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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게임 정보 디아블로4 서버슬램 변경점 안녕하세요. 꿈의왈츠입니다. 오늘부터 주말 2일동안 디아블로4 마지막 오픈베타 테스트 서버슬램이 진행됩니다. 어떻게보면 정식 오픈 전에 무료로 디아블로4를 즐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플레이를 하실 것 같은데요. 무엇보다 저번 오픈 베타 테스트에서 몇가지 아쉬운 점들과 직업 밸런스에 관한 것들이 어떻게 변경되었는지도 큰 관심사였습니다. 저번 오픈베타 테스트도 재미있긴 했지만, 편의성과 최적화 등 게임 완성도 부분에서 다소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으며, 직업 밸런스 문제는 드루이드와 강령술사 두가지 직업의 성능이 급격히 갈리면서 꽤나 이슈가 되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디아블로4 서버슬램을 직접 플레이하면서 느낀 점과 이전 오픈베타와 비교했을 때 변경점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게임 최적화가 꽤나 개선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사냥을 진행할 때, 몬스터들이 많이 나오거나 조금 이펙트가 강한 마법을 사용하게 되면 조금 버벅이는 느낌을 받았었고, 강령술사로 해골을 소환하면 버벅이는 모습과 화면이 끊기는 현상이 발생했었습니다. 특히 마을에서 이동할 때 버벅임은 몰입도에 꽤나 방해가 되는 정도였으며 구분되어있는 공간을 이동할 때는 캐릭터가 백무빙을 하고 끊김현상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하지만 이번 서버슬램에서는 이와 같은 무제들이 대폭 개선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끊김없이 원활한 사냥과 마을 이동이 가능했습니다. 즉, 정식 출시 전 최적화는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서버문제 역시 대기열과 팅김 현상이 많았는데 지금까지는 그러한 현상들이 확실히 없거나 줄어든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게임의 안정화는 좋아진 것 같습니다. 이번 서버슬램 테스트에서는 각 직업별로 20레벨까지만 달성이 가능합니다. 기존의 오픈베타 테스트에서는 25레벨까지 육성할 수 있었던 것과 비교하면 오히려 레벨이 낮아졌는데요. 아무래도 2일동안 진행하는 짧은 기간이기 때문에 20레벨 제한을 둔 것으로 보여지며, 사실 25레벨과 20레벨은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해요. 이번 디아블로4 서버슬램 보상은 20레벨 달성 후 야사바를 처치하면, 야사바의 절규 탈것 노획품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이 아이템은 탈것 꾸미기 아이템입니다. 사실 20레벨 달성은 2시간 정도면 할 수 있으니 가볍게 해보시길 바라요. 이번 디아블로4 서버슬램에서 주요 변경사항 중에 하나는 직업 밸런스 패치인데요. 정말 강하다고 평가받았던 강령술사의 소환물이 너프당했으며, 드루이드는 전체적으로 버프를 받았는데요. 해당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드루이드 : 소환물 데미지 증가 및 궁극기 스킬 쿨타임 감소 강령술사 : 소환물 체력 감소, 시체 폭발 데미지 감소, 망자의 서 보너스 수치 증가 도적 : 기만 스킬 업그레이드 보너스 증가, 지속 기술 보너스 증가, 주입 기술 쿨타임 증가 원소 술사 : 번개 줄기 스킬 데미지 증가, 연쇄 번개 스킬 데미지 감소, 소각 기술 쿨타임 감소 야만용사 : 패시브 데미지 감소 기능 추가 및 휠윈드 데미지 증가 실제로 제가 드루이드를 플레이를 해봤는데 꽤나 스피디한 느낌의 전투가 가능했고, 전체적인 데미지가 증가하면서 저번 오픈베타의 답답한 사냥과 비교했을 때 확실히 개선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반면, 강령술사는 소환물들이 버티질 못하고 죽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번 오픈베타 테스트에서는 아이템 드랍률을 일시적으로 상향시켜 놨었으며, 이번 서버슬램 테스트 기간에는 아이템 드랍률을 정식 출시할 때와 동일하게 적용했다고 합니다. 즉, 이전의 오픈베타에서 전설 아이템을 파밍하는 재미로 플레이를 하셨던 분들이라면, 이번 서버슬램기간에는 확실히 재미가 반감될 수 있습니다. 저도 플레이해보니 확실히 전설 아이템의 드랍이 거의 없었습니다. 어떻게보면 이번 서버슬램 베타 테스트가 정식 출시의 디아블로4 초반 플레이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던전 이동 동선도 개선되었습니다. 조금 어지러웠던 이동경로가 어느정도 깔끔하게 정리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약했던 드루이드의 패치내용이 궁금해서 드루이드를 플레이하고 있는데, 4~5번 진행했던 초반 스토리라 그런지 조금 지루하게 느껴진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초반을 지나 중반 후반의 플레이가 확실히 궁금해졌으며, 정식오픈이 기대되더라고요. 이번 서버슬램 진행으로 인해 오히려 구매를 취소하신분들도 있는 것을 보니 조금은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디아블로4 서버슬램 후기 및 변경점 보상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