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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발전한만큼 세상은 넓고 할게임들이 천지지만 머지않아 브랜드값 타이틀을 반세기에 올려놓을 게임사 블리자드의 밥줄 RPG 디아블로 씨리즈가 십년차 주기를 거쳐 어느새 4부 최종작(?)을 출시하며 2023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등극했습니다. 스타크래프트를 이어 전작 디아블로3마져 한국팬들을 위한 선공개 선시판때문에도 6월 2일 현재, 고급구매자 선행플레이( 얼리 액세스 )로 일반구매자들보다 먼저 컨텐츠를 맛보게 되었으며 그간 몇번의 베타서비스의 한정된 공간 제약에서 완전 해방된 상황이니 캠페인 풀스토리와 무궁무진한 대륙횡단과 아이템 사냥은 물밀듯이 쏟아져 나올 정보들입니다. 삽십년간 디아블로 1, 2, 3 탄이 우리내 인생과 함께 한만큼 출시때마다 모방장르 시장의 교본이 되었으나 내외적 평가, 최근 이모탈 운영으로 뜸금포 고수익을 올렸다한들 팬들의 실망과 식상한 씨리즈 연속이 참신할지는, 대중들의 눈높이가 높고 까다로와진 현세태와 함께 신작 디아블로4 (2023)의 파격과 완성도로 노쇄해가는 기업의 운명과도 직결된 부분입니다. 천상과 지옥, 인간계 삼파전을 둔 디아세계관을 다루는데 있어 이번 신작은 태초의 선악 존재가 밝혀졌고 위상의 존재들이 영원한 전쟁을 종지부 찍을 시작과 끝을 암시하듯 대천사, 대악마들보다 고위이며 인간을 낳게한 천사 이나리우스와 악마 릴리스 부부의 악연이 각각의 부활과 군대를 이끌어 최후의 전쟁을 시작하게 되는데… 물과 기름 이들위의 정점에 서있는 네팔렘( 인간영웅 )의 존재가 도래할지 파멸로 이끌지도 궁극적 엔딩일 것입니다. 온라인 배틀넷에 연결된 디아 123 부작이 국지전 스토리와 앵벌목표가 전부였던 패키지형식였지만, 이번 디아4는 소위 MMO장르로 확장되면서 게임수명과 헤비 라이트 유져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광활한 모험과 유물사냥의 자유도를 노드( Nodes : 스킬트리 )라는 판떼기에 흐트러 놓아 5종 직업과 유져들 모두가 천차만별 전투구성을 달리하니 게임 제대로 하려면 머리싸매 공부해야할텐데, 반대로 블쟈때문에 너무 인생 고여버린(ㅋㅋ) 우리들로썬 장구한 스토리(캠페인)만 정주행할수만 있어도 최종작의 수훈은 얻어가는 셈입니다. 죽이면 또살고, 디아블로 비롯 지옥 7대악마는 수십년간 개털리면서 인간 영웅들은 강대해져만 갔는데 과연 그놈이 이놈인가 할터, 그러나 직업군만 같을뿐 주인공들은 달랐으며 그나마 스토리 진행을 이끌 관찰자들로써 전작의 NPC들이 재등장할때마다 반가움은 하나의 매력입니다. 이번 디아블로4 (오리지날)에 주어진 직업군은 5종이며 야만용사, 원소술사, 강령술사, 도적, 드루이드 !! 이미 베타 테스트 경험들로 상당수 교복트리가 유튜버, 커뮤니티에 공개되왔는데 인기투표는 히드라 원소술사와 칼날 도적이 강세이고 팬심에 강력함이 돋보이는건 나머지 3직업으로써 잠재력 실험은( 액트 악몽 난이도이상, 100레벨 도착 ) 이제부터 시작이라 하겠네요. 6월 6일이 전체공개 시작이지만 비싼 예약을 지불한 유져라면 6월 2일 나흘먼저 모험을 떠나 남들보다 높은곳, 먼곳, 화려한 전투스팩을 갖춰 즐거움은 배가 될텐데, 이번에도 세계 첫킬, 상위 업적 등등은 코리아에서 함성이 터질 예상은 불보듯 뻔해 게임강국의 소식이 들려올텐데요(ㅋ) 여럿 게임 클로즈 베타테스터 당골였던 본인였던만큼 오늘 당장 접속은 되겠지만 스토리 중심 미각을 중요시 해( 탐험 방향 )찬찬히 즐길것 같고 신세대유져들이라면 한창 열공하며 폐인모드도 인생의 낙이 되지않을까 합니다. 디아세계의 관찰자 최후의 호라드림, 데커드 케인이 죽은후 뜻밖의 인물 로라스 나르가 디아3에 이어 이번 디아4 전언의 주인공으로 등장했으며 흑화된 대천사 말티엘이 영웅에 의해 소멸됐지만 성역의 인류들도 대부분 사망해 지상은 악마와 이교도들로 혼탁해졌습니다. 그틈을 타 부활한 지옥의 어머니 릴리스와 복수의 칼을 갈고 돌아온 대천사 이나리우스의 군대가 ( 공식 트레일러 ) 세계석의 거점에서 1차 전쟁이 치뤄지지만 패배당하는걸로 보이는데 이번 초반 이야기이니 이들 분쟁을 비집고 들어올 우리자신( 영웅 )의 역할이 정말 궁금해 집니다. 이제 하루이틀만 지나도 모든 베일은 밝혀질텐데, 수많은 전설템들 보는 낙과 싸돌아 다녀도 끝이없는 모험의 전장 그럼에도 운영 급초반인만큼 밸런스 조정때문에 악날한 난이도로 플레이어들의 불만과 긍정을 받아낼 수순일것입니다. 6월 2일 선행 오픈, 6월 6일 전체 오픈으로 시작된 블리자드의 마지막 자존심 디아블로4는 게임계의 블록버스터이기에 또한번 인생을 저당잡힐것인가, 아니면 흥미로 즐길것인가 ? 1~4 부작의 추억은 참으로 대단했다 봅니다… ™ Yurie™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