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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주말은 디아블로4 두번째 오픈 베타라고 할 수 있는 서버 슬램이 있었다. 블리자드에서 대 놓고 서버에 얼마만큼의 부하가 걸리는지 테스트를 해 본다고 하였다. 나는 현재 생성 가능한 다섯가지 종류의 캐릭터를 모두 체험할 시간은 되지 않고 겨우 하나의 케릭터만 살짝 찍먹 수준으로 해 볼까 싶어서 밤에 접속해 보았다. 캐릭터 커스터 마이징은… 뭐… 개선된 부분이 거의 없이 디아블로 답다. 역시나 멋지고 아름다움과는 거리가 멀다. 지난번 오픈 베타때와 달리 이번에는 20레벨 까지만 성장이 가능했고 주어지는 보상도 난 이미 획득 하였기에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였지만 이제 곧 출시가 임박한 상태의 느낌이 어떤지 살짝 체험해 보고 싶었다. 일단 공개된 부분을 살펴보면 완벽에 가까운 한글 지원이 되었다. 디아블로3때와 마찬가지로 자막이 필요 없는 한국어 더빙! 심리스 오픈월드 형식으로 바뀐것도 있지만 맵에서 목적지를 클릭하면 길을 쉽게 찾을 수 있는 네비게이션 기능이 좋았다. 그리고 첫번째 오픈 베타때 있었던 대부분의 버그들은 거의 사라지다 시피 하였다. 서버 슬램이 끝나기 직전에 간신히 도전 과제를 모두 완료 하였다. 이번에는 아이템 드랍률이 정식 출시 버전으로 설정 되었다고 하더니 그냥 1막 스토리 진행을 하는 동안 전설 아이템을 구경한번 못하다 보니 많이 어려웠다. 다가오는 6월이 기다려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