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story] 대원미디어(048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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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주변 사람들이 주식 종목을 어떻게 선택하냐고 묻는다. 여러 케이스가 있겠지만 그 중 하나로 생활 속에서 “이거 너무 좋은데 어느 회사에서 만든거야?”라는 질문이 나오면 곧장 해당 기업이 상장사인지 혹은 상장사의 자회사/계열사 인지 알아보라고 한다. 이런 실생활에서 발견한 종목으로 “대원미디어”를 선택했다. 지금이야 영화/애니메이션이 차고 넘치지만 당 종목의 경우 정말 오래된 IP업체로써 이 분야의 큰 형님이시다. 한국 최초의 애니메이션 제작/배급 기업이었고 “지구용사 벡터맨”을 제작 했었고(물론 MZ세대는 알런지 모르겠지만?) “포켓몬스터”, “유희왕” 등의 국내 판권을 가지고 있었다. 만화가인 정욱의 가족회사로 기억하면 되고 다만 최근 카카오(정확히는 카카오페이지)가 지분투자를 진행했으나 경영에는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또한 카카오픽코마와 자회사인 스토리작(2020년 설립)은 웹툰으로 일본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셰르파스 스튜디오를 설립(2021년)했다. 이렇듯 예전부터 반다이(지금은 지분을 모두 매각했다), 코나미, 닌텐도(한국 물량 50% 정도) 등 일본 콘텐츠 업체와 관계를 가지고 있는 기업으로 소개를 마친다. 각설하고 5월 12일 닌텐도 스위치 “젤다의 전설:왕국의 눈물”이 판매된다. 벌써부터 예약구매가 어려울 정도이고 관련 SNS, 유튜브 콘텐츠 조회수도 무섭게 치고 올라가고 있다. 물론 속편이 성공하긴 어렵다. 이전 “젤다의 전설:야생의 숨결”이 명작이기도 하다.(내가 아는 지인은 1주일 휴가내고 이 게임을 했다한다.) 하지만 현 주가 위치와 해당 IP의 파급력을 생각해 보면 충분한 상승 여력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대원미디어 1년 차트 어제부터 쌍바닥 패턴 이후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었다.(물론 단기 트레이딩 관점일 수도 있지만) 홍콩의 HSBC와 국내 NH투자 쪽 창구 수급 체크가 필요하며 1.3만원 구간 아래에서는 가격 메리트가 있다고 판단된다. 5월 12일까지 스윙 전략으로 렛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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