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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왕국의 눈물, 야생의 숨결2) 한정판 오픈 닌텐도 스위치 게임 안녕하세요. 영원한 콘솔 게이머 스파이크입니다. 드디어!! 닌텐도 스위치 게임 최고의 대작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왕국의 눈물, 야생의 숨결2)가 출시되었습니다. 한정판 콜렉터즈 에디션을 오픈한 다음 짤막한 초반 플레이 영상을 보여드릴 생각인데, 물건을 받아보고 가장 놀랐던건 사이즈와 무게였습니다. 진짜 깜짝 놀랐다는… ㅎㅎ 콜렉터즈 에디션 사양 아웃박스 측면 & 후면 이게 생각보다 크고 아름답고 무겁습니다. 이유는 무게가 나가는 아트북이 동봉되었기 때문이죠. 아무리 한정판이라지만 본체 박스보다 더 크네요. ;; 내용물은 2층으로 가지런히 쌓여있는데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가장 중요한 게임 소프트! 전작부터 일본판은 일본어 로고가 채용된 반면 다른 국가 버전은 기존 그대로 영어 로고를 쓰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라서 일본판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로고가 같죠. 사이드 및 후면 당연히 최고의 닌텐도 스위치 게임답게 독 모드, 휴대 모드, 테이블 모드에 모두 대응하며, 3인칭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답게 2인 플레이 지원은 없습니다. 1인 전용 게임이죠. 오픈 케이스 전작이 유럽판 카트리지를 수정없이 출시했던데 비해 이번엔 이쁜 KOR이 새겨져 있네요.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이 워낙 완벽했기 때문에 첫 공개 당시 전작의 큰 DLC 수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는데 결과물은 맵이 확장되며 오픈월드로써의 자유도가 증가했고, 다양한 추가 액션 및 퍼즐 난이도로 초반 우려를 완전히 불식시킨 모습임을 알 수 있습니다. 메타스코어를 보니 96점으로 출발했던데 최종 결과는 어떨까요? 이건 스틸북입니다. 카트리지는 여기다 보관해도 되겠죠. 이건 핀 뱃지 4종 세트입니다. 그리고 아트북… 이게 본 한정판에서 대단한 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무슨 지분이냐고요? 무게. ㅎㅎ 볼거리가 많기는 한데 너무 많아서 전부 보여드릴 순 없고 페이지 수는 무려 204 페이지입니다. 그리고 이건 스틸 포스터란 물건인데, 말 그대로 벽에 거는 포스터가 스틸로 제작된 거죠. 이번 작품 키비주얼이 새겨져 있으며 사이즈도 크고 나름 고급스럽습니다. 후면에는 자석이 있어서 냉장고 같은데 붙이면 잘 붙을 것 같더군요. ㅎㅎ 그럼 초반 플레이 영상과 스크린샷 가볍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왕국의 눈물, 야생의 숨결2) 초반 플레이 소감 초반 30분 영상 살짝 캡쳐해봤습니다. 감상하기 귀찮으신 분들은 스크롤을 아래로! 시작부터 지하를 탐사하는 두 사람. 많은 분들이 여전히 오해를 하시던데 제목의 ‘젤다’는 하이랄의 공주 이름입니다. 지하로 내려갈수록 마스터 소드가 반응을 합니다. 뭔가가 있다는 뜻이죠. 그것도 무시무시한… 젤다는 벽화를 찍는데… 잠깐… 저건 아무리 봐도 닌텐도 스위치인데. ㅎㅎ 지하 끝까지 내려와보니 뭔가가 있습니다. 뭐냐! 이 괴물은!! 괴물은 뜬금없이 젤다를 공격하고 이를 막는 링크. 하지만… 20개였던 하트가 3개로 줄어듭니다. 지긋지긋한 하트 3개 스타트. ㅎㅎ 이 장면 어디서 본 것 같지 않습니까? 모노노케 히메에서 멧돼지 재앙신이 아시타카를 공격하는 장면과 똑같습니다. 저 공격 연출과 링크의 오른팔에 독이 스며든 장면까지 거의 흡사하네요. 시작부터 너덜너덜해진 링크. 지못미… ㅠ.ㅠ 저 괴물은 두 사람의 이름도 알고 있습니다. 떨어지는 젤다를 구하려는 링크, 하지만… 젤다는 떨어지고 링크는 의문의 힘에 구출됩니다. 그렇게 헤어진 두 사람… 눈을 떠보니 오른팔엔 이상한게 채워져 있고… 링크는 팬티만 입고 있습니다. 아니, 옷은 어디로 간겨?(조금 진행하면 싸구려 바지 하나 줍니다. ㅎㅎ) 그리고 마스터 소드가… 나의 맛소드가… 아주 녹아 문드러져서 아작이 나 있네요. 밖으로 나온 링크. 이곳은 어디일까. 점프~!! 아마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을 플레이하며 스카이 다이빙은 지겹도록 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봅니다. 하늘을 배경으로 삼았다는 점에선 조금 억지스럽지만 저는 천공의 성 라퓨타가 떠오르네요. 알게 모르게 지브리 작품의 느낌을 많이 풍기고 있습니다. 처음 적과 조우하면 무기도 없고 방패도 없고 총체적 난국인데, 근처에서 나뭇가지만 구하면 싸울 수 있습니다. 무기는 전작처럼 내구도가 존재하며 종류가 많아서 뭐든 쓸 수 있는데, 무기를 바꾸려면 십자키 오른쪽을 누른 상태에서 우스틱으로 교체해주면 됩니다. 무기를 휘두르는 버튼은 Y, 주목 또는 방패 가드는 ZL, 나중에 활을 얻고나면 ZR이었나… 아무튼 활도 쉽게 쏠 수 있습니다. 젤다가 사용하던 프루아패드 입수!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는데 다 떠나서 일단 다음 목적지를 알려줍니다. 근데 이거 아무리 봐도 디자인이 닌텐도 스위치 아닙니까? 능력있는 양덕이 3D 프린터로 똑같이 생긴 본체를 만들 것 같은 예감… ㅎㅎ 프루아패드를 여는 버튼은 -(마이너스)입니다. 모험 수첩에 기재된 다음 목적지를 맵에 표시할 수 있는데 그 외 앨범도 감상할 수 있는 것 같고, 아직 물음표로 해금되지 않는 메뉴가 2개나 보입니다. 돌아다니며 무기와 HP 회복용 아이템은 최대한 먹어놓는게 좋겠죠. 저는 빨리 옷 좀 입혀주고 싶습니다. ㅎㅎ B 버튼을 누르면서 달리면 대시가 되고 물 속에서 수영할 때 X를 누르면 가속합니다. 체력 게이지가 있어서 무한정 달릴 순 없는데 이는 벽을 탈 때도 마찬가지라 오랫동안 벽에 매달릴 수는 없습니다. 기본은 전작과 동일하지만 이번 젤다의 전설 야생의숨결2는 여러 아이템을 조합해서 나만의 무언가를 창작하는 요소가 더해진걸로 아네요. 링크에게 오른손을 하사한 라울 보나마나 볼륨은 엄청날거고 적당한 퍼즐 요소는 시리즈의 전통이니 그 완성도에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저는 요즘 4K 해상도에 길들어져 있었는데 그럼에도 그래픽에 큰 거슬림은 없더군요. 하지만 아무리 야생의 숨결보다 최적화가 나아졌다 해도 닌텐도 스위치의 한계는 분명하니 웹진의 리뷰를 읽어보면 일부 느려짐이 오는 구간도 있다고 하더군요. 인간적으로 후속 기종이나 업그레이드 버전 좀 내줄 때 되지 않았냐? 닌텐도? 오른손의 능력을 얻자! 첫번째는 울트라 핸드 저는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에서 담은 세계관과 캐릭터가 너무 좋습니다. 흡입력이 대단하죠. 그 누구도 이견이 없을 올해 최고의 대작 닌텐도 스위치 게임이니 행여 망설이는 분이 계시다면 무조건 구매하기를 추천드리고 싶고, 저는 지금 마무리 짓지 못한 게임이 태산인데 큰일났네요. 다 끊어야 하나? 행복한 고민이란거 알지만 정말 괴롭습니다. 왜 이렇게 볼륨 큰 대작이 많이 출시되는건지… ㅠ.ㅠ 이상, 닌텐도 스위치 게임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왕국의 눈물, 야생의 숨결2) 한정판 오픈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