diablo) 프렌차이즈의 강력한 팬덤입니다. 서두가 길어지는 것 같은데, 디아블로4가 이레적으로 오픈 베타를 하고, 오픈 베타의 지적된 부분을 수정하여 서버 슬램이라는 또 하나의 오픈 베타를 지난 5월 13일 04시부터 15일 04시까지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블리자드에서 이런 경우를 처음 보는 것 같은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그만큼 디아블로4라는 타이틀이 블리자드의 흥망성쇠가 걸린 게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오픈베타를 재미없게 했던 유저로서 나아진 점을 찾고자 블리자드의 디아블로4 서버 슬램을 3일간 체험해보고 쓰는 디아블로4 서버 슬램 후기 리뷰 후기 리뷰입니다. 당부드리고 싶은 말은 디아블로4 서버 슬램에서 체험한 구간인 1막 거의 끝 부분까지와 20레벨만 가지고 디아블로4를 완전 평하기는 어렵습니다. 개인적으론 정복자 보드가 열리면서 주로 사용할 스킬에 대한 연계성을 가지고 빌드를 짜면서 정복자 100레벨까지는 달성한 후에야 이 게임을 평할 수 있을 것 같다라는게 제 입장입니다. 디아블로2로 따지면 1막 데커드 케인까지 구하는 부분까지 체험하고 디아블로2를 논할 수는 없으며, 디아블로3 또한 클로즈 베타 및 무료 체험 구간이 1막 해골왕까지 였기에 그 부분까지 하고 디아블로3를 논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서버 슬램에서 체험한 구간까지만 가지고 디아블로4가 이렇다라고 관점으로 후기 리뷰를 지양하고자 합니다. ※ 시스템 퍼포먼스 관련해서는 제가 PC를 기준으로 하기에 다른 분들은 다를 수 있습니다. 제 PC 사양입니다. 라이젠 5600G, 16기가 메모리, 그래픽카드는 놀랍게도 내장 그래픽입니다. 또한 필드에서 심리스 방식으로 로딩시 게임에 버벅임이 없는가를 확인하기 위해 SSD가 아닌 HDD에 고해상도 에셋을 제외한 40기가 정도의 게임을 설치하였습니다. 디아블로4 서버 슬램의 게임 퍼포먼스 라이젠 5600G 내장그래픽으로 모든 그래픽 관련 옵션을 끄거나 최저로 설정했습니다. 문제는 해상도 변경이 불가능하고, 창모드로도 설정 변경이 불가능했습니다. 3월의 오픈 베타에서는 전체 화면을 했다가 창모드로 변경하면 강제 종료되는 오류가 발생하여 2일차인가 급히 전체 창모드만 되게끔 급히 수정하였는데, 슬램 서버에서도 개선된 부분이 없어 솔직히 이 부분은 불만이었습니다. 디4 오픈 베타 – 창 모드를 지원했을 때 모든 그래픽 옵션 최저로 하고 나오는 디아블로4 프레임 수. 왜냐면 이렇게 되면 제 모니터 기준 QHD(quad HD – HD의 4배 해상도)로 게임을 돌려야 하는데, 내장 그래픽으로 QHD 해상도로 디아블로4를 돌린다는게 매우 불만이었습니다. 바탕화면 해상도를 낮추면 되길 할텐데 그러긴 또 싫고, 그래서 QHD 해상도의 내장 그래픽 퍼포먼스는 그래도 할만 했습니다.(디아블로 이모탈 또한 바탕화면 해상도 기준으로만 강제 설정이 되죠) 키요바사드 마을은 플레이어가 많아서 그런지 프레임이 가장 낮습니다. 14프레임 QHD 해상도 최저 그래픽 옵션으로 평균 18프레임 정도 나오는데, 이게 게이머에 따라선 불편할 수도 있지만 저는 할만하다. 라고 생각되었습니다. 프레임이 끊겨 컨트롤이 힘들거나 하는 부분은 없습니다. 프레임 부분은 제가 이후 올리는 디아블로4 슬램 서버 게임 캡쳐 화면의 좌측 하단에 프레임이 몇개의 캡처 화면에서는 표시가 되니 가끔 보이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내장 그래픽으로 디아블로4 서버 슬램은 할만한가? 사람마다 기준에 따라 다르겠지만 필자로선 할만 했다. 다만 해상도 설정 변경과 창모드를 추가해주어 좀 더 게임 프레임을 뽑아내게 해주었으면 좋겠다. 또 하나 오픈 베타 부분에서 크게 바뀐 게임 퍼포먼스. 일단 이것은 제 PC 기준입니다. 디아블로4의 메인 필드를 다니면서 자주 약 1초 가량의 프리징 현상이 있었습니다. 디아블로4 서버 슬램 때는 거의 발생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기억에 남았던 보이지 않은 벽 버그 이 현상이 슬램 서버에서는 거의 사라졌으며, 매우 자주, 보이지 않는 벽으로 인해 이동할 수 없었던 문제가 크게 개선되어 슬램 서버에서는 2번 정도 경험했습니다. 원소술사로 시작 20레벨, 야만 용사로 다시 20레벨을 즐겨보다. 이 부분은 제가 게임을 진행했던 시간 순서에 따라 다녀본 흔적을 자유로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블리자드의 딸인 원소술사로 시작합니다. 다만, 슬램서버 때는 너프를 먹었습니다. 시작 후 처음 받는 퀘스트 인게임 컷신의 시네마틱 디아블로3 확장팩에 등장했던 젊은 호라드림 로라스는 이게 늙었습니다. 오픈베타와 슬램 서버에서는 탈것이 없어 진짜 답답하게 진행했습니다. 첫 마을 키요바샤드에 도착하자 늙은 호라드임은 로라스는 어디론가 떠납니다. 메인 퀘스트를 따라가며. 천사 이나리우스도 만납니다. 천사가 이렇게 쉽게 만날 수 있는 존재여서 좀 깼고, 그의 대사로 오만한 성격임을 단번에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구 트리스트럼의 환영. 케이지에 갇힌 데커트 케인의 환영도 볼 수 있습니다. 호라드림을 믿지 말라는 의문의 피투성이 늑대 퀘를 진행하는 동선에 맞춰 근처에 릴리트의 제단도 찾아둡니다. 릴리트의 제단은 소량의 스텟 증가 및 금화 획득 양 증가 등의 영구적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인스턴트 던전에서 전설 반지 획득! 슬램 서버의 최고 레벨인 20레벨 달성. 여전히 재미없는 던전 디자인. 월드보스인 아샤바의 첫 출현. 시간제한으로 못잡을 뻔 했으나 다시 웅덩이 들어가는 모션 와중에 잡았던 기억이 새록. 일단 받은 퀘스트는 다 완료하고, 릴리트의 제단도 다 찾았습니다. 다만 키요바샤드 기준 12시에 있는 보루는 보스전이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2트만에 깼네요. 퀘스트 등 보상으로 주는 은화로 키요바샤드 마을의 떠돌이 상인에게서 겜블을 할 수 있습니다. 전설 마법봉 1개 먹어봤습니다. 겜블 또한 드랍율을 낮췄나봅니다. 이번에는 야만 용사로 시작해봅니다. 디아블로 특성상 밀리 캐릭은 레벨링이 원거리 캐릭터보단 힘듭니다. 처음에는 분쇄 야만을 했는데, 분쇄 기술의 타격감이 전혀 없습니다. 스킬 모션도 크지 않아 안쓴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소용돌이(훨윈드) 야만으로 진행했습니다. 소용돌이 야만 스킬 세팅. 초반부라 그런지 소용돌이 자체가 분노를 많이 잡아먹습니다. 그래서 평타로 분노 수급을 하며 몹을 모아 2~3초간의 소용돌이로 몹을 잡는 방식으로 사냥했는데, 딜이 생각보다 아주 강하여 소용돌이 2~3타에 잡몹들은 녹더군요. 아앗, 전설 장비가.. 소용돌이+1스킬에 평타 공속까지. 분노 수급이 더 빨라집니다. 원소술사로 파밍한 장비로 인해 야만용사는 아주 쉽게 20 레벨 달성 했습니다. 야만 용사는 특이하게 무기를 사용할 수록 해당 무기의 전문성이 증가하게 됩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무기 전문성은 총 7가지로, 15레벨에 기예 항목을 개방할 수 있으며 무기 전문성 1개를 무기 유형과 상관없이 항상 적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슬램 서버에서는 해금 불가능합니다. 디아블로4의 던전에서 획득할 수 있는 힘의 전서. 디아블로 이모탈을 해보신 분이라면 전설 템의 정수 이전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다만 전 던전은 재미가 없어서 많이 획득하진 않습니다. 20레벨 원소술사는 아샤바 전용 캐릭터로 이용했습니다. 화염벽 히드라로 아샤바 담당 캐릭터가 되었네요. 명망 시스템으로 지역 진척도를 올릴 수 있습니다. 기술 포인트 +1은 정말 유용하죠. 이렇게 1막의 거의 끝부분까지 체험할 수 있는 디아블로4의 슬램 서버를 즐겨보았습니다. 던전 부분은 매력을 느낄 수 없어, 많이 플레이하지 않았지만 퀘스트라든가 메인 스토리는 빨리 다음 막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슬램 서버를 플레이하면서 느낀 점을 자유롭게 써보고자 합니다. 디아블로4 슬램 서버의 그래픽과 사운드 부분 디아블로4 슬램 서버를 내장 그래픽으로 즐겼기에 간신히 최소 사양으로 돌린 입장으로 그래픽을 평하기에는 자격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디아블로에서 많은 분들이 그리워하셨던 디아블로 특유의 고딕 호러 비주얼이 다시 부활하여, 분위기 만큼은 과거 디아블로2에 가깝다고 느껴졌습니다. 다만 던전의 분위기는 디아블로3의 던전 분위기만도 못한 휑한 느낌의 그래픽이랄까요. 던전의 비주얼은 딱히 좋아보이진 않았습니다. 다만, 정식 출시 이후 2막 이후부터는 챕터별 특유의 다양한 던전 분위기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놀랍도록 뛰어난 비주얼의 인게임 컷신은 정말 멋졌습니다. 이후 막 진행에 따라서 블리자드가 자랑하는 시네마틱 CG 또한 어떨지 기대되며, 스토리 또한 흥미진진해 진정한 흑막은 어쩌면 오만함 그 자체인 이나리우스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향후 스토리가 궁금해집니다. 성역의 어머니인 릴리트는 성역과 인간을 지키고자 했고, 빛의 천사 이나리우스는 천상으로 되돌아갈 제물로 인간과 악마를 멸하려 한다. 이런식으로 스토리를 상상해봅니다. 사운드적인 부분은 이건 제 느낌입니다. 오픈 베타에서는 마을 키요바샤드의 OST 등 좋긴 했으나, 게임의 분위기와 어울리지 못하고 OST만 혼자 튀는 느낌으로 어울리는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게 슬램 서버에서 약간의 리믹스가 된 듯 합니다. 던전도 그렇게 튄다는 느낌이 사라지고, 게임 분위기에 최대한 어울리게끔 미세한 수정이 있던게 아닌가하는 그냥 제 느낌입니다. 슬램 서버의 사운드적인 부분은 지적할 부분은 없었습니다. 디아블로4 매력적이지 않은 캐릭터 디자인과 커스터마이징 이것은 개인 취향적인 부분이긴 하지만, 저한테는 캐릭터들이 대체 왜 이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지만, 어떤 큰 틀(?)에서의 캐릭터 별 그 고유의 골격, 체형같은 부분은 바뀌지 않는 느낌입니다. 다만 커스터마이징은 저장 기능이 있고, 유저별로 커마 세팅 방법을 공유하기도 편해서 정식 오픈 이후로 크게 발전할 여지가 있습니다. 커스터마이징은 인게임 컷신에서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현재의 캐릭터 그리고 커스터마이징은 그다지 하지 않을 정도로 매력적이지 않았다. 하지만 정식 오픈 이후에 시간이 지나면서 발전할 여지가 크게 있어 보인다. 핵앤슬래시를 지향하는 MMORPG? 필지가 느낀 디아블로4 오픈 베타, 서버 슬램의 첫 인상은 어? 로스트아크랑 비슷한데? 어찌보면 디아블로 이모탈과도 비슷한 면이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시작 포인트나 마찬가지인 키요바샤드 마을에서 부터 필드 및 다른 마을에서 주는 다양한 퀘스트를 받아 진행하며 경험치와 보상을 획득하는 것이 초반 레벨업의 주요 포인트이기 때문에 퀘스트가 재미가 있건 없건 진행하는 편이 유리합니다. 이러한 재미없는 퀘스트들의 노예가 되는 것. 전 그게 현 MMORPG의 문제점이라고 생각하지만, 현 게임의 흐름은 단순한 핵앤슬래쉬 보다 MMOPRG가 복합된 장르로 대세가 바뀌었습니다. 또한 디아블로 이모탈 기준으로 몹들을 잡아 경험치를 얻는 것보다, 배틀패스 레벨업을 통한 경험치 보상이 눈에 뜨게 컸었기에 퀘스트를 경험치 획득은 필요불가결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필드 사냥 외에 던전은 힘의 전서 획득(레어 아이템에 전설 옵션을 부여)을 위한 필수 요소가 되었는데, 맵디자인은 오픈 베타보다 나아졌다고는 하나 여전히 맵디자인이 매력적이진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던전 파밍을 하는 와중에도 이거 꼭 해야하나 싶은 생각이 자주 들었습니다. 정복자 보드의 스킬 효과 조합과 디아블로4의 정식 오픈 이후 막을 진행할 수록 다양하고 재밌는 던전도 생길 수 있는 여지가 커서, 단순히 서버 슬램 부분만 가지고 이게 디아블로4의 던전 시스템이다라고 단언하기는 어렵다. 디아블로3와 이모탈의 있던 무기고 부재의 문제 특정 시간대에만 등장하는 필드 보드 아샤바 디아블로4는 다양한 월드 보스가 존재하는데, 이 중 슬램 서버에서 체험할 수 있는 보스는 01시(이후 3시간 간격으로 등장)에 등장하는 아샤바가 있습니다. 이 강력한 보스의 한 방으로 전세계 유저들은 최소 몇번 이상은 죽었을 거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 보스를 잡기 위해 매번 스킬트리를 초기화하고 그 스킬에 최적화된 템으로 재구성을 해야 하는데, 이게 엄청 번거로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디아블로3에서 특히 유용했던 바로 무기고 시스템이 이 디아블로4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디아블로3는 같은 직업의 캐릭터라도 일균, 대균, 대균 기록경신 등의 템 및 스킬 세팅은 다 다릅니다. 하지만 현재의 세팅을 저장해 내가 원할 때 언제든 저장된 세팅으로 바꿔줄 수 있는 무기고 세팅이 없어, 월드 보스인 아샤바를 잡을 때 여간 번거로운게 아니었습니다. 또한 하필 야만용사 전용의 무기별 숙련도 시스템인 무기고와 이름이 겹치는 것도 이상하고, 이 좋은 무기고 시스템을 디아블로4에 적용하지 않았다는게 너무도 이해가 되질 않았습니다. 아샤바는 최소 전설 1개 이상을 확정 드롭하기 때문에, 아샤바 출현 시간에 맞춰 게임을 하는 것 또한 빠른 전설 장비 획득 및 위상 추출, 각인할 수 있기에 디아블로4 정식 오픈 이후 아샤바를 많이 잡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초반에 유용할 수 있는 법사 기준, 아샤바의 강력한 휘돌리기와 독 브레스에서 1회 살아남는 방법입니다. 공격에 맞으면 피가 빠른 속도로 줄면서 죽게 되는데, 피가 다는 것을 보자마자 얼음 갑옷을 켜시고, 물약 4회 정도 연속해서 드시면 죽지 않습니다 이미 들어온 데미지라도 얼음 갑옷을 켜면, 방어량 만큼 피가 덜 깍이게 되며, 그 사이에 물약을 4회 연속 드시면 피가 다는 속도보다 피가 차는 속도가 조금 더 빨라지며 살아남게 됩니다. 정식 출시의 드랍율을 적용 낮은 확률의 전설 장비 획득(Feat: 보물 고블린) 디아블로4 서버 슬램의 전설 장비의 드랍율이 정식 출시 버전과 동일하게 적용되어, 전설 장비 획득이 오픈 베타 대비 매우 낮아지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전설 장비의 스킬을 활용한 다양한 빌드를 체험하기가 거의 불가능했습니다. 이 부분은 현 슬램 서버 드랍율과 관계가 있고 향후 높은 난이도에서는 당연히 잘 나오리라 생각되기에 그리 큰 문제가 되진 않지만, 디아블로4 슬램 서버의 보물 고블린은 거의 폐지만 주기 때문에 어떤 유저들의 경우에는 보물 고블린은 이제 잡아도 템이 안나오더라.라는 인식이 생길 수도 있어, 환기차 적어봅니다. 디아3의 일반 난이도 15렙에 나온 고블린도 템 안주기는 마찬가지니까요. 기왕하는 슬램 서버라면 전설 장비 드랍율을 기존처럼 유지해 많은 유저들이 이것과 연계해 다양한 실험을 해보게 했어야 했다. 아직은 익숙하지 않은 디아블로4의 용어들 Previous image Next image 디아블로3 초창기에도 극대화 확률, 극대화 피해 이런 것을 인터넷 정보없이 본다면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었는데, 디아블로4 또한 새로운 인게임의 용어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제압이라는 효과도 툴팁으로만 이해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었고, 취약 상태는 디아블로3의 제어방어 효과와 비슷한 거 같기도 하고 해서 명확히 이해되지않는 게임내 단어들이 좀 있었습니다. 물론 이 부분은 디아블로3 때처럼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해결될 것입니다. 디아블로4 슬램 서버 후기 리뷰를 마치며.. 이미지 출처 : 디아블로4 홈페이지 뭐 이래저래 급히 글을 작성한 이유가 바로 6월 2일인 내일 오전 8시에 디아블로4 얼리 억세스 정식 오픈이 시작됩니다. 얼리 억세스는 디지털 딜럭스, 얼티밋 에디션을 구매하시면 6월 6일 정식 오픈 4일 전부터 미리 게임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제가 어찌 느꼈던 뚜껑은 이제 내일 아침에 열릴 것이고, 블리자드가 사활을 걸고 제작한 디아블로4를 드디어 볼 수 있게 될 것 입니다. 많은 분들도 그러하시겠지만, 저 또한 디아블로2, 3에 대한 애정이 깊기 때문에 그러한 관점에서 애정있게 디아블로4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럼 6월 2일 아침 성역에서 활동하시는 여러분들의 모습을 기대하며 이만 마치도로 하겠습니다. 사족. 일반판을 구매한 유저와 얼리 억세스를 구매한 유저간의 4일간의 격차는 매우 클 것입니다. 또한 PC 방 이벤트에서 8%의 추가경험치, 금화, 은화 획득량 증가 또한 격차를 벌이는 일이 됩니다. 얼리 억세스에 PC 방 이벤트를 더한다면 그 격차는 더 커지겠지요. 이것이 블리자드가 항상 주장하는 ‘play nice. play fair’의 정신에 맞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돈 더 주면 먼저할 수 있고 경험치도 더 준다는 것은 글쎄요. 이젠 이게 블리자드 답다고 생각이 되는 세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