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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4 게임패드 플레이 2번 3번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 멀티플랫폼으로 출시된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디아블로 시리즈 최초로 전기종 게임패드를 지원하였습니다. 사실 디아블로3의 콘솔 버전이 먼저이긴 했지만 PC에는 적용되지 않았기에 처음에는 디아블로를 컨트롤러로 플레이한다는 것은 상당히 어색하게 생각될 수밖에 없었죠. 디아블로2 레저렉션 게임패드 왜 필요한가? 인벤을 비워 득템하자!(feat. 베이더 2 무선) 플라이디지 VADER 2 무선으로 돌아오다. 지난번 유선 컨트롤러로 소개해 드렸던 베이더 2가 오랜 기다… m.blog.naver.com 하지만 게임패드로 플레이해본 디아블로는 그야말로 신세계를 열어주었습니다. 디아블로3에 끝내 적용되지 않은 것이 아쉬울 정도로… 다행히도 디아블로4는 멀티플랫폼은 기본, 기종을 넘나드는 크로스 네트워크 플레이까지 지원하면서 게임패드 플레이는 당연한 옵션이 되었으며 이젠 전작의 경험을 바탕으로 완벽하게 디아블로4에 녹아들게 되었습니다. 같이하는 지인들과 유저들에게 2번 3번 그리고 또 추천하는 게임패드 컨트롤러 플레이! 왜 그런지 확인해 보실까요? 먼저 게임패드로 플레이할 때 가장 불편한 점이라고 한다면 채팅일 것인데요. 디아블로4는 블리자드 게임들과 동일하게 메뉴에서 따로 설정해 줄 필요 없이 연결만 되어 있으면 자동으로 인식하여 실시간으로 버튼 레이아웃이 변경됩니다. 때문에 채팅이 필요할 때 키보드 입력 한 번이면 간단하게 전환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기본적인 의사 표현, 감정표시, 거래 요청, 파티 걸기 등을 단축키로 지정할 수 있어 전투 중 시종일관 정신없이 흘러가는 핵앤슬래시 게임 특성상 크게 불편함으로 다가오는 부분은 아닙니다. 디이블로4의 인벤토리도 단순 보관함이 아닌 장비, 소비용품, 퀘스트, 위상, 금화 등 분야별로 좀 더 세분화시켜 공간적으로 좀 더 여유롭게 변경되었는데요. 디아블로2에서는 인벤의 태생적인 문제 때문에 불편할 수밖에 없었던 게임패드도 이젠 옛말입니다. 스틱 클릭 한 번으로 깔끔하게 정렬하는 것도 이젠 쓸 만해진 거죠. 여기에 짧게 클릭, 길게 클릭 등을 적극 활용하여 아이템 비교, 드롭, 폐품으로 표시, 탭 전환, 능력치 보기 등 모든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여 키보드 마우스에 밀리지 않는 기능성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스킬을 단축 슬롯에 기술을 지정하는 것도 디아블로3의 시스템에서 가져온 거라 키보드 마우스에서 전환 시 이질감 없이 플레이할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스킬의 배치도 게임패드의 버튼 위치에 맞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고요. 이밖에도 퀘스트, 지도, 업적 등 게임 진행 시 필요한 메뉴들 모두 꼼꼼하게 컨트롤러 버튼이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어 게임 중 마우스를 클릭할 일도 없습니다. 뭐니 뭐니 해도 디아블로4에서 게임패드 컨트롤러의 꽃은 조작성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엄지손가락 하나면 되는 방향 전환은 기본, 휠 윈드와 같은 360도로 돌려야 하는 스킬들을 마우스보다 훨씬 간편하고 정확하게 그리고 부드럽게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네크로맨서의 시폭 같은 기술도 마치 총의 트리거를 당기듯 제대로 된 손맛으로 터트릴 수 있고요. 특히 팔과 손목까지 써야 하는 마우스와는 달리 게임패드는 두 손으로 잡고 손가락만으로 버튼과 스틱을 조작해 주면 되기에 오랜 시간 플레이에도 비교불가한 피로도 낮은 쾌적한 느낌으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여기에 컨트롤러에서만 누릴 수 있는 진동 효과는 게임 내내 스릴 넘치는 손맛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캐릭터가 독뎀과 같은 지속딜이나 보스의 필살기, 절명 스킬 등이 들어오면 발동하기에 보스전에서의 긴장감은 추천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되기에 충분하죠. 보스 클리어 후 아이템을 선택해서 토글 하기 힘들었던 컨트롤러의 단점도 디아블로4에선 개개인마다 아이템이 드롭되기에 딸피에 마우스를 대기해야 할 필요도 없습니다. 마음 편히 A 버튼만 클릭해 주면 됩니다. 그러던 와중에 전설템 하나 득해서 기분도 업! 무선 컨트롤러의 정점! FLYDIGI 아펙스3 APEX3, 닌텐도 스위치 프로콘 엑박패드를 뛰어넘다. (엘리트패드 2 비교) 정말 미친 컨트롤러가 나타났다. 진짜다!! 국내 맵핑 컨트롤러로 이름을 알렸던 플라이디지는 이를 발판으… m.blog.naver.com 참고로 디아블로4를 위한 컨트롤러는 따로 있는 것이 아닌 X-INPUT 지원이라는 문구만 있으면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보유한 여러 게임패드 중 무선으로 연결 가능한 플라이디지 APEX 3로 결정하였는데요. 기능부터 부속까지 서드파티 컨트롤러 중 최상급이라 생각하는 제품으로써 디아블로4 이외에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추천 제품입니다. 특히 디스플레이까지 탑재하여 디아블로4 로고를 적용! 마치 전용 에디션 느낌으로 세팅할 수 있어 절로 손이 가게 되는 게임패드입니다. 디아블로4도 게임패드가 진리!! 얼리 액세스부터 오픈 베타까지 디아블로4는 기대 이상의 퀄리티로 짧지만 신나게 즐길 수 있었던 블리자드의 신작이었습니다. 특히 보다 완벽하게 돌아온 게임패드는 다시 한번 진리라는 것을 스스로 증명할 수 있는 경험이었죠. 6월 정식 오픈까지 앞으로 2달. 10년을 거슬러 다시 돌아온 디아블로의 신작을 꼭 컨트롤러와 함께 시작해 보시길 바랍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